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마늘캐고난 자리에 참깨를 심어서 참기름 좀 짜보려고 동네분에게 참깨씨를 구해다가 동네분의 자문을 받아서 씨를 뿌렸네요
가물어서 씨가 잘 안나고 난곳은 비좁게 나서 태안 시장에서 2판사다가 안난곳에 이식까지 하고 비좁은곳은 뽑아서 이식하고 엄청 정성스럽게 키웠는데 잎이 노랐게 변하드니 이번 장마에 거의다 고사 해 버렸네요
참깨도 농약을 많이 처 주어야 한다고 했는데 한번도 약을 안쳐서 인지
거의다 죽어서 망 했네유
모종 사다심고 모종이식하고 물주고 엄청시간을 투자도 했는데 허망 하네요
농사는 병충해하고도 싸움 같아요 심은후 잘 살펴보고 사전에 농약을 주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장마철이네요
텃밭관리 잘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첫댓글 참깨는 물을 싫어 한다고 합니다.
저희도 참깨 파종을 4번 했더니 큰놈 작은놈 꽃핀놈 제각각 입니다.
동네 할머님 밭은 잘도 자라는데...
참깨는 물 빠짐이 좋은곳에 심어야 되는것 같아요 참깨는 쉽게 키우는 작물같았는데 오산이 였네요
참깨 파종전 밭을 물빠짐 좋게 배수로를 만들고, 파종후에는 잘록병약과 노균.탄저약을 수시로 상태봐서 쳐야합니다.
배수불량이면 꼭 병이옵니다. 참깨보다 들깨가 좀더 편합니다.
정말 고생하셨는데 안타깝습니다.
사전 공부를 안해서 실패했네요 좋은 정보감사해요
농사는 땅심이 좋아야
잘 되는것같아요
내가 아는 지인은
항상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놓으니
약을 안하는데도
참깨꽃이 많이 피고
잘 자라고 있더라고요
그이도 농사 초보인데 말이죠~~
결론은 농사가 쉬운건 아니라는거에요
그나저나
안타까운 일이네요~~
일단 거름을 많이 하고 땅심이 좋아야 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올해 농사의 많은 경험을 하고 계십니다...
모종값에 모종 이식 풀매기등 많은 투자를 했는데 수험료를 많이내고 배우네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