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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학예술 창작글.작사방 나무와 새
다비 추천 1 조회 47 25.06.05 12:2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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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6.05 12:27

    첫댓글
    나무와 새라는 노래가 문득 .
    생각이 나서 흥얼 거리다가 ~
    진철 타고 이동중에 끄적여 봅니다 ㅎ

  • 25.06.05 14:42

    박길라 가수의 나무와 새~~~~~
    울집 강쥐도 표정변화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말해요
    "너는 왜 그리 거만 하냐???? ㅋ
    동물들에게 표정이라도 변화가 있으면
    아픈지 , 슬픈지 즐거운지 알수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은 ~~~ 말하지 않아도 표정에서 알수 있잔아요.
    그 사람을 생각만 하고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면 사랑 인거죠 뭐.
    다비님은 저를 생각하면 치맥이 생각나신다구요?? ㅎ
    살쪄요!!!!!

  • 25.06.07 18:22

    슬픈 예쁜글이네요
    슬픈 노래가 떠오르는 글이어서
    이 시를 소제로 가사를 만들어
    봤지요

    [나무와 새 / 연정하여가:戀情하여歌]

    아리하온 그리움 한 조각
    불러도 닿지 않사온 이름
    허공만 되울리는 메아리
    그 사람 어이 계시온지

    말 한마디 못 내뱉은 정
    내 가슴에 멍으로 남아
    차라리 잊게 하여주소
    내 정 훔쳐간 이여
    차라리 잊게 하여주소
    미련마저 걷어 가신 이여

    [interlude]

    그대의 무정한 낯빛 속엔
    무엇을 감추셨사온지
    사랑하심을 알고서도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지요

    바라선 안 될 님이시라면
    미련도 내쳐야 하거늘
    닿지 않을 그 마음 알면서
    또다시 불러보나이다

    말 한마디 못 내뱉은 정
    내 가슴에 멍으로 남아
    차라리 잊게 하여주소
    내 정 훔쳐간 이여
    차라리 잊게 하여주소
    미련마저 걷어 가신 이여
    달 밝은 밤 저잣길에
    연정 하나 흩어지오…

    곡이 만들어지면
    들려줄께요

  • 작성자 25.06.07 18:34

    캬~~~
    참말로 재주꾼 이시네유
    너무 하이톤으로 맹글지
    마시 옵기를 ㅎㅎ

  • 25.06.07 22:53

    동백 꽃잎이 그래서 멍이 들었나봐요
    너무 멋진 글에 머물다갑니다
    감성풍부한 글입니다

  • 25.06.08 15:05

    아니 무슨 시 들을 이렇게 잘 쓰신데유?
    참 곱고 이쁘게도 쓰셔습니다.
    명곡 만든 가수들 생각 나네요.
    갑지기 악상 떠올라 5분만에 만든 곡이라고.
    비슷하니 명시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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