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
얼마전에 간식만들기를 했는데 오늘은 무슨 요리~?
바로바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비빔밥입니다!!!
아,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음식 아니냐고요?!
네, 옛날에는 그랬죠.
재료 하나하나 따듬고, 볶고, 간하고... 비빔밥 한 번 먹으려면 몇시간을 내 뼈와 살을 갈아넣어야 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그럴 일이 없어요.
비비기만 하면 되도록 다 준비가 되어서 판매되고 있거든요!
참 좋은 세상이예요~
키트는 야채비빔밥이어서 그렇게만 하려 했는데 어찌 고기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하여, 고기는 직접 센터에서 준비해서 우리 가족들이 직접 볶볶했답니다~
고기의 양이 으마으마해요~~~~
고기가 다 볶아졌으면 준비되어 있는 야채들을 예쁘게 밥 주위 둘러줘요.
그리고 볶은 고기를 얹은 후,
비비고 비비고~ 또 비벼요~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생각에 우리 가족들의 손놀림이 어찌나 현란하던지...
직접 보지 않은 사람들은 상상도 안 될거예요, ㅎㅎ
잘 비벼졌으면 냠냠 식사타임~~~~
매운걸 잘 못먹는 가족들도 있는데 이 비빔밥은 소스가 간장이어서 우리 가족들 모두가 잘 먹었어요.
조금 싱겁게 느껴지기도 해서 조오금 아쉬운감은 있었지만요, ㅎ
그래도 간단하지만 우리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서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자주는 힘들겠지만,
가아끔은 이렇게 함께 만들고 식사를 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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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키트의 좋은점~~ 점점 좋은 내용의 간편식들이 많아 진다는거지요
단점이라면 맛이 일관적이어서 내입맛에 안 맞을 수 있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