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리뷰때 밝힌 대로, 아머스킨 E70 무릎 보호대를 6시간 넘게 장시간 착용했더니 피부 트러블로 물집이 잡혀서
그 부분이 가라앉고, 상처가 낫기를 기다렸습니다.
가볍게 딱지가 앉더니, 이제 그 딱지도 떨어져서 살짝 흉터만 생겼습니다.
테이핑 부분인 실리콘과의 마찰로 인해 생긴 영광의(?) 상처입니다.
이제 다시 이런 상처가 생기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전자시계에 타이머 알람 설정을 해서 3시간 3분 30초가 넘으면 소리가 나서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이제 아머스킨 보호대 착용하고, 바로 타이머 시작을 누른 뒤에 3시간이 넘으면 알람이 울리고, 보호대를 벗음으로써
피부 트러블을 미리 막으려고 합니다.
또 보호대 착용 전에 알로에 수딩 젤도 발라서, 피부를 미리 좀 촉촉하게 해서 최대한 피부 트러블에 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저번에 동영상 촬영을 못했기 때문에, 다시 스키장에 출격을 해서 동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과 반월상 연골판 봉합 수술후 2년 8개월만에 올 시즌 들어 두번째 스킹입니다.
역시나 저번 리뷰 때와 마찬가지로, 아머스킨 E70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그위에 바디바인 테이핑 보호대와 블레드소 Z12 보호대를 같이 착용했습니다.
날씨가 받혀주지 않아서,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은 안개가 좀 많아서 그 점은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설질도 괜찮았고, 아머스킨 보호대가 주는 안정감이 만족스러워서
작년 시즌 첫스킹 때보다 여러 부분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호대가 주는 안정성을 과신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몸의 컨디션과 감각을 차츰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재활과정이 정말 녹녹치 않기에, 이제는 재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 미리미리 예방하고 조심하면서, 계속 재활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걱정했던 피부 트러블은, 3시간 지난후 알람이 울려서 보호대를 바로 벗었더니 눌린 부분만 약간 빨갛기만 하고 다행히 더 이상의
피부트러블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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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무릎을 다친 환자들의 모임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무릎을 다친 환자들의 모임 입니다. 무릎을 다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방십자인대/후방십자인대/십자인대파열/반월상연골/연골판이식/측부인대/재활운동/관절염/줄기세포/카티스템)
첫댓글 우와~아픔을 극복하시고 제대로 즐겁게 사시네요~^0^
저는 후기를 더 쓸게 없는것이, 센타에서 수업이나 가벼운 근력운동 외엔 다른 취미,레저스포츠는 전혀 안하기때문에~^^;
몸 엄청 사리고있지요~ㅋ
아머스킨을 길게 착용해봐야 한시간씩이니까 무릎에 무리가 갈일도 없고 물집같은거 잡힐일도 없고~~그렇지만 아머스킨을 착용했을때 그 안정감이란 정말 감동인건 확실합니다~~^0^
예..저도 두 번의 스킹 시에 아머스킨 착용하고 좋은 느낌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테이핑과 압박이 같이 이뤄지니 든든한 기초공사를 한 것과 같은 느낌...거기에 다른 보호대를 같이 병용하니 상당히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도, 보호대를 너무 과신하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면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