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일주일이 몇일인지 조차몰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갔다 .
그정도로 바쁜 일주일이 지나갔지만, 이번주는 하반하 형님들에 대해서도
좀더 알 수 있었고,
재밌는 일도 많았다.
이번주에 있었던 일 중어서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아침운동을 하기위해 트럭에 낑겨서 갔던 일이다.
대부분은 형님의 무릎에 앉아서 가거나 쭈그려서 갔는데
가장 잘 기억나는데는 5명이서
앞자리에 앉아 가느라 4명은 무릎위에 앉히고 앉는 식으로 하고
내가 위에 비스듬이 눕듯이 앉아서 갔던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이번주 정산은 엉망 이었지만 처음으로 단어 패스를 해서 매우 뿌듯했다.
그리고 혜윤이와 무덤이 있는 곳에 올라가 보기도 해는데,
거기서 혜윤이가
그리던걸 따라서 그렸는데,
내가 생각보다 구도를 잘 맞춰서 구도를 써야하는 그림을 몇 개 그리기도 했다.
사실 난 공부를 잘 못 하는 편이어서 정산에서 돈을 벌려면 꽤 오래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조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번주엔 첫 독서토론 시간도 있었다.
책도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하고, 책 소계도 잘 한 것 같아서 뿌듯
했다.
이번주는 조깅도 몇 번 해서 근육 통도 왔었는데 그 다음날 체력 달련을 해서
그 다음날에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도
온 몸에 한 군데도 빠짐없이 욱신 거릴때도 있었지만,
움직일순 있어서 걸어다녔다.
이번주엔 또 물로만 샤워하는 것도 시작해 보았는데
아직 오래되진 않아서 머리도 바다에서 놀다가 나와서 머리 말렸을
때보다.
떡질 정도로 심각해서 효과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일 더 해보고
물로만 샤워를 할지 아니면 샴푸로 할지 결정
해보려고 한다.
또 이번주엔 조금 머릿속이 복잡해서 써니쌤과 상담을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도 자기 옛나 이야기도
해주시고 잘 들어주셔서
중간 중간에 웃으면서 재밌게 얘기할 수 있었다.
선생님이 일주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다음주에도 같이 얘기하자고 하셨다.
써니쌤과 얘기하고나니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생각도 잘 정리되었다.
이번주는 형님들도 꽤 열심히 관찰한 것 같고,
써니쌤과의 상담 덕분에
일주일 동안엔 이런저런 일도 있었고, 머리도 복잡했지만
일주일을 좋은 기분으로 끝낼 수 있었다.
하반하에 있으면서 많이 힘들 때도 있지만 다들 착하고 좋아서 갈수록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하반하에 오고나서 실수를 해도 수치스러워서 하루종일 기분이 꿀꿀하거나
친구랑 사이가 안 좋아지는 일도
없어졌고,
그림도 워낙 많이 그려서 그런가 본지 그림도 훨씬 늘었다.
이번 주에는 하반하는 하고싶은 건 반드시 하고산다기 때문에
하반하에 있으며 하고 싶은 걸 생각해 볼 생각이다.
2020년에 내가 하반하에 있으며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하반하가 끝나면 부모님한테 평균 80점 짜리 성적표를 가져가는게
목표다.
첫댓글 희원아~ 스펙타클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구나!! ^^
집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경험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 희원이가 참 멋지다고 생각해. 트럭에 여러명이 낑겨타기가 재미있었나보다 ㅎ ㅎ 엄마도 어렸을 때 외가댁에 갔을때 사촌들과 리어카에 꽉꽉 낑겨탔던게 기억난다. 엄청 재미있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결국 논두렁에 처박혔지만 ㅋㅋ
독서토론에서 희원이가 좋아하는 책을 소개한 게 잘되어서 마음이 뿌듯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엄마도 기분이 좋아진다.
물로 머리감기는 아직은 떡지는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 ㅋ 희원이 아빠도 물로만 감는데 좋다고 엄마에게도 해 보라하는데 해보지는 않았어. ;;;
한주간 있었던 일이나 머리가 복잡한 일들을 써니샘과 이야기 나누고 마음이 편해지고 정리도 되었다니 다행이다. 희원이 초급중때 경선샘께 상담하고 좋았다고 했는데, 그때 엄마는 참 선생님이 고맙고 든든했거든.
앞으로도 써니샘께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희원이의 생각들이 잘 정리되고 마음도 편안해지면 좋겠다.
희원이가 하반하에 가기를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엄마는 너무나 고맙다.
희원아~ 하반하에서 희원이가 바라는 것들 많이많이 시도해 보기를
바랄께~~
이렇게 희원이의 글을 보니 넘 반갑다~
사랑하고, 레오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오늘 레오는 은평에 있는 새로운 동물병원에서 종합주사와 광견병예방주사 맞고 왔어. 병원에서 주는 간식에 정신이 팔려서 주사놓는 것도 모르고 잘 맞았어 ㅎㅎ
희원아 건강하게 지내~ 사랑해
ㅎㅎ 정신없는 일주일이지만 처음치고 긍정적으로 잘 지내고있는듯 하구나 멤버들과도 잘 이루어졌다 생각한다니 다행이네
꼭 하반하에서 희원이가 하고싶은 일을 이루어가길~
희원이에 대해 궁금했는데 하나하나 얘기를 해주니 어떤 친구인지 조금은 알겠네~오길 잘 했다고 하니 정말 감사하다^^
하반하의 선택이 좋은결과를 만드는구나~희원이가 꼭 하고싶은걸 잘 찾아 지혜롭게 꿈을향해도전하길빈다~^^
희원이가 평범하지 않은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재밌어하고 잘 적응하고있는거 같아 다햄이다..희원이 목표가 잘 이루어지길 응원할께~
이렇게 희원이가 쓴 글을 보니 반갑고 뿌듯하다.
예전에도 그렇지만 우리 희원이는 반듯하게 글을 참 잘 쓰는구나^^
집에서는 몰랐던, 희원이가 무엇때문에 그렇게 기분이 안 좋았는지, 무엇이 희원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는지를 알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단다.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이어서 기쁘고 힘든 체력단련도 잘 견디고 또 보람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네.
비누를 쓰지 않고 샤워하고 머리를 감는건 아빠도 예전에 한 두 달 해봤는데 적응이 되려면 좀 시간이 걸리지만 나중엔 그게 습관이 되서 오히려 편하고 예상보다 청결도도 나쁘지 않아서 한 번 해봤으면 한다.
그럼 잘 지내고 즐거운 하반하 생활이 되길 바랄게^^
일주일이 생각보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고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거겠지^^
희원이의 글을 읽으며 일주일을 따라가보니 정말 바빴을 것 같네!
새로운 일들을 겪으며 즐겁게 해나가는 모습과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기 위해 한발자국씩 나서는 모습이 귀하다^^
세상을 살면서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순간 하고 싶은 일들이 더 많아지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순간 꼭 공부가 필요하게 되더라~^^
희원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너를 더욱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도할께^^
희원이 한주동안 애많이 썼구나.
하반하에서 실수라고 생각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비결을 발견한 것 같은데... ^^
너의 고민을 들어주고 네가 스스로 길을 찾도록 안내해주려고 하는 누군가가 하반하에는 분명히 있다는 거.
그걸 잘 기억하고 매일 희원이 안에 있는 보물들을 잘 찾아내길 바래. ^^
마음이 복잡할 때, 얘기 할 어른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인 것 같애.
나도 중학교 시절부터 상담실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렸지.
학창시절에 좋은 말씀을 많이 들어서인가, 지금은 나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살고 있단다.
아직 10기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단계라 희원이에게 어려운 일들이 많을거야.
하지만 나중에는 희원이가 다른 사람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 줄 시간들이 올거야.
그 때가 오면 살짝 알려줘. 나랑도 이야기하게^^
희원이의 정신없는 일주일을 읽어보니
잘 지내고 있었던것같다
바쁘고 즐거운 가운데
잘 지내길 바란단다^^
아마도 희원이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높은 점수의 성적표를 받을거야. 너 자신에 대한...힘들고 막막할 때 의논할 어른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몰라. 점점 더 마음의 힘이 커지리라 믿어.
벌써 자신의 실수에 너그러워지고 있잖아.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고 있는 중인거야. 네 동기 녀석들이 좀더 섬세하면 더 좋으련만...남자애들은 공감력이 다들 그래서...쩝.
희원일 처음 만났을때 참 수줍음이 많은
착한 아이 같았어.
남에게 상처받아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힘들어하는...
그런데, 하반하에서 그런 고민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 희원이가 지나고 있는 시기를
누구나 격으며 지나왔단다.
하지만, 너희들은 정말 행복한것같아~
하반하를 다닐수 있게 된것이~
하반하를 통해 세상을 이겨나가는 법을
배울수 있어서...
하반하에 있는동안 많은게 바뀔꺼라는걸 믿어.
힘내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