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서울종합촬영소는 어린이들에게는 신나고 재미있는 영화체험공간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더구나 영상체험 실습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멀 티미디어 문화공간으로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산100번지가 주소인 서울종합촬영소는 양수대교 북단 검문소삼거리(진중삼거리)에서 청평 쪽으로 빠지는 45번 국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도 가까운 거리로 '시네밸리(CINE VALLEY)'란 새로운 명칭과 함께 영상테마 공원으로 새롭게 꾸며져 서울 인근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는 물론 비디오, 애니메이션, CF 등 각종 영상물제작 기능을 갖추고 있는 종합영상지원센터로 영상지원관, 제1,2,3,5스튜디오, 영상관(시네극장), 야외세트장 그리고 전통한옥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곳은 제1,2,3의 스튜디오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로 특수촬영 전문스튜디오인 제 5스튜디오는 촬영이 있을 때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곳의 관람요령은 영상지원관을 시작으로 야외세트장, 전통한옥세트, 영상관의 순으로 돌아보는 것이 좋다. 먼저 정문의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시네극장과 그 옆으로 나란히 늘어서 있는 제1,2,3,5스튜디오 건물은 그냥 지나쳐 바로 영상지원관으로 향한다.
영상지원관은 3층 건물로 각각 1, 2층에 영상문화관, 의상 소품실, 영상원리체험시설과 영상체험관, 법정세트 등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3층의 영상체험 실습센터는 사전 신청 접수를 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매점과 식당, 기념품점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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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영상문화관은 일반인들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와 관련된 각종 사진, 포스터, 모형, 유물, 영화기자재 및 첨단 영상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놓은 국내 유일의 영화박물관이다. 영화탄생과 기술의 발전, 장르로 본 한국영화, 영화제작과정, 재미있는 영화세계, 영상실, 검색실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같은 층에 있는 영상원리체험실에서는 모니터로 사람의 얼굴을 당기고 늘려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이미지메이크업', 에니메이션의 기초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스토리' 이밖에도 멀티채널사운드, 조트로프, 영상편집여행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나 TV광고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전통, 현대의상과 소품 등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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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먼저 찾게되는 곳은 영상체험관. 이곳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최첨단기법의 영상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공간이다. 특히 블루스크린 합성기법을 사용해 마치 자신이 암벽이나 빌딩을 오르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매직박스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곳으로 어른들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곳이다. 이 외에도 타임터널, 시네마애비뉴, 스튜디오X-press, 3D오감극장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타임터널에서는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착시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영상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현장학습공간 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관람견학반, 영상캠프, 애니메이션캠프, 교원영상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캠프교육 참가는 1개월 이전에 신청해야 가능하며, 관람견학은 2주전 학교별로 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또한 영상체험실습센터 대여도 가능한데, 역시 1개월 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영상체험실습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쉰다.
영상지원관의 뒤쪽에 위치한 야외 세트장에는 현재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촬영장소였던 판문점 세트와 영화 `신장개업'의 세트장이 영화촬영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어 흥미롭다.
특히 1999년 10월부터 2000년 4월까지 공사 끝에 완공한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 세트는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물보다 조금 규모가 작다는 것 외에는 실제와 다름없는 세트로 총 8천평의 규모에 9억원을 들여 만든 세트장이다. 이곳에서 `공동경비구역JSA'의 60%가 촬영되었다고 한다. 또한 전통한옥세트인 운당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조선조 후기 서울, 경기 지방의 정통 사대부 가옥형태의 전통한옥으로 1994년 이곳에 복원되었다.
연건평 163평(7채)의 전형적인 와가로 서울종합촬영소의 정상에 위치해 있어 외관과 경치가 뛰어나다. 또한 정문에서부터 | |
3층에 위치한 영상체험실습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멀티미디어 문화공간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영상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현장학습공간 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관람견학반, 영상캠프, 애니메이션캠프, 교원영상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캠프교육 참가는 1개월 이전에 신청해야 가능하며, 관람견학은 2주전 학교별로 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또한 영상체험실습센터 대여도 가능한데, 역시 1개월 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영상체험실습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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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지원관의 뒤쪽에 위치한 야외 세트장에는 현재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촬영장소였던 판문점 세트와 영화 `신장개업'의 세트장이 영화촬영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어 흥미롭다.
특히 1999년 10월부터 2000년 4월까지 공사 끝에 완공한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 세트는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물보다 조금 규모가 작다는 것 외에는 실제와 다름없는 세트로 총 8천평의 규모에 9억원을 들여 만든 세트장이다. 이곳에서 `공동경비구역JSA'의 60%가 촬영되었다고 한다. 또한 전통한옥세트인 운당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조선조 후기 서울, 경기 지방의 정통 사대부 가옥형태의 전통한옥으로 1994년 이곳에 복원되었다.
연건평 163평(7채)의 전형적인 와가로 서울종합촬영소의 정상에 위치해 있어 외관과 경치가 뛰어나다. 또한 정문에서부터 촬영소의 끝인 이곳 운당세트장까지 완만한 곡선으로 시원스럽게 뚫린 아스팔트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일품이다. 현재 바둑 대국의 명소로도 유명하며, 사극촬영과 각종 영상캠프운영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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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까지 관람을 마쳤으면 다시 왔던 길로 돌아 내려가 영상관으로 내려가야 한다. 대사, 음악, 효과 등의 녹음에 필요한 설비를 갖춘 최첨단 디지털 녹음실과 각종 이벤트 행사를 겸할 수 있는 대시사실, 세미나실 등이 있는 이곳은 또한 애니메이션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한 애니메이션 예술아카데미와 애니메이션 기술지원센터도 갖추고 있다. 영상관에선 시네극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이 일반인들에게 관람이 허용된 곳이다. 시간만 잘 맞추면 최첨단 시설의 대형극장에서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영화상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공휴일엔 2시부터 2시간으로 각각 1회씩 상영한다. 여기까지 모두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시네극장은 제외)은 대충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시간은 각 건물과 건물을 차로 이동할 경우의 시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워낙 공간이 넓어 걷는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은 시네극장에서 영화 한편을 감상하는 것도 좋겠다. 서울종합촬영소의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하절기보다 한시간 빠른 4시까지이며, 정기휴관은 매주 월요일이다. 단체 관람시에는 반드시 담당자와 사전 연락을 해야한다.(031-5790-622) 이용요금은 기본입장료 어른 3,000원, 중·고생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영상지원관 내의 영상체험관에서는 어른 3,500원, 중·고생 2,5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 영상원리체험의 일부 시설물 또한 별도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단체(30인 이상) 관람은 한사람 당 500원이 할인되며, 위의 입장료 및 시설 이용료에는 부가가치세 10%가 포함되어 있다.
문의전화 : 서울종합촬영소 - (031)5790-600, 영상체험 실습센터 : (031)5790-606,683 서울종합촬영소 홈페이지 : www.kof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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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촬영소'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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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용이용 ] 서울종합촬영소로 가려면 양평으로 향하는 6번 국도를 이용하거나 경춘국도인 46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구리 도농삼거리(검문소 삼거리)에서 우측 양평 방면 길을 택하면 6번 국도로 접어들고, 좌측 춘천 방면 길을 택하면 46번 경춘국도이다. 양쪽 어느 길을 택하거나 모두 서울종합촬영소로 갈 수 있으며, 거리나 시간도 엇비슷하다. 6번 국도는 올림픽도로(강남 강변도로) 끝 미사리에서 팔당대교를 건너면서 우측으로 내려가도 만나게 된다. 6번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 팔당대교를 지나 너댓 개의 연이은 터널을 지나면 양수대교를 만나게 되는데, 양수대교를 건너기 전에 우회전하여 45번 국도로 내려가야 한다. 이 길을 이용해 청평, 양평 방향으로 가면 구 양수대교 앞에서 진중삼거리(검문소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청평 쪽으로 가다가 서울종합촬영소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음식점 종갓집을 발견하면 바로 좌회전해 들어간다. 진중삼거리에서 서울종합촬영소까지는 6km 거리다. 45번 경춘국도를 이용하는 경우 마석, 경춘휴게소를 지나 굽어진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새터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철길을 건너가는 길이 45번 국도로 이 길로 들어서야 한다. 새터삼거리에서 2km 정도 달리면 서울종합촬영소 입구이다.
[ 대중교통이용 ] 서울 청량리역에서 일반버스 166-2번, 8번 또는 강변역 우성아파트에서 양수리행 2000번 좌석버스를 탄다. 상봉터미널에서도 1시간 간격으로 운행 되는 양수리행 버스가 있는데, 어느 쪽에서 버스를 타건 양수교를 건너지 말고 진중삼거리(검문소 삼거리) 앞에서 하차한다. 그 다음 서울종합촬영소 방면으로 향하는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한다. 택시로는 1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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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촬영소' 주변 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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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촬영소' 주변 음식점/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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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촬영소로 가는 진입로에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뛰어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 중 젊은 주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흙(031-576-7040)은 원색으로 처리한 내부 장식도 뛰어나고 친절하다. 또한 서울종합촬영소 내 영상지원관 건물에도 식당이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도 된다. | |
출처 : 투어토털닷컴의 국내 정보제공 파트너인 투어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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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건 아슬아슬 창문닦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