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탈루나에 거주하고 있는 현존 세계 최고령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할머니가 얼마전에 117세 생일을 맞이했다는 소식입니다.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인물(World's oldest person)이 된 것입니다. 깨끗한 얼굴로 평온한 인상의 사진 모습이 여느 보통 노인과 다를바 없어 보였습니다.
이 할머니도 다른 사람들처럼 인생의 힘겨운 시절을 겪으며 살아오셨는데 어찌 그리 건강하게 오래 살고 계신지 참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할머니는 1918년 세상을 죽음으로 이끌어 갔던 스페인 독감의 유행을 지나왔고 가장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는 스페인 내전(1936-1939)의 고난의 역경도 헤쳐나왔습니다.
1931년에 카탈루나의 의사와 결혼 하여 세 자녀를 두었고 남편은 1976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한 큰 슬픔으로 할머니의 외아들이 86세의 나이로 트랙터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하는군요. 세상을 괴롭힌 코로나19 때에 113세의 나이로 감염이 되었지만 며칠 만에 완전히 회복이 되었습니다. 대단하시지요. 세계에서 코로나19의 감염된 사람 중에 최고령의 생존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장수 요인이 행운도 있었고 유전적인 특성(luck and genetics)도 한몫을 했지만 그 외에도 이 할머니 특유의 장수 비결이 크게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지요.
그 특성은 이러합니다. 정서적 안정(emotional stability)), 걱정이 없음(no worries), 후회가 없음(no regrets), 많은 긍정성(lots of positivity), 질서(order), 평정심(tranquitity), 가족과 친구들과의 좋은 유대감(good connection with family and friends), 자연과의 연결(contact with nature), 그리고 유해한 사람들과 멀리하기(staying away from toxic people)라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해로운 사람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고 그런 사람을 멀리하고 피해가는것도 생각처럼 되는 일은 아니지요.그렇더러도 소위 나쁜 사람들은 가려서 피하는 것이 아무래도 잘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런 분별력의 지혜는 성경을 통해서 배우면 유익할 것입니다. 잠언, 시편뿐만 아니라 성경에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들의 특성을 보면 잘 알수가 있지요.
지금까지의 세계 최고령자는 122세를 살았던 프랑스 여성인 칼망 할머니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수명을 공식적으로 정하신 나이는 120세입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모든 인간이 그 마음에 죄성을 지니게 됨으로 인하여 인류는 점점 죄악이 크게되고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왠만하면 사람의 수명을 길게 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나이가 무려 969세였습니다. 므두셀라였지요. 그는 969세를 살고 죽었습니다.(창세기5장27절).
연령이 많아져도 죄악은 여전히 그치지를 않고 늘어만 가니까 하나님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신 것입니다. 수명의 연령 제한을 내리신 것이지요. 그게 120세 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세기6:3).
성경은 장수하는 길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을 높히는 일에 열심인 사람을 장수케 하신다고 하셨지요.(시편91:14-16). 이것은 곧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말합니다. 인류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사람을 장수케 하십니다. 건강을 지켜주시고 생활을 책임져 주시니까요.
그러나 아무리 오래 살아도 목숨은, 인생은 끝이 있습니다. 그 끝 다음이 문제입니다. 내세를 준비해야합니다. 그 내세가 천국이야 합니다. 그 반대인 지옥이 되어서는 안되지요. 그러므로 천국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는 그 이름이 뜻하는 바와같이 구주(Savior)이십니다.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지요. 그 사명을 하나님께 부여받은 메시아,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 안에 하나님의 구원이 있고 영생하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117세를 사는 것, 설령 하나님께서 정하신 120세 이상을 사는 것 보다는 장수 이후에 갈 영원한 처소인 천국, 이후의 하나님 나라를 늦추지 말고 서둘러 준비해야 합니다.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 믿으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 천국의 백성이 되십시요. 천국에 내 집을 마련하십시요. 예수님이 마련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약속하셨거든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요한복음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