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드됴,,,아이의 사생활을 다 읽었당...
이 책은 사실,,'아이를 알자'이고,
그 '아이를 알'때, 바르게 교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읽는 동안 내내, 나를 보았고, 나를 확인했고, 나를 찾아보게 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인 것다...
얼마전, 초등부 학부모님과 상담하다가,
<아이의 사생활>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도 논술선생님이여서,,,내가 가르치는 교육관에 크게 공감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아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나에게 교육을 맡기고 계신 분이었는데,
그 아이의 이야기를 하다가, 책을 혹시 아시냐고 물었더니,,,
지금 읽고 있고, 동영상도 보고 있다고 했다..
훨씬 이야기가 쉽게 전개되었다...
이 책의 목차는
나는 누구인가
남과 여, 그들의 차이
다중지능, 나만의 프로파일을 찾아서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자아존중감
이렇게 구성되었는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단순히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요,
남과 여, 그들의 차이가 역시 아이들만의 문제가 이니요,
다중지능,이라는 아이의 특성 이해하기가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요,
도덕성,에 대한 이야기가 역시 아이들만의 문제가 이니요,
자아존중감 또한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닌 거다.
이건, 우리가 읽고 우리가 공감해야 하며, 우리가 나를 되돌아봐야 하는 이야기다.
첫댓글 저두 읽는 내내...아이들을 한번더 이해하게 되었고...자신을 다시금 보게 되었어요...그레서 여기저기 추천도 많이 했답니다..샘님들뿐 아니라 부모라면 꼭..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바람~~
난,,,만나는 사람마다 추천~...남자고..여자고...아줌마고...아가씨고...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