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가주에는 엄청난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LA카운티 곳곳에서는 낮 최고기온 기록이 잇따라 경신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7일) 팜데일 낮 최고기온 114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989년 세운 110도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새 기록을 탄생시켰다.
랭캐스터는 어제 115도까지 치솟아 1989년과 2017년 110도 기록을 무려 5도나 넘어서며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랭캐스터의 115도 기온은 7월 한달 전체를 보더라도 새로운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960년 7월 18일과 19일 나온 114도였다.
뿐만 아니라 2013년 6월 30일 115도와 같은 기록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더해 랭캐스터에서는 110도 이상 기온을 연속적으로 기록한 최장 기간 기록도 1945년 이후 세워졌다.
샌드버그는 어제 101도를 나타내며 2018년 100도 기록을 역시 갈아치웠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발표가 초기 측정 결과인 만큼 실제 온도는 더 높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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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곳곳 최고기온 기록 경신..랭캐스터 115도
엘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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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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