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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기파랑입니다 | | |
2018.12.31. 14:44 | | | 삭제 |
(12월 24일 혈액검사지입니다)
안녕하세요~ 간경화 어머님을 모시고 있는 기파랑입니다
지난 9월말 긴급하게 입원하여 3개월 지났습니다.
지금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혈액검사를 안해서 요청하니 이제서야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수치는 좋아진거 같은데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1. 현재 치료 방향
- 불사조님께 받은 약초차는 꾸준히 드십니다(일주일에 4리터 가량 섭취)
- 맥주효모외 다른 약들은 드시지 않습니다(핵산, 유산균등)
- 기타 병원에서 처방받은 간기능 개선제 섭취
2. 특이사항
- 얼마전 위경련으로 통증호소하였습니다(위궤양 예상). 위장약 복용중
- 이에 왠만한 약은 현재 중단했습니다.
- 탈모가 심해지십니다ㅠ
3. 좋아진 점
- 식사량이 상당히 증가했고 식당식단 기준 밥 한공기는 드시며, 간식도 드십니다
- 우울증이 사라지고 말수도 많아지시고 이동량도 증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대형병원에서 얼마 못사신다고 하셔서 많이 걱정되었는데 이제 한시름 놓은듯 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결과로 다른 환우님들께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혈액검사지 내용을 보면 먼저보다 훨씬 좋아지셨습니다. 다만 간부전이 심해 맥주효모를 많이 못드시는 상황이므로 분지아미노산과 AHCC를 구해서 드시라는 것을 잊으셨군요.
전화로 알려드린대로 분지아미노산(BCAA)과 버섯균사체추출물인 AHCC제품을 카페에서 검색하여 속히 몇통씩 구입한 후 다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0.20부터 약초요법을 시작하였고 10.30이 파주를 다녀가신 후 위기를 넘기고 많이 좋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연락이 너무 없었습니다.
이제 드실 수 있으므로 좀더 좋아지면 한낮 따듯할 때 운동을 나가셔야 하겠지요. 하지만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살피고 무리해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매일 어떤 식으로든 운동을 하십시요..
좀더 자주 연락을 주시고 내년에는 꼭 쾌차하시길 빕니다.
[출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기파랑입니다 (자연치유와 암 극복의 지혜) |작성자 기파랑
(투병기)간경화 말기 어머님 투병기입니다. #2 | | |
2018.11.12. 12:44 | | | 삭제 |
안녕하세요~ 간경화 말기 어머님을 간병하고 있는 기파랑입니다
* 간병일지 및 진행상황
9월 27일 - 어머님 복수 팽창 확인후, 삼성서울병원 입원
10월 1일 - CT촬영 및 간이식 기증 공여자 확인요청
10월 4일 - MRI 정밀검사 실시
10월 6일 - 지인 비타씨에게 카페 및 불사조님 소개받음
10월 16일 - 동생 간이식 불가판정, 간이식 공여자 확인 불가
10월 17일- 담당교수, 저희가족 소집, 당 병원에서는 더이상의 치료 어려움을 설명, 간접적으로 시안부선고
불사조님 전화통화하여 약초요법 설명 및 진행하기로 논의
10월 22일- 담당 주치의, 간접적으로 퇴원요청
10월 23일- 약초요법 시작
10월 25일- 약초물 제공하였으나 설사 및 입에 맞지 않으신다고 하여 일시 중단
10월 26일- 삼성서울병원 퇴원(11월 27일 재검요청), 안산 효요양병원 입원
10월 30일- 여동생과 함께 불사조님 면담, 어머님 환우 상담 및 향후 대책 조언받음
10월 31일 - 불사조님 권고로 약초요법을 보다 먹기 편하게 보리차 첨가
11월 5일- 아버님으로 부터 식사량 증가 확인, 맥주효모 제공시작
(삼성병원 입원시 식사량 1/10정도, 11월 5일 확인시 식사량 1/2 로 증가)
11월 9일- 병원에서 식욕부진 약 처방
11월 12일- 현재 식사량 상승(9/10까지 식사량 증가), 현재 수액주사 중단
이번 추석명절 엄마 복수가 임산부처럼 찬거 보고 펑펑울고, 삼성병원에서 더이상 할게 없다고 할때 또
펑펑 울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어머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연세 지긋한 아버님께 엄마를 이렇게 방치를 해도 되냐고 소리도 질러봤고
그리고 삶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어머니 때문에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댁에서 거리가 있는 저와 제 동생 또한 직장생활 및 가정생활에 지장도 생겼습니다.
이 카페의 성과들이 처음에는 별로 믿겨지지 않았고 이것 때문에 카페를 소개시켜준 제 지인인 비타씨와도
다소 말다툼도 있었습니다.
지금 있는 병원이 요양병원이다 보니 혈액 검사 및 여러가지 정밀검사가 녹록치 않아 정확한 상황은 모르나
식사량이 늘어나시고 어느정도 기력을 회복하시고 대화량도 늘어나시는것을 보고 가족들은 안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괴롭고 절망적이었던 상황에 비한다면 어머님 상황은 어느정도 좋아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제 원주를 떠나 어머님을 모시려 준비중입니다. 그리하여 지난달 말 불사조님을 만나서 간에 부담이 덜한 식단을 신경써서 차려드리려 노력하고 아울러 맥주효모, 쇠간분말, 로얄제리등 카페요법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덩달아 쇠약해지신 아버님도 모시고자 합니다.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가족들은 어느정도 회복의 가능성을 보고 고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바쁘신와중에도 연락주셔서 조언해주신 불사조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응원을 해주신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만들어서 새로이 오시는 환우분들께 카페요법이 희망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혈액 검사지 올려드립니다. | | | 투병기,간병기 |
2018.10.27. 15:18 | | | 삭제 |
못드셔서 관련된 단백질을 비롯 피관련수치등이 낮을 뿐 의사가 고개를 흔든 상황에 대비해 보면 전반적으로는 괜찮습니다.
피관련 수치 적혈구(RBC3.7-4.8) 3.4 백혈구(WBC 3.2-8.6) 3.88 헤모그로빈(11.2-14.8) 11.4 호중구(뉴트로필) 및 절대호중구(ANC) 정상, 단핵구(모노사이트)만 기준내 높은 범위로 염증,암이 진행중이라는 신호이지만 CRP,rGTP,호중구가 통상 함께 상승할 때 신뢰성이 높아 단핵구 하나만으로 판단할 수가 없다고 보면 전반적으로 괜찮으며
간관련수치 AST(33이하 통상40이하) 48 ALT(32 통상 40이하) 11 ALP(35-104) 123 황달(빌리루빈,토탈 1.2이하) 3.2 AST ALP 약간 높고 황달수치 다소 높을 뿐인데 이 정도는 암 환우는 흔히 있는 일이며
총단백(프로테인,토탈 6.4-9-8.3) 5.7로 낮으나 알부민(3.5-5.2)은 2.9로 낮지만 약간씩 상승기조이며
혈당(글루코스 70-110)도 102로 정상이고
신장수치(크레아틴0.5-0.9) 0.9로 정상
BUN(혈중 요소 질소수치 13-20) 8로 단백질 부족이 지속중이며
요산(우릭에시드 2.4-5.7) 4.4로 정상
전해질인 칼슘,나트륨,칼륨,마그네슘등 전반적으로 기준이하이거나 낮은 수치
총평, 수치상으로 볼 때는 그다지 나쁘다 볼 수가 없고 투병이나 검사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해서 수치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의사가 간이식을 권했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권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이나 물론 수치 만 가지고 환우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혈액검사결과, CT MRI등 영상검사결과, 환우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시면 될 것으로 봅니다.
일단 희망은 충분하다 보이며 내일 여유로울 때 전화바랍니다..어머님의 빠른 호전과 쾌유를 비옵니다.
간경화 말기 어머님 투병기 올립니다 | | | 투병기,간병기 |
2018.10.26. 11:10 | | | 삭제 |
안녕하세요~ 간경화 말기 환우를 둔 기파랑입니다
9월 27일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서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원측에서 유일하게 치료책을 제시했던 간이식수술은 적당한 기증자가 없어 포기한 상황입니다
입원전 어머님 복수가 상당히 차서 긴급하게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복수 제거 및 이뇨제 투여로 복수는 많이 감소가 되었습니다
불사조님과 상의하여 해당증상에 대해 얘기하였고 특히 황달 수치가 평균 30 정도 된다는 말에
놀라시며 약초 요법을 추천하여 현재 어머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간기능이 상당히 저하되어 정상인 간의 반정도로 수축이 되었으며 복수는 많이 가라 앉았으나
황달 수치등 여러가지 지표에서 개선되는것이 없어 현재 삼성병원측에서는 퇴원을 유도하였고
금일 집근처(경기도 안산)의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폐에 물이 찬 상황이며, VRE라는 병원균이 있어서 다른병원 입원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현재 어머님이 우울증이 심하셔서 제가 약초를 다려와도 제가 보는데서만 드시고 잘 안드시려고 하고
복잡한 검사 및 시술도 거부하고 있습니다.(편하게 보내줬으면 좋갰다고만 하십니다)
가족 또한 병원에서 포기하다 보니 같이 의지를 잃어버리는거 같아 많이 괴로운 상황입니다
우선 혈액 검사 결과지를 올려드리오니 현재 상황 확인 부탁드립니다.
불사조님 몰랐으면 저 또한 포기 했을텐데 자세한 지도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황달 수치(빌리루빈 토탈)가 3대에 있은 것을 소수점을 빼고 30으로 읽으셨군요. 어쩐지 의사가 담즙배액술을 해주지 않는 것이 의아했는데...황달이 20만 넘어도 큰 위기상황이 올 수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수치는 괜찮지만 말기 간부전환우도 간수치가 정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수치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의사가 간이식을 말했다면 그만큼 간 기능이 떨어져 간부전상태이지만 간암에서 간이식은 워낙 재발이 심합니다. 전화상으로 들어보니 복수도 빠졌고 간성혼수도 없다고 하므로 카페요법을 열심히 해보십시요.
카페에서도 제 친구의 동생이자 동생의 친구인 후배 무소가 말기 간경화로 엄청 복수가 차는등 고생타가 2014년초 제가 구해준 맥주효모 먹고 사실상 치유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올린 제발간절님 아버님 사례, 말기 췌장암 영예님 사례, 기타 처음 오시면 읽어야 할 글 속에 들어가서 간암환우분들 사례를 모두 읽기바랍니다.부디 어머님의 빠른 호전을 비옵니다.
가입인사 드립니다. | | | 가입인사 등업요청 |
2018.10.10. 14:43 | | | 삭제 |
(중간생략)
가입인사
: 안녕하십니까? 여기서 어머님 질병 상담 및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왔습니다. 많은 회원님들꼐서 많은 효과를 보시길 기원하며 인사드립니다.
질의응답
회원
* 사는 곳: 강원 원주시 * 년령: 30 대 후반 전공: 산업공학 직업: 회사원
* 환우와 관계 : 환우의 자
* 연락처(가입조건에 기재하지 않은 분) :
※ 카페에 아무나 받지 않으므로 프라이버시 침해 염려 안해도 되며 부담되면 몇줄짜리 약식 가입인사를
하시는데 등업제한이 됩니다. 한편 속히 멘토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카페지기가 전화 드릴 것입니다.
환우
* 사는 곳: 경기도 안산시 * 년령: 60대 초반 * 성별 :녀 , 키 160cm *체중 70 kg, 혈액형: B형
* 전공 : * 발병전 혹 현재 직업: 주부
* 병명: 간경화 및 간암 * 병기(중증정도): 간경화 말기 * 총투병기간: 3년
* 암(질병) 발견전후 당시 해온 일 내용 : 가사
* 특정유전자나 b형간염균등 가족력이 있나요(예 BRCA 유전자) : 모계 유전 b형간염균
(투,간병관리를 위해 상세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 카페 가입 동기(소개,검색등 상세히) : 지인소개(비타씨님)
* 현재 주 치료병원 : 삼성서울병원
* 현재 계시는 곳(병원,집,요양병원등) : 병원 입원중
* 어떤 체형에 어떤 성격인지요: 비만체형 및 현재 심한 우울증을 앓고 계심
* 평소 좋아하는 음식과 식성은 : 현재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는 관계로 체중감소
* 발병전 담배나 술은 : 없음
* 가족력은: 모계 B형 간염
* 평소 지병은: 3년전 초기 간경화 판정 받음, 그 외에는 없음
* 현재 환우의 전체적인 건강상태는: 정상적인 음식섭취 불가 및 심한 우울증 상태
* 암,질병 발견전 전조증상은 : 특이한 전조증상 없었음
* 최초 암(질병) 발견 일시와 병원 : 15년 3월경, 안산 속편한 내과에서 간경화 초기증상 판정
* 전이,재발되셨다면 언제 어디로 ? : 미확인
* 암(질병) 발견 전후 치료과정(상세히) : 9월 28일 입원후 현재 치료중이며, 병원측에서 정확한 병명 설명 보류중
* 현재 식욕과 주로 먹는 것은: 병원식 조금
* 현재 운동능력과 하는 운동은: 없음
* 잠은 잘 주무시는지 : 숙면에 지장은 없음
* 열은 없는지 : 없음
* 배변(대소변등)은 좋은지, 변비나 설사 장무력증이 있는지 : 없음
* 호흡에 문제가 있거나 기침을 심하게 하는지 : 가끔 기침을 하심
* 신부전(콩팥)이나 통풍이 있는지: 신장수치가 좋지 않다고 판정
* 냉증이나 빈혈이 있는지: 없음
* 당뇨, 고지혈, 부정맥, 심혈관, 뇌혈관성 질환이 있는지: 고지혈증 다소 있음
* 계속적 혹 간헐적 통증,복수,부종,흉수,황달등이 있는지: 통증은 없으나 복수, 부종, 황달 발생, 특히 복수가 심함
* 항암부작용으로 고생하신다면 어떤 증상인가요 :
* 진통제 드시면 어떤 것을 얼마나 드시는지:
* 투병으로 체중감소,기력저하,피로등 변화가 있었다면 내용은 : 체중감소 및 의욕저하 있음
(한방, 대체요법, 자연요법 관련 질문)
* 한방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또는 받고 있는지 그리고 비용과 효과는: 없음
* 한방에서 체질진단과 체질식을 한다면 그 내용은 :없음
* 대체요법은 어디서 어떤 요법을 받았으며(받고 있는지) 그 내용과 비용과 효과는:없음
* 특별히 먹는(먹었던) 보조제(기능식품) 비용과 효과: 간기능 개선제 복용중이었음
* 복용중인(했던) 약초 이름과 복용방법은: 없음
* 특별히 하는(했던) 식이요법(잡곡,녹즙등)은:없음
* 채식만 하는지(했었는지):없음
* 현재 동물성 단백질은 어떤 것을 주 몇회 정도 먹나요: 현재 섭취량 거의 없음
* 특별히 하는 온열요법(온열복대,각탕,족욕등)은: 없음
* 특별히 하는 환경요법(숲가생활,가정의준자연화등)은:없음
* 특별히 하는 심리요법(신앙,명상등)은:없음
암 상식 질문
* 암 원인은 주로 무엇인가요: 전체적인 면역체계의 붕괴로 인한 발병, 지속적인 생활습관적인 문제점의 누적등
* 어떤 원리로 암,난치병을 극복하면 된다고 생각하나요: 기존에 의학의 힘으로 어느정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
* 자연요법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 암4기와 말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암4기는 최종적인 단계로 치료가 어려운 시안부 기간이나 말기는 암의 진행정도를 뜻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효소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카페에 바램은
: 어머님의 상태가 좋지 않고 호전되지 않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아는 지인을 통해서 이 카페를 알고 조언을 구해서 병환에 차도가 있도록 도움을 받았습니다. 많은 환우분들의 쾌유를 바라며 저또한 제가 얻고자 하는바를 이룰수 있기를 바라면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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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처음 복수가 가득찬 모습을 보고 입원시켰을때는 참 절망적이었습니다. 많은 조언 아끼지 않고 도움주신 불사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급한 부분만 수습하였기에 자주 연락드리고 수시로 결과지 올려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