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bernacle 성소” 히 9:1-10
https://youtu.be/4I8m6dmJ-7E
1. 아이들과 차를 타면 성경 퀴즈를 좋아합니다. 끝없이 요구하는 질문에, 몇 시간씩 질문을 만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좀 문제 내기가 어려워지면 저는 성막으로 갑니다. ‘성소에 있는 세 가지는?’ ‘언약궤 있었던 세 가지는?’ 당신은 아십니까?
2. 성소는 시내 산의 영광을 땅에서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소에 대한 이해는 믿지만, 여전히 문제를 대면하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방향타와 같습니다. 히브리서는 성소와 지성소를 각각 첫 번째 장막, 두 번째 장막이라고 부릅니다. 성소에는 떡상, 분향단, 등잔대가 있고, 지성소의 법궤 안에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십계명의 두 돌 판, 그리고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있지요.
3. 특징은 성소의 분향단을 히브리서에서는 지성소로 표시합니다. 히브리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향을 피워 언약궤와 시은소를 가리기 모습을 중요하게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은 성소를 지나 지성소에 들어갑니다. 그런데도 이 성소는 사람들의 겉모습과 예법은 지켰는지 모르지만, 마음이 깨끗해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모습이 나빠지고 또 나빠지면 자신의 직임을 다른 사람이 하게 합니다. 내가 해야 할 순종을 미뤄버립니다. 제사장들이 이방인까지 세워 그 일을 하게 하지요. 이 모두는 단번에 이룰 더 나은 성소를 요청합니다.
4. 문제는 해결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씻어냅니다. 진정한 믿음은 예수님의 보혈로 자신의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됩니다. 성령이 바로 잡혀야 할 개혁을 선명하게 보게 해줍니다.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지금 이 문제를 통해 나는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까?’ 그래서, 아픈데 기쁩니다. 힘든 문제를 통해 기뻐하실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니 눈물이 나는데 미소가 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