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면서 오늘도 감기가 심해서 못오겠다고 전화를 줌. 어머니는 집에 계신다고 함.
김정훈
수학 소수와 소수의 곱셈으로 지난시간에 이어서 사각형과 평행사변형의 넓이를 응용문제로 풀이해 봄. 4문제중 1문제 계산의 실수가 있었고 소숫점의 위치는 잘 체크하여 찍음. 소숫점의 위치가 잘못 계산된 결과를 보고 소숫점의 위치를 이동시켜 어떻게 잘못된 결과가 나왔는지 유추하는 문제를 두문제 풀이해 주었는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여 직접 계산기로 잘못된 계산과 맞는 계산을 해보라고 한뒤 결과 비교를 시켜 문제를 풀이하자 이해가 되었는지 나머지 문제는 직접 계산해 가면서 풀어냄. 정훈이는 문제에서 질문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방법을 알려주면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감. 소수에 10,100,1000을 곱했을때 소수점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자연수에 0.1, 0.01, 0.001을 곱하면 소숫점의 위치가 왼쪽 앞으로 이동하는 연습을 하고 줄로 연결해서 개념을 익힘.
읽기는 지난시간에 읽은 개발을 해야 하느냐, 자연을 지켜야 하는냐에 대한 내용을 문제로 확인하고 어휘을 다시한번 읽고 문제를 통해 다지기를 함. 개발과 계발의 차이를 알고 빈칸 넣기 함.
김수현
수학을 꺼내자 " 아후 수학은 ~~~" 이라고 표현하길래 "오늘은 읽기를 먼저 해보자."라고 하고 읽기를 먼저 시작함. 거문고와 가야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 하면서 "수현이 키타 쳐 봤어?"," 친구네 집에 가서 친구 아버지꺼를 한번 만져 봤어요." "응 그랬구나" 그 경험을 듣고 현을 손으로 뜯는다는 것과 도구를 이용하여 치는것을 이해 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구분하여 보았고, 두번째 지문을 읽으면서 수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자전거 픽시 자전거를 처음 가졌을때 효용과 똑같은것을 하나더 가졌을때의 한계효용을 이야기 해봄. 지구에 있는 바다와 육지를 5대양 6대주, 또는 남극대륙을 포함하여 5대양 7대주라고 한다는 내용을 읽었는데 수현이는 사회 시간에 배운것을 기억하고 " 사회 수행평가를 보면서 5대양을 7대양 이라고 써서 틀린 적이 있어요~"," 그랬구나 우리는 지금 어느 대륙에 살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아시아 일껄요?", " 그렇지. 잘 아네, 아프리카대륙은 아니지?"라고하며 서로 웃음. 오늘 수현이는 자전거를 타면서 매우 손이 시려웠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읽은 지문이 핫팩에 대한 내용이어서 관심을 가지고 한줄 씩 번갈아 읽으면서 핫팩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해 봄.
수학은 원의 개념을 알 수 있도록 그림에 직접 싸인펜으로 그려보라고 하며 원의 반지름, 원의 중심, 원의 지름을 표시하였고, 원의 둘레를 그려보라고 하고, 이것을 원주라고 한다고 여러번 강조해줌. 원주는 원의 지름의 약 3배가 넘는다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 알 수 있도록 했는데 약 3배 라고 잘 이해하였고 이것이 원주율로 3.14로 사용하는 것을 앎.
임수빈
수빈이는 늦게 오는 편인데 전화도 없고 오지 않아서 전화를 해보니 감기가 심해서 못온다고 함. 목소리가 많이 아픈 목소리로 힘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