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11월 19일 오늘은
아산이 들려주는 묵묵부답 마지막 시간인
'결과발표회'와
미술관 마지막 공연인
<설산 흥타령 불러보세> 공연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올 2022년이 지나면 미술관은 공사로 긴 휴관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ㅜㅜ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공연과 행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우선 묵묵부답 참여자분들과 함께
한 학기, 1년동안 해왔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소회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니 훨씬 더 멋지고 화려하네요 ㅎㅎ
열심히 작품을 그리고 만드셨던 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는 듯 합니다.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ㅎㅎ
그렇죠? ^^
참여자 선생님들과 모여 앉아 간단한 소회를 나누고,
내후년의 미술관 계획, 또 '묵묵부답'의 바뀌는 점을 공지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ㅎㅎ
내년은 다른 장소 (면소재지)에서, 좀 더 새로운 구성으로 만나뵈어요! ^^*
그리고 이어서!
오늘 마무리를 장식할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국화피자 벗님오자'
설산 흥타령 불러보세
오프닝공연
강사 김재승 - 색소폰연주 <이별노래> 외 2곡
참여자 진규환 - 기타연주 메들리
풍류동아리 - '사철가', '흥타령', '진도아리랑'
전통무
박태영 - '한량무'
가야금병창
박은비 - 심청가 中 '방아타령'
박종선류 산조 병주
박정진, 김철환
고수 - 조가완
일시: 2022.11.19 (토) 오전 11:00~12:30
장소: 전남도립 아산조방원미술관 (제1전시실)
오늘 많은 분들이 모인 이 자리에
기획자 김경록 선생님의 한 말씀 뒤로
저희 묵묵부답 강사선생님이신 김재승 선생님의 색소폰 연주로 공연을 열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멋진 연주입니다 ㅎㅎ
가을을 잔뜩 느낄 수 있는 차분한 노래들을 들려주셨어요 ~!
이어서 우리 진규환 선생님의 기타연주!!
저희끼리 고대하던 진규환 선생님의 연주를 듣게 되었네요:)
또한 가을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흥겹게 들려주셨습니다 ㅎㅎ
두 분 모두 멋진 연주 감사드립니다!!
이어서는
박태영 무용가의 '한량무',
흥타령 강사선생님이신 박은비 선생님의 가야금 병창
심청가 중 '방아타령'
박정진, 김철환 연주자의 박종선류 산조 병주
가 이어졌습니다 ㅎㅎ
풍류동아리 참여자분들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사철가', '흥타령', '진도아리랑'를 들어봅니다 :)
미술관에 국악가락이 흐르고 흥이 넘치는 멋진 시간이었네요 ^.^
여러모로 의미깊었던 오늘 시간
모두들 즐거우셨을까요~
앞으로 긴 휴식에 들어가는 우리 미술관
좋은 기억만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고
오늘 오신 분들, 못오셨지만 미술관을 채우고 빛내주셨던 분드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산이 들려주는 '묵묵부답' 프로그램은
면 소재지에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