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마을>
상호는 칼국수마을인데 여러가지 음식을 하고 다 인기가 많다. 그중 가장 맛있다는 콩국수를 먹어본다. 진하고 향기롭고 부드려워 입에 앵기는 맛이다. 중독을 부르는 맛이다. 아직 초여름이니 이번 여름에 몇 차례 더 먹을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해본다. 대학가여서인지 값도 너무 싸다.
1.식당대강
상호 : 칼국수마을
주소 : 경기 군포시 당정역로4번길 7 1층
전화 :
주요음식 : 칼국수 등 분식
2. 먹은날 : 2026.6.24.점심
먹은음식 : 콩국수 11,000원
3. 맛보기
반찬과 콩국수가 한눈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구나, 짐작이 된다. 콩국물은 서리태를 개피해서 정성스럽게 마련한단다. 역시 향기롭고 구수하고 진해서 입에 척 달라붙는다.
반찬도 정성이 가득하다. 김치 외에 나물도 나온다. 나물 맛이 익숙하다. 아하, 제주도에서 먹어본, 전남지역에서보 먹어본 열무청나물, 그 나물맛을 다시 본다. 향이 아주 좋다. 집에서도 해먹고싶은 맛이다. 흔한 무청을 생것으로 데쳐 나물로 먹는 곳은 흔하지 않다. 여기서 다시 만나니 무청나물이 일부 지역만 먹는 것이 아닌가 싶다. 김치로 먹을 때와는 완전 다른 풍미다. 상큼하면서도 구수한 향이 좋다.
김치도 직접 담가 하나는 약간 시고 하나는 생김치, 숙성 농도가 달라 김치 스펙트럼이 더 크게 느껴진다. 단순한 메뉴에 들어가 정성은 단순하지 않다. 단순한 메뉴가 정성으로 인해 깊은 맛을 담고 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이 식당의 성가 발굴에 더 깊이 참여해보자. 좋은 음식 맛보게 해준 좋은 식당의 발전을 빈다.
면도 그 자리에서 뽑은 듯 쫄깃거리면서 실해서 든든하다. 콩국물을 흐북하게 묻혀내서 국수의 맛을 배가시킨다.
생김치. 소담스러운 생김치를 만나니 고기 한점이 생각난다. 다음 기회로 미룬다.
익은 총각김치.
무청나물. 된장과 고춧가루를 다 썼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그래도 맛이 낯설지 않다. 나물의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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