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교회의 목표가 365일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입니다. 기독교의 승리의 비밀은 하나님을 가까이 함에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이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하시다’ 입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형통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예수 믿으면 임마누엘하고, 임마누엘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형통한 자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
예수가 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성경의 인물 중, 가장 형통한 사람은 요셉입니다. 그는 노예에서 총리가 된 사람입니다. 본문의 요셉은 보잘 것 없는 노예의 몸으로 애굽 보디발의 집으로 팔려옵니다. 당시 노예에게는 인권도 자유도 없는 물건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선언 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창 39:2)
요셉이 형통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마 1:23). 그리고 형통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이 이끄는 대로 사는 것이 형통한 삶입니다.
성경에서 형통함이란 히브리어로 “마츠르하흐”라고 합니다. 영어로서는 “prosperity” (번영) “success”(성공)인데 즉 모든 일이 잘되고 커지고 성공하고 번영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 “마츠르하흐”는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복된 길이 열리는 것을 말합니다. 즉 형통하기만 하면 계속 그 상황에서 길이 열립니다. 열려진 길이 형통의 길입니다. 어떤 악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길은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 신앙의 승리와 축복의 길은 어떻게 하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함께 동행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비록 노예의 몸이지만 그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동행하였습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 39:9).
요셉의 형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요셉에게 복된 운명의 길이 열립니다.
요셉의 신분이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근접할 수 없는 품격이 있습니다.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창 39:4). 노예로 들어간 요셉이 애굽 2인자 친위대장 보디발의 가정총무가 됩니다. 이제 요셉의 삶에 운명의 새장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요셉에게 복된 사역의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길이 열립니다. 형통한 자는 다른 사람을 잘 되게 합니다.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 39:5). 하나님은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고, 불신자인 보디발의 집까지 잘 되게 하십니다.
요셉을 통해 불신자에게 선교의 길을 여십니다.
불신자의 눈에도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보입니다. 세상 사람들 눈에 예수 믿는 사람이 달라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입니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요셉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과 형통함을 불신자인 보디발이 보게 하므로 선교의 길을 열어 가십니다.
And... 그리스도인들의 성공에 대한 관점이 달라져야 합니다. 교회 안에도 기복적인 신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가 일류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 되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잘 될 때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형통에 대해 분명히 말씀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성공은 자녀를 병들게 하고, 나중이 망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성공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이 자녀와 함께 하여 형통한 자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그 자녀에게 맞는 열려진 길로 가게 됩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감옥에 있는 요셉에게 ‘형통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환경과는 무관하게 지금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형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만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승리한 사람입니다. 사단이 어떤 방법으로 공격해 올지라도 속지 않아야 합니다. 형통은 눈에 보이는 좋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