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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각 :
내용(12줄 이상) : 45억 년 전, 지구가 생겨난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일어나는 일은 하루 한 바퀴 지구가 도는 일, 바로 지구의 자전이다. 하지만, 지구의 자전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다. 지구 적도에서의 자전 속도는 시속 약 1674km이다. 그런데, 100년마다 0.00178초씩 지구 자전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지구의 자전 속도가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때, 수백 년 전의 일식과 현재의 일식이 발생해야 할 시간과 장소, 그 사이에 꾸준한 차이가 관찰된다. 가장 큰 원인은 달과 지구의 관계이다. 달과 지구 사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인 인력이 지구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힘이 바로 조석력이다. 이 조석력 때문에 지구 바닷물이 움직이고, 조수 간만의 차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바닷물의 방향이 지구 자전으로 인해서 달의 방향과 살짝 어긋난다. 달의 힘이 크게 작용하는 지역의 바닷물은 지구 자전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끌려간다. 이것이 지구 자전의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는 이유이다. 지구의 자전은 하루 한 바퀴이다. 이 시간은 정확히 23.934시간이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하루의 길이는 10만 년에 약 1초씩 늘어난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달도 1년에 약 3.8cm 씩 멀어지고 있다. 45억 년 전 거대 충돌로 달이 탄생했을때,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약 2만 4천km였다. 그러나 45억년 동안 약 35만km 이동했다. 현재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약 38만km 이다. 또, 달의 영향 이외에는 해수면 상승, 지구 핵과 맨틀의 전자기 상호작용 등도 자전 속도를 늦춘다.
느낀점(12줄 이상) : 지구가 1일에 1번 자전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24시간에 1번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보다 조금 적다는 것에 놀랐다. 올해는 지구의 자전속도가 평균보다 빠르다고 한다. 지난해 지구 자전 속도가 이례적으로 빨랐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됐다. 과학적으로 하루의 길이는 지구가 한 번 자전하는 시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지구 자전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하루의 시간 길이가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의 자전과 시간의 길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단체인 타임앤데이트는 지난해 무려 28번에 걸쳐 하루 시간이 평균 하루 시간 보다 짧았다고 6일 발표했다. 1960년대에 매우 정확한 원자시계가 개발되었을 때, 원자시계는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하루는 하루에 밀리초 단위로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밀리초는 0.001초이다. 이러한 차이는 멀리 떨어져 있는 천체들에 대한 지구의 자전을 측정하고, 평균 태양 일수를 계산하기 위한 수학 공식을 사용하여 얻는다. 지구 자전이 원자시계의 측정치와 차이가 벌어지면, 지구 자전과 측정 시간을 일치시키기 위해 과학자들은 마이너스 혹은 플러스 윤초를 도입한다. 1972년에 윤초가 도입된 이후, 지구의 자전 속도는 일반적으로 약간 느려졌다. 지금까지 27번의 윤초가 있었는데 모두 다 플러스 윤초였다. 플러스 윤초는 시계에 추가시간을 줘서 지구 자전 속도와 측정 시간이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지구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 윤초를 도입할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 마이너스 윤초를 도입하면, 원자시계는 서둘러 회전하는 지구를 따라잡기 위해 1초를 건너뛰게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는데 지구가 이제까지는 점점 자전속도가 느려졌었는데, 지금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이제까지 지속되어 오던 것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게 좀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