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도 길었지만
자동차 운행거리도 길었습니다.
장장 1000킬로미터 정도 ?
연휴 초에는 햇님엄마와 단둘이 영화를 봤습니다. 몇년만에............
코엑스에서 조조 4000원짜리 "타짜" 재미있었습니다.
추석 전날
6시 기상 7시 출발, 경부고속도로가 막혀 4시간 반 걸림.
저녁무렵
대전 아파트 단지내 골프 퍼팅 놀이
아버지,희수,큰형과 함께 시합-아버지가 재미있어하심.
추석날
아침 먹고 10시에 서울로 출발-이렇게 일찍 출발한 적이 없는데, 차가 막히다니...서울까지 3시간
같이 전주가면 좋으련만 달님이 챙기기 어려워....
다음날
햇님이를 꼬셔서 전주로 출발 2시간반만에 도착
추어탕 먹고 남원으로 출발.
성묘하고 큰집 들러 감 따려했는데 못 따게 함.
서울 작은 아버지,종석이형을 오랫만에 만남.
저녁 6시-우성이 아빠가 돼지 숫불구이--->의--아--- 정말 맛있다.
밤 9시-은행줍기-가로수에서 처음으로 은행줍기-어떤 사람들이 하나 했더니.....
밤 11시-고스톱 6명이서 치는데 정말로 재미있었음.
햇님이는 신나게 오빠,언니들과 놉니다. 정신도 없이, 아빠 찾지도 않고
그렇게 재미있는 표정을 본 적이 있나요?
밤에 우찬이 옆에서 곤히 잠들고........
다음날
새벽에 밤주으러 가자더니......못 일어나고
콩나물 해장국 먹고
밤주으러 출발 카스타에 12명 타고 아중리로...
몇 팀이 줍고 지나간 자리에서
썩은 밤과 감 몇개 따고...아무튼 아이들과 나들이로 좋음.
점심엔 피순대
오후에 서울로 출발. 차 조금 막힘.
월요일에 또
양평 가고,카센터에서 차 수리하고 바쁘다........저녁에 대전으로 출발
정말 장장한 추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