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팔 “밀레니얼 세대,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 중”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대표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전통적인 해답은 그동안 ‘금’이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자들에게는 더 이상 금이 해답이 아니다. 그들은 비트코인으로 투자를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라인, 일본서 제페토 NFT 발행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일본에서 제페토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페토는 네이버의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다. 라인은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페토 월드 공식 맵 벚꽃정원 이미지 12종을 각 100개씩 총 1200개의 NFT를 발행한다. 이 NFT는 일본 한정으로 발행된다. 크립토게임즈의 NFT 스튜디오에서 개당 500엔(약 5100원)에 1차 판매된다. 이후 라인 비트맥스 NFT 마켓 베타버전에서 2차 유통된다.
인도 최대 전자결제기업 설립자 “암호화 기술, 수년내 주류화 전망”
인도 최대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설립자 비제이 셰카르 샤르마(Vijay Shekhar Sharma)가 목요일 온라인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월스트리트에 대한 실리콘 밸리의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이 일상생활의 일부가 됐듯이 암호화 기술은 수년 내 주류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화폐 위기 시 스테이블코인·BTC 보유해야”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폐 위기에 체크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약세 통화인 터키 리라화를 강세 통화인 미 달러로 전환한다. 그리고 아날로그 화폐를 디지털 화폐(스테이블코인)로, 아날로그 자산을 디지털 자산(비트코인)으로 전환한다. 당신의 디지털 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라”고 전했다. 앞서 19일 그는 비트코인이 터키의 희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독일 2위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거래 앱, 예금 플랜 서비스 출시
핀테크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넥스트라(Finextra)에 따르면, 독일 2위 증권거래소 슈투트가르트(Boerse Stuttgart)의 자체 암호화폐 거래 애플리케이션 비존(Bison)이 암호화폐 예금 플랜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사용자는 해당 앱에서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의 예금의 이자율을 설정, 예금 플랜을 개설 및 요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존은 현재 활성 유저 53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거래량은 53억 유로 수준이다.
영란은행 총재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우려스럽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총재가 25일(현지 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기로 한 결정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소비자들은 결국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피해를 볼 것이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엘살바도르 시민들이 그들이 갖고 있는 통화의 성격과 변동성을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싱크탱크 “캐나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정책 싱크탱크 C.D. 하위 연구소(C.D. Howe Institute)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달러 ‘루니’로 전환할 수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 하위 연구소 측은 “캐나다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면 캐나다 국민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위 연구소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전제돼야 한다. 디지털 화폐는 토큰 형태로 발행해야 하는데, 거래 정산을 위한 탈중앙화 기술을 통해 캐나다 국민들이 기존 지폐를 사용할 때 누리던 혜택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신 “BTC 고래, 지난 일주일간 총 공급량 0.29% 매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를 인용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및 고래들이 지난 일주일간 BTC 총 공급량의 0.29%를 매집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포테이토는 “BTC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100~10,000 BTC를 보유한 고래 지갑들은 약 59,000 BTC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07% 오른 58,978.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문빔, 폴카닷 두번째 파라체인 경매 낙찰
폴카닷(DOT) 파라체인 경매 정보 플랫폼 파라체인인포에 따르면, 폴카닷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문빔(GLMR)이 두번쨰 파라체인 슬롯 경메에서 최종 낙찰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빔은 파라체인 경매에 참여하며 크라우드론을 통해 약 3,579만 DOT를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 중앙은행 “러시아서 연간 약 50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Bank of Russia)가 25일(현지 시간) 금융 안정성 관련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에서 발생하는 연간 암호화폐 거래량은 약 3,500억 루블(약 50억 달러)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러사이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는 금융 안정성, 투자자 보호, 자금 세탁, 범죄 자금 조달, ESG 리스크 등 측면의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잠재젹은 위협을 식별하기 위해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거래소 와지르엑스 CEO “암호화폐 규제 관련 FUD에 휘둘리지 말아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의 최고경영자(CEO)인 니샬 셰티(Nischal Shetty)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인도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관련 FUD(시장의 공포 및 불확실성 조성)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인도 의회가 모든 프라이빗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는 뉴스가 확산되고, 인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즉각적인 패닉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니샬 셰티 와지르엑스 CEO는 “암호화폐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외부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단순히 화폐의 대안으로 본다. 암호화폐는 실제로 결제 관련 사용 사례보다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인도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는 하룻밤 사이에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디지털 CEO “파월 연준 의장 연임, 암호화폐 시장 악역향”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연준 의장의 연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고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거시적인 경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미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한 조치를 가속화한다면 증시를 비롯한 모든 자산의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이다. 특히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은 암호화폐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랜비 “11월 BTC 가격 예측 실패…S2F 모델 망가지지 않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유명 투자자 겸 애널리스트 플랜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2F(stock-to-flow) 모델 분석에 기반한 11월 BTC 가격 예측이 첫 실패를 기록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S2F 분석 모델이 망가진 것은 아니며 BTC는 여전히 10만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플랜비는 직접 개발한 S2F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11월 BTC 가격 종가가 아무리 낮아도 9.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BTC 가격 기준 이러한 플랜비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려면 일주일이 안되는 시간동안 BTC가 최소 67% 급등해야 한다. 예측 실패와 관련 플랜비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S2F 모델은 기술적 분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수학적인 문제로 고전적인 수학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후오비 산하 후오비 리서치는 “S2F(Stock to Flow)는 거시적 요소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 S2F 모델이 실패한 원인은 해당 모델을 구성하는 계산식에 외부의 거시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미국 11월 FOMC 회의록 공개 … 필요시 조기 금리인상
미국 연준이 11월에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FOMC 회의에서 다수의 위원이 인플레이션 상승이 지속되면 테이퍼링을 서둘러 끝내고 조기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중인 테이퍼링은 내년 초 여름까지 계속 진행해 종료할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0.75%인 기준금리를 1%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