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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상속의 새덕이 원문보기 글쓴이: 새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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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4. 12. 2 | ||
소재지 : 이천시 관고동 438 | ||
지정번호 : 보물 제822호 | ||
재료 : 영월암 | ||
규모(수량) : 높이 9.6M 어개폭 | ||
시대 : 고려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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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덕이 생각: 따뜻한 햇살과 걸어가는 길가가 생각이 난다.
시끌거리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곳을 지나 조금더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차를 세울수 있는곳이 두곳이 나온다
망설이다 좀만 더 올라가자 결정을 하고 운전을 하고 올랐다 막바지에 강아지 한마리가 있다
멀뚱거리며 바라본다. 세우라고 하는듯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엇 800m 올라가면 된다는 글을 보며 올랐다
강아지 앞을 나선다. 우릴 안내하듯....
따뜻한 햇살에 15도 정도의 경사를 거닐며 길가에 핀 산괴불주머니꽃이랑 여지없이 많은 제비꽃들을 보며 올랐다.
낯선곳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아담한 길가는 정겹기 까지 하다.
이곳에 보물이 있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까? 시끌거리는 음악소리가 정상 영월암에서도 들린다.
귀웃거리며 일단 대웅전에 가서 절을 하고 보물을 찾는 하이에나 처럼 어슬렁 거린다.
산쪽을 바라보니 누군가가 날 바라본다...아,,,날 바라보는구나,,,인자한 모습으로 날 바라본다.
잘 왔다며 칭찬하듯이 날 바라본다. 작은 손을 모아 기도 드리는 여인네들의 모습을 빤히 바라본다.
첫댓글 급하게 만들어 올리면서 오타도 많네요,,,이쁘게 봐주세요
이천에는 여러번 갔지만 절에 갈 생각은 하지를 못했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