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이아 연꽃
- 시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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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연꽃의 대관식을 보려고
나섰다
오후4시,
관곡지.
확트인 시야에 초가을 하오의 햇살이 곱지만 빅토리아는
어인
일인지
꽃술이 늘어저 생기를 잃은것 처럼
보였다
빅토리아꽃은 밤에 피는
夜花다.
첫날은 흰꽃이, 둘쩨날은 연분홍에서 빨간색으로
바뀐후
늦은 시간 대관식을 마치고는
물속으로 들어가 씨앗을 잉태 한다고
한다
빅토리아 라는 이름은 그 모습이 마치 영국여왕이 크라운을 쓰고
등극 하는 장면을
연상 한다고 하여 지어
진것이 아닐까?
땅거미가 지고 어둠이 깔리자
꽃은 서서히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연분홍이던 꽃술은 점차 홍조를 머금고 귀족스런 우아한 자태가
되더니
9시가 넘는 시각이 되자 드디어
대관식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옆에 자리한 한 작가가
귀뜀을
해준다
화려하고 장엄하며 신비스러운 장면이 한동안
연출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년에 비하여 꽃의 크기가
작아
다소 볼품이
덜하였으며
갈길이 바뻐 마무리 장면을 지켜 보지 못하고
온것이다
.






































첫댓글 우리나라에서는 가시연꽃이라고 하는 것 같더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