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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의 산방
 
 
 
카페 게시글
산행 후기 보토현-성곽길 확인 (강북13산)
단풍 추천 0 조회 344 14.05.25 13:3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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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27 08:46

    첫댓글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걸어 봅니다.

  • 작성자 14.05.27 08:53

    청계산님이야 오래 전에 다 실행 하셨으니, 그 기분 무드에 졌을 수도 있으시겠네요.
    강북, 강남 그 많은 산, 무지막지하게 이틀 가까이 되는 시간 얼마나 고생스러웠을까? 짐작을 해보니,
    철인같은 의지와 각오, 노력 등 할 수 있는 여러 단어를 동원해도 표현이 안 될 듯 하네요. ^^

    복기란 의미에서 천천이 걸어보니 일전에 만든 강북13산 지도가 엉망인 거 있죠?
    이번 주에 제대로 된 지도 다시 만들려고요. ^^

    그건 글코, 신을만한 신발이 없어서 새로 하나 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기존 등산화는 무거워서 가뜩이나 부담을 줄 거 같아서죠.
    2007년에 산 머렐 운동화 신어보니 좋더라고요. 마사토길 미끌어져서 그렇지,

  • 14.05.27 22:36

    정말 세세한 설명에 감명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관찰력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까?
    까마귀가 목을 축이는 그 찰나를 잡으셨군요!
    요즈음에 더더욱 남북 비극의 상징같은 탄흔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3무에 걱정이 없다가 마음에 다가 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14.05.28 14:27

    대사간길 사진에서 성곽아래 고향 우리집이 보여 감개무량합니다.

  • 작성자 14.05.28 22:33

    막걸리님!
    까마귀 목 축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할까요? 더워서 목마르기는 사람과 같은 거겠죠.
    목 마른 사람에게 물을 권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가지고 있지만,
    그건 종교가나 성인이나 사회봉사자들에게 해당되는 얘기 같습니다.
    저같은 겔뱅이는 제 물 마시기도 급급이죠. ^^

    오늘 낮 온도가 29'c 넘었다고 하는데, 강남13산 당일인 5.31일은 대단할 거 같아 걱정입니다.
    평소 산행으로 다진 체력이라고 해도 날이 도와주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 일 텐데,
    날은 도움이 안 될 거 같습니다.

  • 작성자 14.05.28 22:35

    구준봉님 부자들만 산다는 성북동 태생이시군요.
    지금이야 부자들이 장충동, 한남동, 초고층 강남의 아파트로 나뉘어졌지만,
    예전에는 서울부자는 거의가 성북동에 많이 살았다죠.

    다시 보이네요. 구준봉님 ^^
    부자 동네여서가 아니고, 어려서 서울 4대문 안을 내려다 보며
    아련한 추억이 많이 각인된 자체가 부럽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애초부터 서울 태생은 얼마 없습니다.
    산업화시대에 모두 서울로~서울로 올라와 서울 사람이 된 것이니
    구준봉님은 오리지날 서울 분이네요.

  • 14.05.29 10:04

    단풍님 민망하게시리 성북동 부촌 가구에 20%는 달동네 인데 달동네 태생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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