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8 / 12

[촌장]

상주사랑에서 전하는 따끈한 상주소식

 경북 최초 119자전거구급대 출동

상주소방서는 12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119자전거구급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19자전거구급대는 자전거도시 메카인 상주에서 먼저 시범운영을 하고 2010년부터는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확대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준비해 왔다.

7월초에는 119자전거구급대 운영과 관련해 예산 1천8백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요구했고, ‘포스코의 친환경 지원사업’으로 4대의 자전거를 기증받았다.

119자전거구급대는 인원 2명과 자전거 2대에 구급배낭을 설치해 기본적인 응급처치장비와 기도확보기구, 자동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니트로글리세린이나 포도당 등 의약품 소량과 간단한 검사기구를 휴대하여 현장에서 바로 응급처치를 하게 된다.

119자전거구급대는 앞으로 각종 행사장이나 다수인이 운집하는 장소에 투입되어 응급환자를 현장에서 신속히 응급처치함으로써 국민과 밀접한 위치에서 소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10월에 시행되는 동화나라 이야기축제와 11월의 곶감 마라톤대회, 2010년 11월에 있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 등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전거도시인 상주에서 119자전거구급대가 시범 운영되는 만큼 좋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119자전거구급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휘 함창읍장 별세  

김광휘 함창읍장이 8월 10일(월) 13:05분, 인천길병원에서 심근경색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53세

빈소는 상주시 낙양동 소재, 상주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8일 휴가 중, 경기도 안면도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고 가까운 인천길병원으로 이송됨.

종합민원실 서각·서예작품 전시  

음악이 흐르는 종합민원실에 관내 문화예술인 현수 최인득 선생의 서각작품과 은초 오정록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문화ㆍ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작품전시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수 최인득 선생님은 은사 이주광 선생님의 제자로 ‘대한민국 정수 서예문인화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 입상했으며, 2차례의 개인전과 일본예술단체 초대전을 열기도한 지역출신의 작가로 현재 한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변에있는 괴목을 활용하여 작가만의 특색있는 작품을 만드는게 취미라고 한다. 
 
  종합민원실에는 ‘명실상주’,‘천년고秀’,‘감과 까치’등 상주를 소재로 한 작품과 ‘들국화처럼’,‘三思一言’,‘당신이있어 참 幸福합니다’,‘易地思之’등 30여점의 서각작품과 은초선생의 한글서예작품 10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봉제 민원봉사과장은 “작품전시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에게는 여유공간을 항시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종합민원실을 만남의 장소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9회 화령백중제 성황리 열려

격년제로 열리는 화서면민 화합의 장인 '제9회 화령백중제'가 8월 11일 오전 9시, 화서면 화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출향인사,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면체육회(회장 김갑수) 주관으로 열렸다.

화서면체육회 김연효 부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면민상, 공로패 수여 등을 마치고, 이어 '화서풍물패'의 풍물놀이(회장 임봉춘) 시연으로 한마당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11개 마을 11개 팀이 출전해 트랙경기를 비롯한 페널티킥 차기, 줄다리기, 투호, 줄넘기, 마라톤, 힘고누기 등 10여개 종목별 경기가 펼쳐져, 이웃 마을간 대화합을 이루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됐다.

체육행사에 이어 노래자랑대회에서는 마을의 명예를 걸고 마을주민이 함께 나와 응원을 하는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으며, 또 행운권 추첨 시간도 가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경기중 휴식시간을 이용한 '생활건강 에어로빅' 시연(강사 정무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귀농프로그램인 sbs '농비어천가' 출연진들도 마을 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경기 및 화합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날 오전 11시 20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나 면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했다.

화령백중제는 화서면체육회에서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절을 전후해 한해의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생산한 여름과일 등 푸짐한 농산물로 정성을 다해 조상을 섬기고 피로한 심신을 달래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이어받고, 면민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J케익 상주고구마공장 대표 구속!

그 동안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상주시 헌신동 소재 'J케익 상주고구마공장' 대표가 지난 8월 5일 오후 2시 50분경, 청도휴게소(하행선)에서 검거됐다.  

 

상주고구마공장 대표는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됐으며, 상주경찰서에서는 기타 여죄(餘罪)를 추궁하며 조사를 벌이고 있다.

8·15경축 제9회 전국실업도로사이클 상주대회 개최 

8.12 ~ 8. 14 상주시내 일원에서
 1일차 남자 100km, 여자62km 개인도로경기 
 탄소는 제로(Zero), 최대속도는 80km로

  8.15경축 제9회 전국실업도로사이클 상주대회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주시 관내 주요도로상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며, 상주시 여자사이클팀을 비롯한 전국의 남·녀 25개팀 선수 및 임원·심판 등  300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상주시청 앞을 출발하여 서문사거리→화개교→경천대→외서면→화서면→화동면→모서면→모동면→공성면→청리면→경북대상주캠퍼스→시청앞을 돌아 오는 남자일반 100km 개인도로 경기를 비롯하여 여자일반 62km 개인도로 경기가 이어졌다.

  둘째 날 13일에는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8.15경축 제9회 전국실업도로사이클 상주대회 개회식에 이어 남자일반 148km, 여자일반 62km 경기가 시내 및 관내 주요도로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시내도로 1.5Km구간을 순회(남자 60분, 여자 40분) 주행하는 크리테리움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미찌]

자전거 구급대~참 이색적이면서도 정감이 갑니다,,,저도 운동장 한바퀴 뛰고 싶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