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을 단풍여행행사(주왕산, 불영사 및 영주 부석사 둘러보기)가 친구들의 많은 협조와 후원으로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네요
25일 새벽에 비가와서 사당 버스공영주차장까지 가는 것이 걱정이 되고 혹시나 친구들이 많이들 나오지 아니하나 하는 생각에 발걸음이 무거웠으나 날씨 탓만 할 수는 없는 일이고 07시40분경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는 이미 와서 대기하고 있고, 친구들도 몇 명이 벌써 버스에 승차하고 있어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내가 조금 민망. 계속하여 친구들이 속속 도착하고, 하충열 친구가 어부인의 도움을 받아 김밥 및 가는 도중 차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승용차로 가져와 이를 차에 싣고, 08시경 서울 72바6629 중앙고속(기사 김연재)버스에 친구들 31명을 싣고 주차장을 출발
가는 내내 비는 계속 내리고, 천등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에 기대를 걸면서 주왕산 주차장(상의주차장)에 12시 조금 넘어 도착하니 비는 거의 그쳐가는 것 같고 해서 조금은 안도가 되는 마음
점심을 주왕산 입구에 있는 내원산장(식당)에서 산채비빔밥과 파전(물론 막걸리도 같이)으로 해결하고, 주왕산 산행팀과 주왕산계곡 트래킹 팀으로 나누어 현지에서의 일정을 시작.
친구들 모두가 주왕산의 기암괴석(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용추계곡)과 폭포(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등을 둘러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주왕산 산행을 한 친구들도 주왕산 정상(721m) 산행후 용추폭포와 용추계곡을 둘러본후 오기를 잘했다는 말들을 남기고, 17시30분경 주왕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저녁식사가 예약되어 있는 후포의 연수식당으로 출발
후포의 연수식당에 19시경 도착하여 모듬회와 매운탕등으로 배를 채우고 친구들이 가져온 양주와 경주법주 등으로 얼큰하게 취기를 올리고, 맛있는 회와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하고 흡족한 식사를 하였다는 칭찬들을 하면서 숙소인 백암온천 한화 콘도로 출발
한화콘도에 21시경 도착후 각자 숙소를 배정 받아 다음날 07시50분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조별로 헤어저 자유시간을 즐김
08시경 전주기사님 식당에서 사골을 밤새 고아서 만들었다는 사골국물에 끓인 우거지해장국으로 아주 맛있게 아침을 먹은후 08시30분경 울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향하여 출발. 지금까지는 각종 수족관에서 주로 해양어류들을 보았으나 울진민물고기 전시관은 우리가 어릴 때 냇가등에서 보던 민물고기들과 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각종 민물고기를 산채로 볼 수 있는 수족관을 설치하여 보고 즐길 수 있게 관리하고 있어 울진군을 매우 칭찬하여 주고 싶은 마음.
민물고기전시관을 관람후 10시경 불영계곡에 있는 불영사에 도착하여 불영사 주차장에서 불영사까지 산책겸 운동과 사찰관람으로 눈을 즐기고 11시 40분경 영주 부석사로 출발
부석사 입구 부석사식당에서 박균서 친구가 친구들과 같이 하는 여행의 기쁨으로 친구들을 위하여 장만한 산채정식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후 부석사 관람을 위하여 출발.
부석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54개의 돌계단을 올라 여행에 동참한 산청의 김왕회 친구가 문화해설사(여자 해설사)를 섭외하여 부석사의 유래와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은 후 안양문, 무량수전, 의상대사가 처마밑에 비도 맞지 않는 곳에 꽂았는데도 입이나고 살아나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살아있고 꽃이 핀다는 선비화(일명 골당초)등을 관람한 후 15시30분경 부석사를 출발하여 귀경
18시 30분경 분당 정자역 옆 식당에서 설렁탕으로 저녁을 마친후 1박2일의 가을 단풍여행의 여정을 끝내고 각자 집으로
금일봉으로, 술, 사과등 물품으로 차량예약, 숙소예약 등에 도움을 준 친구들, 그리고 단풍여행에 같이 해준 친구들과 여행에 같이는 못했지만 열열히 응원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 또 감사! 즐거웠습니다.
첫댓글1박 2일 일정이 그려집니다. 알찬 계획으로 산행도 거웠고, 무엇보다 식사의 맛 ( 답사의 덕...) 세심한 결산보고는 모임의 근본으로 박회장의 정직함이 가득 담은 ... 우린 편하게 단풍여행을 다녀왔지 ... 내년에도 또 ...기대된다 하총무의 준비도 보이지 않는 큰 수고 짝짝 건강하자
첫댓글 1박 2일 일정이 그려집니다.거웠고, 무엇보다 식사의 맛 ( 답사의 덕...) 짝짝
알찬 계획으로 산행도
세심한 결산보고는 모임의 근본으로 박회장의 정직함이 가득 담은 ...
우린 편하게 단풍여행을 다녀왔지 ...
내년에도 또 ...기대된다
하총무의 준비도 보이지 않는 큰 수고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