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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랑방
 
 
 
카페 게시글
―‥‥남은 이야기 스크랩 2011 Happy Easter
고엘 추천 0 조회 81 11.04.26 10: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대부분의 종교계는 4월이 되면 참으로 경건하고,,, 숙연하며,,, 자중하면서 겸허히 보내야 할 아주 엄숙한 달이다....

왜냐하면 사순시기, 고난주간, 부활절』이 모든것이 모두 4월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종교와 무관하고 예수를 믿지 않은 무실론자들도 부활절에 계란을 나눈다는것은 모두 알고 있을 만큼 부활절이 주는 의미는 매우 깊고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숙,,, 경건,,, 숙연」이란 단어들은 잠시 머물다 지나갈 뿐이다....ㅠ.ㅠ.ㅠ.ㅠ

주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주님의 뜻에 맞게 인간을 만드셨지만 우리는 주님의 그 숭고한 뜻을 저버린채 이생에서 공생하다보니 「망각」이라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좌지우지 하기에 잊고 사는것이 부지기수인 것이다...(이래서는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런면에서는 내 자신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살기 때문에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 사람이다...ㅠ.ㅠ.ㅠ.ㅠ.ㅠ

그래도 다행인것은 주일날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서 아주 작은 말씀의 씨앗들이 나에게 다가올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시간들이 아주 작고 짧은 찰라의 순간이지만 이렇게라도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에게 사죄하는 뜻으로 빚을 갚고 싶은것이 나의 마음이기도 하다...

 

부활주일 예배시간에는 성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부활절도 큰것인데 성찬식까지 거행되어서 두배로 깊은 예배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항상 성찬식이 거행될때는 본당에 모인 수많은 성도들이 쥐죽은듯 조용하면서 몸과 마음도 동시에 숙연해짐을 느낀다...ㅠ.ㅠ.ㅠ.ㅠ.ㅠ

 

그런데 나에게 언제부턴가 새로운 버릇이 하나 생겼다....

주일날 교회갈때 성경책만 들고 다니던 내가 한권의 노트와 필통을 준비하여 예배시간에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꼼꼼히 노트를 하는 것이다...(이렇게 놀라운 일이....ㅎㅎㅎㅎ)

그리고는 가끔씩 노트를 뒤적이면서 말씀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는데 이 말씀의 노트가 차후에는 아주 귀한 성경참고서가 될것이고 또한 주님께 한발짝 더 가까이 가는 초석이 될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어갈것이다...

 

부활주일의 설교 말씀은 다시 사신 주님은 축사해주신다! (The Resurrected Lord Blesses)』 (누가복음24:30~35) 말씀으로 몇가지 중요하고 귀한 포맷이 나의 가슴에 와닿기에 간추려 본다...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우리 인간의 모든것을 가지시고 받으시며 우리가 주님께 모든것을 올려드렸을때 타인을 살리시는 도구가 된다는 것

「그들의 눈이 밝아져」예수님을 깨닫게 되면서 주님에 대한 촛점이 분명해진다는 것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감화감동이 일어나 순수하게 믿어지는 마음이 생긴 다는 것이다...

 

이 말씀 속에는 금은보화 보다 더 값지고 귀한 보물이 담겨있는 것이다....

정말 나의 눈이 밝아져 내 가슴속에서 감동감화가 일어나는 그 순간을 체험해보고 싶은것 또한 간절한 소원이기도 하다...

왜 이리 소망하는것과 소원하는것이 많은지 모르겠다...~~!!

이것은 아마도 나의 마음속에 욕심과 과욕이 너무 앞서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나의 욕심이 과하고 앞설지라도 주님께서는 이런 나의 마음을 주야장창 보고,,, 듣고 계시기에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모든것은 뜻에 맞게 처리 해주실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부활절에 담긴 유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날, 유대교의 Passover(유월절, 이스라엘 민족의 이집트 탈출 기념일)가 기독교에 도입되어 현재의 부활절이 되었으므로 유대교의 춘분절의 풍습을 많이 남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활과 다산(多産)의 상징인 계란에 그림을 그려 선물하거나 아이들이 집집 마다 돌아다니며 계란을 얻어 모으는 것도 그 하나인데 축제의 전날 밤에 계란을 먹습니다. 여러 가지 색칠을 하여 뜰에 숨긴 계란을 찾는 'Easter Egg Hunt'는 아이들의 인기있는 행사이다. 부활절 아침에는 빨리 밖으로 나가 해돋이를 맞이합니다.

그때는 말을 하지 않으며, 강에서 떠낸 물은 아름다움과 건강을 주는데 질병, 특히 눈병을 고친다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부활절은 춘분(3월21일) 후 보름달 뒤에 오는 일요일로 되어 있으므로 해에 따라 다르며 3월 22일 에서 4월25일 사이에 오게 됩니다.세족(洗足) 목요일 (Maundy Thursday 또는 Holy Thursday)은 부활절의 3일 전인데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튿날 'Good Friday'는 그리스도의 수난일이며 교회에서는 예배가 있습니다.

 

 

<이글은 나의 카테고리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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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6 12:41

    첫댓글 지난주간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우리 기독교인들은 엄숙하고 경건하게 지낸 한주일이었습니다. 헌데. 고난주간에 인간이다보니 그렇게 하지 못해 못내 아쉬운 한주간이었습니다. 주님께 회계합니다.OTL

  • 11.04.28 04:56

    부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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