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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두흔들어주세요~ 원문보기 글쓴이: 슬아
엄청난 딜레마에 빠졌다고 합니다.
여고 동창중에 단짝인 친구가 자기를 배신 했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하고 고민중 이였습니다. 내용은 10년전에 여고동창 친구가 하도 어렵다고 하며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 남편 모르게 만든 비자금 천만원을 빌려 줬는데 요것이 여테것 어렵다느니 죽겠다느니 그인간(남편)하고 이혼 하느니 하더니
이젠 어느 굴다리 시장에서 보신탕용 똥개 장사를 해서 돈을 잘 번다기에 빌려간 내돈 갚으라고 했더니 눈을 크게 뜨고 "쌍년! 내가언제 네돈 빌렸서 너 고등학교때 우리 여관방 에서 머스마들과 잔거 이참에 네 신랑에게 확 불어 버린다! " 라고 하는 것이 였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지금 개장사 하는년인 그뇬과 어울려 둘이서 고3때 남자 친구를 사귀였는데 부모에게 거짓말 시키고 이리 저리 놀러다니면서 하루는 인천 송도 유원지에 놀러가서 방을 둘 얻어 남자 한방 여자 한방 자기로 했다가 자연 스럽게 좋아 하는 사람끼리 한방을 쓰고 그리고 그일을 계기로 수시로 즐겁게 보냈지만 잊어 버린지 오래된 일 인데
지금 그년이 그일을 불어버린다고 하니 이아줌마 이세상 에서 제일 친 하던 여고 단짝 친구에게 쌍년 소리듣고 그것도 돈까지 빌려간 뇬 한테 욕을 들으니 약이 오르다 못해 미치려고 한다.
에이 나쁜년! 에이 쌍년! 에이 빌어처 묵을년! 욕이란 욕 다 붙친년! 년! 년! 년! 년! 에이 10대가 개장사 해 묵을년! 그러면 어떻게할까
첫번째 안 괘씸하여 남편 에게 알리고 이자까지 다 받는다
두번째 안 괘씸하고 밉지만 남편 알면 안되므로 속에서 천불이 나도 돈을 포기하고 잘먹고 잘살아라~~~ 한다 (부부 금슬이 좋고 숫처녀와 결혼 한걸로 남푠은 지금도 알고 있음) |
첫댓글 ㅋㅋㅋ 난감하겠네요~~~
까뻘리라니 친구가 신랑한테 맞아 죽을기고 내가 참을려니 내가 화병나 죽을것 같고 참 대책이 안서네.....그래도 참아야지가 좋을듯......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세요 모든일은 내탓이요하고 잊으세요**^**
ㅎㅎㅎ 잘먹고 잘 살아라~~ 난 두번째 안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