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 [범내골] 매운 갈비찜이 맛있는 - 대도 숯불 갈비

[행복목공소]

요즘 서면 주변 몇몇 갈비찜집엘 가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첨엔 정말 괜찮아서 맛집 소개까지 한 집들이 이젠 맛도 질도 형편없어지고 서비스까지 엉망으로 변해서 사람 가슴을 멍들게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집도있다.

비록 조그마한 가게지만 요리에대한 연구를 거듭하여 새로운 메뉴를 계속

개발해내며 청결이나 서비스도 점점 좋아지는 괜찮은 집도 있는것이다.

대도갈비도 그런 집 중의 하나이다.

첨에 돼지갈비로 매운 갈비찜을 하는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을때 참 기발한

발상이다는 생각을 했다.

돼지갈비로 매운찜을 하는 집은 흔치 않았기에 별미라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난다.

이번에 새로운메뉴 매운 소갈비찜을 개발했다는 소문을듣고 또 확인하러 갔다^^

궁금증은 참을 수 없기에....

. 위치 : 부산진보건소 뒤편, (양재기찜갈비 바로 옆 골목)

. 전화 : 642-1459.

. 주차장 : 없음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밤 10시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입맛대로 먹을수가 있어 좋다.

요즘 유행하는 5초 물수건...물을 부으면 금방 부풀어 오른다.

이집에서 가장 맛나는 세가지 반찬은?

양념게장, 열무김치, 계란찜 이다.

첨엔 백김치를 내놨었는데 요즘은 사모님의 거제도식 묽은 김치가 인기란다.

고기랑 볶음밥을 싸 먹으니 참 맛있었다.

약간 익은 맛...

매운맛 小짜 20,000원...

싱싱한 팽이버섯이 익으면 아삭한게 맛있다.

끓으면 뒤집어준다.

잡고기는 전혀 사용하지않고 순수 갈비만 사용한다.

뼈에 붙어있는 갈비살은 아주 쫄깃하다.

한쪽면을 갈라서 뼈를 발라낸다.

이 콩잎지에 고기를 싸 먹어도 참 맛있다.

고기를 다 건져 먹은 후 밥을 볶아먹는다...

잡채도 같이 볶아 먹는다.

볶음밥위에 열무김치를 올려서 함께 먹는다.

거제도식 배추김치...

볶음밥과 환상 궁합...

 

출처 : 부산 맛집 멋집 |글쓴이 : 맛사랑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