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1) - 하나님 나라의 영광
구속주께서 우리를, 영광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의 문 어귀(문 입구)로 인도하실 때에, 우리는 보좌를 두른 하늘 합창대의 찬미와, 감사의 주제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천사들 노래의 메아리가 지상의 가정에서 반향{메아리}될 때, 우리의 마음은 하늘의 가수(歌手:천천만만의 천사)들에게 더 가까이 이끌릴 것이다. 하늘의 교제[그리스도를 통한 성령임재]는 땅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늘 찬미의 기조(基調:기본방향과 바탕전체)를 배운다.—교육 168.(Hvn 172.1)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을 주는 열매는 우리의 것이다.— ‘에덴동산’의 생명나무의 열매는, 초자연적인 효능(창조주 하나님의 전지전능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을 먹으면 영원히 살게 되어 있었다. 그 열매는 죽음의 해독제였다. 그 잎사귀들은 생명의 지탱과 불멸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죽음[인생의 생로병사 고진감래의 죄악]이 세상에 들어왔다. ‘아담’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그에게 만지지 못하도록 금지되었던 열매를 먹었다. 그의 범죄는, 우리 인류에게 불행의 수문(水門:죄악의 물길)을 열었다.(Hvn 172.2)
죄가 들어온 후 하늘의 농부께서는, 생명의 나무를 하늘의 낙원으로 옮겨 심으셨다.[지구에서 하늘나라로 옮겨짐] 그러나 그 가지는 담[하늘의 은혜로 담]을 넘어, 아래 세상으로 늘어졌다.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구속을 통하여, 우리는 여전히 생명을 주는 그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Hvn 172.3)
[성경말씀에]그리스도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 그분은 생명의 근원이시다. 그분께 순종하면, 영혼을 기쁘게 하는 생명력이 주어진다.(Hvn 173.1)
그리스도께서는 선언하신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요 6:35, 57~63; 계 2:7).—8증언 288, 289.(Hvn 173.2)
성경 연구는 교회가 하늘에 이르게 함—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은 완전히 일치된다. 받아들이고 순종할 것 같으면, 이것들은 그리스도께서 빛 가운데 거하시는 것처럼, 빛 가운데서 즐겨 걸어가고자 하는 모든 자들의 발을 인도하는, 분명한 길을 열어 줄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의 말씀을 올바로 인식한다면, 우리는 이곳 지상에 있는 교회 안에서,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기 위하여, 열심을 내고 주린 것처럼 할 것이다. 그들은 성경 말씀을 서로 비교하고, 그 말씀에 대해서 명상하기 위한 시간을 갈망할 것이다.
그들은 조간(일간 아침)신문이나 잡지나 소설을 구하기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구하는 데 더욱 열심일 것이다. 그들의 최대의 욕망은, 하나님 아들의 살을 먹고 그 피를 마시는 일이 될 것이다. 그 결과로 그들의 생애는, 하나님의 말씀 원칙과 약속에, 일치하게 될 것이다.
그 교훈은, 그들에게 마치 생명 나무의 잎사귀와 같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과 같을 것이다. 소생시키는 은혜의 소나기는 영혼을 소생시키고 회복시켜서, 그들에게 모든 수고와 피곤을 잊어버리게 할 것이다. 그들은 영감의 말씀으로, 힘과 용기를 얻을 것이다.(Hvn 173.3)
목사들은 거룩한 믿음으로 고무될 것이다. 그들의 기도는 거룩한 진리의 보증으로, 충만해진 열성으로 특징지어질 것이다. 피곤은 하늘의 햇빛 안에서 잊혀질 것이다. 진리는 그들의 생애와 함께 짜여지고, 그 하늘의 원칙은 신선하게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영혼을 끊임없이 만족케 할 것이다.—8증언 193.(Hvn 173.4)
믿음으로 우리는 문 어귀에 섬— 그분의 수고와 희생의 생애 동안, 무엇이 하나님의 아들을 붙들어 주었는가? 하나님의 아들은, 그분 영혼 수고의 결과를 보시고 만족히 여기셨다. 영원을 내다보신 그분은 그분의 굴욕을 통하여, 용서와 영생을 얻을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보셨다.
그분은, 구속받은 자들의 환호성을 들으셨다. 그분은 구속받은 자들이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으셨다.(Hvn 174.1)
우리는 장래[주님 재림 때까지] 즉, 복된 하늘에 대한 계시를 받을 수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손수 그리신 광경인, 미래의 영광과 계시들이 나타나 있는데 이 계시들은 그분의 교회에 귀중하다.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성읍의 문 어귀에 서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와 협력하고 그분을 위하여 고통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 자들에게 주어질 정중한 환영사를 들을 수 있다.— 행적 601.(Hvn 174.2)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추억의 전당[하늘 궁전]에, 어둡고 고통스러운 그림을 거는 것을 즐겨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모든 영혼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정원에 온통 피어나는 하나님의 귀한 약속을, 추억의 전당에 걸면서 장미와 백합과 석죽을 꺾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그것들을 곰곰이 생각하게 하시며 우리의 감각을 예민하고 확실하게 하시고, 우리가 그것들을 그 충만함 가운데서 취하여 들이며, 우리 앞에 놓인 기쁨에 대하여 말하게 하신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 처하여 사나 [죄악 새상에]속하여 살지 않고, 우리의 애정을 영원한 사물에 붙들어 두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그분이 마련하여 두신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하실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끌 것이며, 우리의 희망과 기대를 일깨우고 이 세상의 투쟁과 시련을 견딜 수 있도록, 우리의 영혼을 강화[연단의 성화]시킬 것이다. 우리가 이 장면을 곰곰이 생각할 때, 주님은 우리의 믿음과 확신을 격려하실 것이다. 그분은 베일을 걷고, 우리에게 성도들이 받을 유산의 모습을 보여 주실 것이다.—3기별 163~164.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한 육체가 되신 것은, 우리가 그와 더불어 한 정신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우리가 [육신의 죽음] 무덤에서 나오게 되는 것은, 이러한 결합으로 말미암는 것이니 이는, 단지 그리스도 능력의 나타남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생명"이 우리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그 진정한 품성 그대로 보고, 그를 마음에 받아들이는 자들은 영생을 얻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는 것이며 믿음으로 마음에 성령을 받아들일 때, 곧 영생이 시작된다.—소망 388.(Hvn 175.1)
겸손한 자들은 미리 맛 봄— 우리 마음에는, 끊임없는 생명 샘이신 예수님이 필요하다. 생명 샘으로부터 흐르는 시내[영생수]는, 순결하고 감미롭고 하늘과 같을 것이다. 하늘을 미리 맛보는 기회가, 마음이 겸손한 자들에게 주어질 것이다.—CW 81.(Hvn 175.2)
그리스도께서 영혼에 좌정하실 때, 우리 마음은 천국이 됨— 예수님의 손안에, 너희 자신을 완전히 의탁하라. 그분의 위대한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자아 부정과 우리가 그분을 믿도록 하기위하여, 우리의 유익을 위한 그분의 무한한 희생을 명상하는 동안, 그대의 마음은 거룩한 기쁨과 고요한 평화, 형용할 수 없는 사랑으로 가득 찰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 얘기 하고 기도로 그분을 부를 때, 그분이 우리가 사랑하는 개인의 구속주라는 신념이 더욱 확실해지고, 그분의 품성이 더욱 사랑스럽게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사랑의 풍성한 잔치를 즐기고, 우리가 양자로 그분의 것이 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믿을 때, 우리는 하늘을 미리 맛볼 수 있다.(Hvn 175.3)
믿음으로 구주를 기다리라. 주께서 기도하는 영혼을 끌어내어, 그분의 귀중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께 가까이 가서, 그분과 감미로운 교제를 가질 수 있다. 우리는 그분의 부드러움과 동정의 확실한 믿음을 갖고, 우리에게 주어진 그 사랑을 묵상함으로, 우리의 마음은 깨뜨리고 녹일 수 있다. 우리는 참으로, 영혼에 변치 않는 그리스도를 느낀다....
우리의 평화는 강과 같아서, 영광의 파도 후에 물결이 가슴 속으로 밀려온다. 참으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먹고, 그분은 우리와 함께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아는 감각을 가지고 있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안식한다. 어떤 언어로도 그것을 묘사할 수 없으며, 그것은 지식의 저 너머[인간지식의 더 높은 차원]에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며,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춰졌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신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 또한 그분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강한 확신[절대적 신뢰의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 부른다. 우리가 죽든지 살든지, 우리는 주님의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의 기질과 성향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만들어 주셔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나타낸다.(Hvn 176.1)
그리스도께서 영혼에 오래 지속될 때, 그 사실은 숨겨질 수 없다. 그분은 영원한 생명으로 솟아나는 샘물과 같다.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한 깊고 변치 않고 증가하는 사랑을 생산하도록 우리는, 단지 우리의 품성과 말과 행실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을 증거하게 된다.—SD 311.(Hvn 176.2)
하늘의 음악 - 부를 새 노래— 하나님의 비밀이 나타난 바 되고, 그분의 모든 길이 옹호(擁護:재림으로 옹위하시고 거느리심)받으실 날이, 우리에게 갑작스럽게 닥쳐올 것이다. 그때에 공의와 긍휼과 사랑이, 그분 보좌의 속성(俗性:품성)일 것이다. 땅 위의 싸움이 마쳐지고 성도 모두가 본향으로 모일 때, 우리의 첫째 주제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일 것이다. 두 번째 주제는, 은혜와 구속의 노래인 "어린양"의 노래일 것이다.
이 노래는 더욱 크고, 더욱 고상하며, 더욱 웅장한 가락이 되어 하늘 궁전에 메아리치고, 다시 메아리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는 노래로 불려지는데, 그분의 다양한 시대들을 연결시킨다. 이는 이제 모든 것이 율법 시대, 선지자 시대, 복음 시대 사이에 아무런 휘장도 없이, (그대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Hvn 177.1)
땅 위의 교회역사와 하늘의 구속 함을 받은 교회는, 모두가 ‘갈보리’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모든 것 되신 그리스도와, 만유 속에 계신 그리스도-이것이 만만 천사와 구속 함을 받은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에 의해 온 하늘에 울려 퍼질 찬송의 주제요 노래이다. 모든 존재가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 여기에 연합할 것이다. 이것은 "새 노래"인데, 이는 이전에는 하늘에서 결코 불려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목사 433.(Hvn 177.2)
천사들이, 승리의 노래로 왕과 그의 구속받은 자들을 환영할 것임— 그날에 구속받은 자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광 가운데서 빛날 것이다. 천사들은 금 거문고를 타면서 왕과 그분의 전리품[구원한 백성]들, 곧 어린양의 피로 씻어서 희게 된 자들을 환영할 것이다.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져 온 하늘을 채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승리를 얻으셨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구속받은 자들, 그분의 고난과 희생의 사명이 허지로 돌아가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증인들을 데리고 하늘 왕궁으로 들어가신다.—9증언 285, 286.(Hvn 178.1)
하늘의 음악— 그곳에서 선지자는 음악 소리를 들었는데, 그 노래는 하나님의 계시 중이 아니고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고 마음으로 상상하지도 못할 그와 같은 음악과 노래였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띄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사 35:10),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唱和:서로 화답하는 노래로)하는 소리가 있으리라.”(사 51:3),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시 87:7)들이 거기 있으리라,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크게 외치리라.”(사 24:14).—선지 730.(Hvn 178.2)
주의 속량 받은 자들이, 찬란한 돌쩌귀에 걸려있는 거룩한 성의 문에서 만날 때, 그분의 말씀 즉, “십계명”을 지킨 민족들이 그 성으로 들어가 승리의 면류관이 그들의 머리에 씌어지고, 금 거문고가 그들의 손에 주어질 때 그들의 노래가 어떠할 것인가!
온 하늘은 화려한 음악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노래로 가득 찰 것이다. 구원받았다, 영광의 왕국 안에서 영원히 구원받았다! 하나님의 생명에 해당하는 생명을 가지는 것이, 그 보상이다.—Ms 92, 1908.(Hvn 178.3)
“144,000인”이 경험의 노래를 부름—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의 무리가, 보좌 앞에 있는 수정같이 맑은 바다 - 불이 섞인 유리 바다 - 하나님의 영광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바닷가에 모인다. 땅에서 구속받은 "십사만 사천 명"은, 하나님의 거문고를 손에 들고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선다.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 ...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들은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는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그것은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곧 구원의 노래이다. 그 노래는, “십사만 사천명” 외에 아무도 부를 수 없는 노래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체험의 노래 곧 다른 어떤 사람도, 체험하지 못한 경험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들은“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살아 있는 자들 가운데서, 땅으로부터 끌어 올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계 15:2, 3, 14:1~5)이다.—쟁투 648, 649.(Hvn 179.1)
“그 전에서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시 29:9). 구속함을 받은 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노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것이니,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만대의 왕-본문)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계 15:3, 4).—교육 308, 309.(Hvn 180.1)
고통과 애곡의 날은 영원히 끝났다. 영광의 왕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고, 모든 슬픔의 원인을 제거하셨다. 그들은 종려 가지를 흔들며, 명랑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찬양의 노래를 부른다. 그들은 모두 소리를 합하여, 천지가 흔들릴 만큼 노래를 부른다.—쟁투 650.(Hvn 180.2)
구원을 받은 모든 민족이 그들의 구주를 쳐다보고, 그분의 얼굴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볼 때, 또한 그들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속하는 그분의 보좌를 보고, 그분의 나라가 끝이 없을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은 환희에 사로잡혀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를 그 귀하신 보혈로 하나님께 구속하시고자,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 5:12). —쟁투 651, 652.(Hvn 180.3)
구원받은 자들은, 하늘에서 풍부한 곡조를 만들 것임— 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사가, 도성으로부터 영광스러운 면류관들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다. 그 면류관에는, 성도들의 이름이 각각 쓰여져 있었다. 예수께서 면류관을 달라고 하시면 천사들이, 그것을 그분에게 가져다드렸고 사랑하는 예수께서는, 친히 오른손으로 그 면류관을 받아, 성도들의 머리에 씌워 주셨다. 같은 방법으로 예수께서는 성도들에게, 각각 거문고를 나누어 주셨다.
지휘하는 천사가 먼저 시작하면, 모두가 능숙하게 손을 놀려 거문고를 타고 이에 맞추어, 은혜로운 목소리로 아름답게 찬양의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풍부하고 조화된 곡조가 울려 퍼졌다. 그 후에 나는 예수께서 구원받은 무리들을 도성의 문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반짝이는 돌쩌귀에 달린 문을 잡고, 뒤로 밀쳐 활짝 열어젖힌 다음 진리를 사수해 온, 열국들에게 들어오라고 명하셨다. 도성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다 눈을 현혹케 하였다. 그들은 어디서나 넘치는 영광을 볼 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바라보셨고, 성도들의 용모는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는 자애로운 눈으로 성도들을 바라보시고, 음악처럼 아름다운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나는 내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노라. 너희들은 이 풍성한 영광을 영원토록 누릴지어다. 이제 더 이상 사망이나 슬픔이나 눈물이 없을 것이며 어떠한 고통도 다시는 없을 것이다.” 그러자 나는 구원받은 무리가 부복하며, 예수의 발 앞에 그들의 번쩍이는 면류관을 벗어 바치는 것을 보았다. 그가 자애로운 손으로 그들을 일으켜 세우자, 그들은 금 거문고를 타면서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온 하늘을 가득 채웠다.—초기 288, 289.(Hvn 180.4)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기 전에 구주께서는, 그분을 따른 자들에게 승리의 휘장을 주시고, 왕족으로서의 신분의 표를 주신다. 그 광휘 찬란한 행렬은 그들의 왕 주위에 둥그렇게 둘러선다.
주님은 모든 성도와 천사들보다, 더욱 위엄이 있고 큰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분의 얼굴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온화한 사랑으로 넘친다. 구원받은 셀 수 없이 큰 무리들은 모두 주님을 주목하고 일찍이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던, 주님의 영광을 쳐다본다.(Hvn 181.1)
예수께서는 그분의 오른손으로, 승리자들의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주신다. 각 사람에게 관이 주어 지는데, 거기는 “새 이름”이 새겨져 있고,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든 사람의 손에는 승리의 종려 가지와, 빛나는 거문고가 쥐어진다. 그리하여 지휘하는 천사가 음을 맞추자, 모든 손은 훌륭하게 거문고를 켜게 되고, 아름답고 풍부한 음조가 흘러나오게 된다.
모든 사람의 마음은 말할 수 없는 감격에 사로잡혀 모두 감사의 찬미를 부른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계 1:5, 6).—쟁투 645, 646.(Hvn 182.1)
하늘의 완전한 음악— 나는 하늘에 있는 질서 곧 완전한 질서를 보았고, 그 곳에서 완전한 음악을 들을 때 도취되어 버렸다. 이상에서 깨어난 후, 이 곳에서 듣는 노래는 매우 거칠고, 화음이 되지 않았다. 나는 한 무리의 천사들이 각각 금 거문고를 들고 정방형으로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 거문고 끝에는 돌려서 음정을 조절하거나, 고정시키는 기구가 있었다.
그들의 손가락은 아무렇게나 줄 위로 왔다 갔다 하지 않고, 각기 다른 소리를 내기 위하여 각기 다른 줄을 건드렸다. 언제나 지휘하는 한 천사가 있었는데, 그가 먼저 거문고를 울려 음정을 내면, 모든 천사가 풍부하고 완전한 하늘의 음악에 연합한다. 그것은 도저히 묘사할 수 없다. 그것은 하늘의 멜로디이며, 거룩한 멜로디이다. 그렇게 하는 동안, 모든 얼굴에서는 예수님의 형상이 비취고, 말할 수 없는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다.—1증언 146.(Hvn 182.2)
지상에서 처음 불려진 노래— 구속함을 입은 자들은, 그들의 번쩍이는 면류관을 예수의 발 앞에 드린다. 천사들로 구성된 합창대가 승리의 음조를 울려 줄 때, 두 줄로 된 천사들은 그 노래를 받아 부르며, 구속함을 입은 무리들은 마치 지상에서 그 노래를 불렀으며, 지금까지 불러 온 것처럼 이에 합류한다.(Hvn 183.1)
오, 얼마나 아름다운 음악인가! 불협화음은 없다. 모든 목소리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 5:12)고 선포한다. 그분은 그분의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신다.
그대는 거기에 있는 어느 누구라도, 그가 당한 시련과 어려움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시간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 하나님께서“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계 21:4)실 것이다.—3기별 431.(Hvn 183.2)
지상에서 하늘의 노래를 부를 것임— 예수님께서 속히 오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것도, 오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전쟁이 끝날 때 하나님의 도성에서, 하늘의 천사들의 노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는 이곳에서, 하늘의 노래를 부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 노래가 무엇인가? 그것은 어린양과 보좌 위에 앉으신 그분께, 세세토록 찬양과 존경과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LHU 372.(Hvn 183.3)
모든 행위, 의와 자비와 사랑의 모든 행동은, 하늘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리게 한다.—선교 100, 101.(Hvn 183.4)
그대가 그리스도께 속한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그대의 문을 열 때에 그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들을 영접하는 것이다. 그대는 하늘 존재들의 동행을 청한다. 그들은 기쁨과 평화의 거룩한 분위기를 가져온다. 그들은 저희 입술에 찬양의 노래를 가지고 오며, 화답하는 노래가 하늘에서 들린다.
자비스러운 모든 행동은, 거기서 음악이 된다.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께서는 이기심이 없는 일꾼들을, 그분의 가장 귀중한 보물들 가운데 계수하신다.—소망 639.(Hvn 183.5)
새로 지음을 받은 세계에서 구속받은 사람들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던, 일과 즐거움을 갖게 될 것이다. ‘에덴’의 생활은 정원과 들에서의 생활이 될 것이다.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고,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사 65:21, 22)이다.(Hvn 185.2)
그곳에서는 모든 재능이 계발되고, 모든 능력이 증가할 것이다. 가장 웅대한 기도(企圖:영원한 계획)도 실행되고, 가장 높은 포부(抱負:구속의 경륜과 영원히 마음의 계획의 실시)가 달성될 것이요, 가장 높은 희망이 실현될 것이다.
여전히 그곳에는 정복해야 할 새로운 고지(高志:고상한 뜻), 찬탈(簒奪:차지함)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이(驚異:놀랍고 기이함),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 몸과 정신과 마음의 능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연구 제목이 나타날 것이다.(Hvn 186.1)
이 큰 광경들을 본 선지자들은, 그 의미를 좀더 충분히 깨닫고자 갈망하였다. 그들은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벧전 1:10~12)다.(Hvn 186.2)
바야흐로 이 모든 일이 성취되려는 찰나(순간)에, 서 있는 우리에게 앞으로 될 일 곧, 우리의 시조가 ‘에덴동산’을 떠난 이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바라고 기다리고 갈망하고, 기도한 사건들에 대한 이러한 묘사가, 얼마나 장중(莊重:엄숙)한 사건이며, 활기(하나님이 생기)를 주는 관심사인가! (Hvn 186.3)
순례자 동지들이여, 우리는 아직 세상일의 그늘과 소요 속에 살고 있으나, 머지않아 우리의 구주께서, 구원과 안식을 주시려고 나타나실 것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손으로 묘사된, 복된 내세를 바라보자. 세상의 죄악을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낙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
머잖아 싸움은 끝나고,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잠시 후에 우리는 영생의 소망의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볼 것이다. 그의 앞에서는 이 세상의 시련과 고통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전 일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다.”(사 65:17).(Hvn 186.4)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5~36).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이스라엘’은 ...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永世:영원한 생애)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사 45:17).(Hvn 187.1)
위를 쳐다보라. 위를 쳐다보고 그대의 믿음을 계속 증가시켜라. 이 신앙이 그대를 좁은 길 곧, 도성의 문을 통하여 구속받은 이들을 위한 위대한 내세, 넓고 무한한 영광의 미래로 인도하는 좁은 길로 안내하게 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 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아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하심이 가까우니라,”(약 5:7, 8).(Hvn 187.2)
구원받은 민족들은, 하늘의 율법만을 알게 될 것이다. 모두 찬양과 감사로 옷 입게 될 것이며, 한 가족이 되어 행복하게 살 것이다.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부르짖는 광경을 보시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연합하여, “다시는 죄도 없고 죽음도 없으리라.”(계 21:4)고 선언하실 것이다.(Hvn 187.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사 66:23),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사 40:5), “주 여호와께서, 의와 찬송을 열방 앞에 발생하게 하시리라.”(사 61:11),“그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사 28:5)이다.(Hvn 188.1)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것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하나님께서 너를 기뻐하심)라 하며 네 땅을 ‘뿔라’(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인)라 하리니 ...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 66:23, 40:5, 61:11, 28:5, 51:3, 35:2, 62:4, 5).—선지 730 ~733. (Hvn 188.2)
실현될 문전에서— 우리는 이 지상 역사의, 가장 엄숙한 시기에 살고 있다. 이제는 죄 지을 시간이 결코 없다. 범죄를 계속하는 것은 항상 위험한 것이지만,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현재 시기에 그러하다.
우리는 지금 영원한 세상의 바로 경계선에 와 있으며, 시간과 영원에 대해서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더욱 엄숙한 관계를 가진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이제 각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모든 영적 흑암을 내쫓고, 더러움에서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의의 태양의 밝은 빛줄기를 간구할 것이다.(Hvn 188.3)
바야흐로, 그 사건들이 실현될 문전에 서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장차 할 일들에 대한 묘사들, 곧 우리의 최초의 조상이 그들의 발걸음을 “에덴”에서 돌이킨 이래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목하고 기다리고 사모하며 기도하였던, 그 사건들은 얼마나 심각한 순간임을 알려 주며, 또 얼마나 생생한 흥미를 주는가!(Hvn 189.1)
동료 나그네들이여, 우리는 아직도 지상 활동의 헛된 것과 소란 속에 있다. 그러나 오래지 아니하여 우리 구주께서는, 구원과 안식을 가져다주시기 위하여 나타나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으로 묘사하신 바와 같이, 내세에서 복 받는 자들을 믿음으로 바라보자.—가정 549, 550.(Hvn 189.2)
개인적인 준비를 위한 호소— 나의 형제자매여, 나는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그대들에게 강력히 권하는 바이다. 그대들의 마음에서 세상에 대한 사랑을 버려라. 그리스도와 친교를 갖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경험을 통해서 이해하라.
심판을 위하여 준비하라.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믿는 모든 자외 함께 칭찬을 받고, 평강 가운데 그분을 맞이할 자들과 함께 있게 되기를 바란다.—9증언 285.(Hvn 189.3)
우리는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다— 우리는 아직 지상 활동의 그늘과 소동 가운데 있다. 복스러운 미래를 가장 열렬하게 심사숙고해 보자.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흑암의 구름을 뚫고 세상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영접하고 믿는 모든 사람에게 낙원의 문을 여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우리에게 그처럼 심한 아픔을 주는 고통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목표로 계속해서 전진하도록 우리를 가르치는 유력한 교훈들이 되게 하자. 주께서 곧 오신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얻도록 하자. 이 소망이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되게 하자.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리라.”(히 10:37). 주께서 오실 때 깨어 있음을 보여 주는 종들은 복이 있다.(Hvn 189.4)
우리는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한 도성을 세우셨다. “새 예루살렘”은 우리의 안식처이다. 하나님의 도성에는 슬픔이 없을 것이다. 슬픔의 통곡, 깨어진 희망과 상실당한 애정의 만가(輓歌:상여소리)는 영원히 들리지 않을 것이다.
미구에 슬픔의 의복이, 결혼식 예복으로 바뀔 것이다. 미구에 우리는 우리의 왕의 대관식을 보게 될 것이다. 생명이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자들, 이 땅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구속주의 영광으로 빛날 것이다.(Hvn 190.1)
오래지 아니하여 우리는, 우리의 영생 소망의 중심이 되신 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분 앞에서는, 이생에서 겪은 모든 시련과 고통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5~37).
쳐다보라. 쳐다보라. 그리하여 그대들의 믿음이, 계속 증가 되게 하라. 그대들은 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성을 거쳐, 구속받은 자들을 위한 넓고 끝없는 먼 저쪽의 미래의 영광을 향해 가는 좁은 길을 따라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 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 8).—9증언 286~288.(Hvn 190.2)
대쟁투는 끝났고 죄는 없어졌다— 그리고 영원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더욱 풍성하고, 더욱 영광스러운 계시가 나타난다. 또한 지식이 발전되어 감에 따라, 사랑과 존경과 행복도 증가될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면 배울수록, 그분의 품성에 대한 그들의 감탄은 더욱 커질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속죄의 풍성한 부와 사단과의 대쟁투에 있어서의, 놀라운 결과를 제시해 주실 때 구속받은 자들의 마음은, 더욱 열렬한 헌신의 마음으로 감동되고, 그들은 더욱 충만한 기쁨으로 금 거문고를 탄다. 그리하여 천 천만만의 무리는 음성을 합하여, 찬양의 대합창을 한다.(Hvn 191.1)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 5:13).(Hvn 191.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