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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한순간이였다.
그녀의 창이 날아오는 순간...
나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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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name::COS- I Hate You!(난 너를 증오한다!)#1
"크윽...!"
나는 고통스러운 신음을 토해내며 정신이 들었다.
힘겹게 눈을 떠보니, 어둠 뿐.
몸에는 이유 모를 이질적인 기운이 느껴졌다.
"...여긴... 어디지...?"
나는 힘겹게 입을 열어 중얼거렸다.
목이 아프고 왠지 어색한 기분은 시간이 꽤나 지났다는 걸 알려줬다.
나는 왜 내가 여기에 갇혔는지 생각했다.
"...크크크크"
떠올랐다. 내가 죽었다는 사실이.
"여기가 말로만 듣던 연옥인가?"
하지만 곧 나의 생각을 깨뜨린다는 듯. 엄청난 빛이 쏟아졌다.
팟.
"웃..."
나는 갑자기 빛을 보자 이맛살을 찌뿌렸다.
하지만 곧 익숙해졌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낯익은 실험실. 그것은 자신이 살아있다는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사람. 그를 봄으로써 나의 생각은 확실해졌다.
"...! 보... 스...?!"
나는 반가운 마음에 보스에게 몸을 일으킬려고 했다.
철컹.
하지만 나는 그것은 부질없는 행동이였다는 걸 깨달았다.
이질적인 느낌. 아마도 그것은 내몸에 둘러싼 쇠사슬의 느낌인것같다..
"...어째...서...?"
"너에게 실망했다. 이유는 그뿐이다."
"...!"
"이용할 가치 없는 너따위에게는 이젠 관심이 없다. 오늘부로 너는 나의 부하가 아니다."
쿵.
나는 충격에 빠졌다.
그렇게 충성을 다했는데...
이용할 가치가 없다고 내치다니.
"이용할 가치가 없다고 내치다니. 너무 매정하지 않소?"
내가 절망하고 있었을때 언제 왔는지. 낯익은 느낌이 드는 노인이 보스의 어깨에 손을 대고 말했다.
"... 임무를 실패한 자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그래도 기회를 한번 주는게 어떤가?"
"안..."
하지만 말을 다 끝내지 못한채. 무언가에 충격을 받았는지 비틀거리곤.
"... 알겠습니다."
무엇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보스의 변덕은 나에겐 잘된 일이다.
"그럼 이젠 나가보게. 저 젊은이와 대화를 나누고 싶구만."
"알겠습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보스가 있었던 자리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가 있었다는 걸 증명하듯 신발자국이 희미하게 찍혀있었다.
"자네, 괜찮은가?"
노인은 언제 다가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몸에 감겨있던 쇠사슬을 풀어주며, 말했다.
"괜... 괜찮습니다."
위기의 순간이 지나가자 긴장이 풀린 갑작스러운 질문에 말을 더듬으며, 대답했다.
쇠사슬을 다푼 노인은 나의 왼쪽 팔을 보자 놀란 기색이였다.
나는 내팔이 이상한가 하고 내팔을 만져보았다.
그제서야 느껴졌다. 이질적인 느낌이 내 손끝을 타고 머리에 전해질때야 겨우 알았다.
내팔은 없다. 어깨 부터 길고 가냘프게 , 강하게 뻗어 있는 강철팔. 이게 내 팔이다.
이따위 쇠 철덩이가 내 팔이다. 내팔...?
"...오...토메일..."
나는 신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그제서야 나는 팔이 짤린 것을 기억했다.
"쯧쯧... 자네 딱하게 됬군."
노인은 불쌍하다는 눈치로 나의 팔을 보았다.
"그러고 보니. 좋은 방법이 떠올랐군!"
말을 마친 노인은 어디서 나오는지
엄청난 힘으로 나를 끌고 알수없는 방으로 데리고 왔다.
"자네의 팔을 현실에선 치유할수없겠지만. 게임속이라면..."
상당히 일리 있는 말이였다.
무슨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따질때가 아니였다.
이 이질적인 느낌. 더이상 이러고 있으면 미칠것 같았다.
나는 캡슐에 들어가고 게임을 실행시켰다.
한순간이였지만, 나는 볼수 있었다.
노인의 음침한 미소를.
신경이 쓰여서 왜그러냐고 물어볼려는순간.
이미 게임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노인은 내가 게임속으로 들어간것을 보고 말했다.
"... 좋은 여행 되게나. 데스티니... 아니, 류진."
Codename::COS- I.H.Y!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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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