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선우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사업에 매진해 200억대 자산을 보유한 성공한 사업가인 A(여·49)씨가 배우자를 찾는다”며 공개 프러포즈 신청을 받고 있다.
선우는 A씨에 대해 “단아한 외모와 늘씬한 체구의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분”이라며 “운동과 여행을 즐기며 리더십을 갖춘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대신 사회로 나가 열심히 일했고, 어느덧 혼기를 훌쩍 넘겼다”고 설명했다.
A씨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글에서 이상형으로 “배려심이 많고 포용력이 있는 따뜻하고 진실한 남성으로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나보다 젊은 남성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 동갑부터 10살 연하의 미혼남성 ▲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 안정된 직장 ▲ 서울·경기권 거주자을 배우자 조건으로 내세웠다.
그녀는 “취미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며 외국여행을 즐기는 편”이라며 “성격은 열정적이며, 자유롭게 높이 비상하는 새처럼 나래를 펼치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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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피에 올라온 A씨의 글
첫댓글 나는 일단 와옹 ㅊㅊ..ㅇㅇ...
39세 이상이면 나도 컷당함.ㅋㅋㅋㅋㅋ
A씨는 ▲ 동갑부터 10살 연하의 미혼남성..여기에 님하는 걸림
애를 낳을 수 없으므로 애가 필요한 보통의 남성이라면 각하
200억 재산이면 이혼으로 반띵만 해도 잘 먹고 잘 살수 있으니 미래의 변호사인 님 같으면 충분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걸로 사료 됨
ㅋㅋ 전 사람을 이용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ㅋㅋ 저를 진심으로 아끼고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하고 싶어요 ㅋㅋ 일단 나이가 저한테 너무 많은 여자임 ㅋㅋ
일단 39세 이상에 걸리지 않음?..ㅋㅋㅋ...능력있는 지설옹이 물론 저런 선택을 할 하등의 이유는 없음..그저 여서 깝하는 애기일뿐
유부남과 노총각이라...상딸의 현장이군.ㅇㅇ
왜?눈에 거슬림?..ㅋㅋㅋ...
아니. 불쌍해서.
55세 여성이 얼마전에 애를 낳았던데..신문보니....그러니 STILL 유효
존나 ㅡㅡ39살도 아니고 49살이라니....ㅡㅡ 아무리 200억이라한들 누가 할머니를 좋아할까.... 글구 결혼한다하더라도 저 할미 약으셔서 재산 잘 안줄려고 할듯
관리 잘 하면 요즘은 저 나이도 봐 줄만 함
봐 줄만한게 따로 있지. 양심이 있어야지. 나도 입 닥치고 짜지고 있는데
꼭 어려야 이쁘다고는 생각 안 함..세월을 제대로 소화해 낼 줄 아는 게 진정한 멋
댁 같이 생각 하는 사람이 많으면 걱정을 안 하겠네만. 어리면 장땡. 이러는 사람이 더 많은....일반적인 가치관이 그런거 아님? 저 예로 든 분을 돈이 아니라 숨은 멋을 알아 내는 사람이 채 가길 바라야지. 관리만 잘 한다고 봐줄만 하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술집 가도 파트너 30대 이상만 부름..ㅇㅇ..나 착함?
헐...왜그럼...ㅇㅇ 이왕 쓰는 돈......
말이 안 통해서 싫음..영계가 기분을 업 시켜줄때도 있지만 대화를 할 때 제대로 말 받아 줄 수 있는게 우선..그래야 술 맛도 나지
나이가 어리다고 이쁜것은 아니지만,,,,예뻐도 나이들면 추해지는게 우리의 운명인지라. ...나이 어린게 장땡임...인정함
어린애들 중에 말길을 잘알아듣는 애들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하가 아닌 기각되는건 애니그마옹뿐?
미혼남성에..ㅡ.ㅡ.....
하여튼 개나 소나 다 노인네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