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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맞이방에 들어 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몰라보게 바뀌었네요..맞이방 안은 많이 붐비는 편입니다.부산역 출발 개표구입니다..
맞이방의 모습들을 보니 휴가철이 진짜 실감 났습니다..
부산역 출발 전광판입니다.
이번에는 잔여석 안내 전광판을 찍었습니다.무궁화호 입석에 ktx 좀 많이 남은 상황이 압박입니다.무궁화호가 여전히 아주 많다는....;;; 대부분 왠지 대구.수원.영등포.서울에 내릴 것 같아 보였습니다..
부산역의 쉼터입니다..
종합 관광 안내소로 가서 부산 지역 철도 시각표와 관광 안내 팸플릿 몆 개를 구하고 나서 세븐 일레븐 가서 삼각 김밥과 음료수로 때웠습니다.앗!! 부산역에서 너무 시간을 지체해 버렸습니다. 부산역에서 15분 만 있을 생각 이었건만 30분 이나 있었군요 ;;;
이거 초 난감입니다.과연 호포-화명-구포-사상-사상 TR-경화-진해-마산-창원-부전-해운대-부산 서울루트가 가능 할지 의문으로 되었습니다.일단 부산역 나가는 곳으로 나갑니다..
부산역 전경입니다.예전에 첨 왔을 때 지금 역사 왼쪽 모퉁이로 조그많게 난 임시 역사 출구로 들어 가던 기억이 나네요..
부산광역시 관광 안내도입니다..
생각해 보니 너무 시간이 지체 돼서 호포 지난 후 화명,구포,사상역 다 가면 진해역에서 통근 열차를 못 타게 될 것 같았습니다.고심 끝에 사상역은 가장 나중에 들르고 화명역은 가슴 아프지만 포기 하기로 하였습니다.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지기 시작 했습니다.게다가 전날 3시간 밖에 못잔 탓으로 피로기가 조금씩 엄습해 오면서 패닉 상태에 준하는 컨디션이 찾아 왔습니다.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 입구로 들어 옵니다..
맞이방은 해운대.광안리.서면 등지로 가려는 피서객들로 북적북적 댑니다.표 사는 곳은 없고 자동 발매기 몆 대와 동전 교환기를 놓고 알아서 셀프로 표 끓게 하더군요.저도 자동 발매기 앞에 줄서서 표 샀습니다.기억으로는 지폐는 안 됐던 걸로 압니다..
지하철 부산역의 표지판입니다.
몆 분 기다리니 노포동행 전동차가 옵니다.부산역에서 대거 승차로 객차 안은 어느 정도 많이 찼습니다.계속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부산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이번에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전광판입니다.
부산역에서 초량동.부산진.중앙동.범일동.범내골을 지나 11분 만에 서면역에 왔습니다.서면역을 떠나는 노포동행 전동차입니다..
이제 부산 지하철 2호선 승강장으로 갑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서면역 승강장은 해운대.광안리 가는 승객과 북구.사상구 일대 귀가객들로
많이 차 있었습니다.양방향 모두 대거 승차 합니다.호포행이 오는 군요.타고 호포역으로 갑니다~
준 패닉 컨디션이 계속 이어 집니다.잊으려고 하지만 잘 잊어지지 않습니다.피로하기까지 하구요.그래서 주례쯤 돼서 잠을 자기 시작해서 동원역 쯤에서 일어 났습니다.일어나니 기분이 산뜻하고 피로함과 패닉 상태가 가셨습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광판입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불연재 개조 의자입니다.별 테마는 인천 지하철과 같군요.색깔 차이입니다..
열차는 지상 위로 나와 부산 지하철 2호선의 유일한 지상 구간 금곡~호포 구간을 달립니다.부산 지하철 중 가장 멋진 구간이라 생각 됩니다..
호포역에 점점 접근하고 있는 중입니다.. 낙동강 진짜 바다 같이 보입니다..
드디어 부산 지하철 2호선 북단역 호포역에 도착 했습니다.처음으로 와 봅니다.호포 차량 기지 사령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부산 지하철 호포 차량 기지 검수고입니다..
호포역 표지판입니다..
이번에는 측면에서 호포역 표지판과 승강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호포역 승강장과 나가는 곳 입구입니다..
호포역 맞이방 모습입니다..
호포역 첫.막차 운행 간격 안내입니다..
호포역 맞이방을 구경한 후 출구로 나와서 출구 앞에 있는 육교를 건너 호포역의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호포역 주변의 정경입니다..
뒤돌아 서서 육교를 다시 건너 호포역의 좌측 입구로 갔습니다.가기 전에 부산 교통 공사 호포 차량 기지 입구를 담아 보았습니다.왠지 싱하형이 떠오르는....;;;
호포역의 또 다른 출구입니다..
맞이방 안 본 곳을 보고 나서 표를 끓고 다시 호포역 승강장으로 올라 갑니다.올라 가서 구포역으로 가기 위해 장산행 전동차를 탑니다..
장산행 LED 행선 안내기입니다..
호포역 승강장과 장산행 전동차입니다..
호포역을 뒤로 하고 구포로 가기 위해 덕천역으로 갑니다.호포~금곡 사이입니다.정말 경치 아주 좋습니다..
전동차가 경부선과 나란히 하며 금곡역에 진입 중입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중 호포역과 단 둘이 있는 지상역,금곡역 정차 중입니다..
덕천역에 내렸습니다..
덕천역 표지판입니다..
덕천역 출구로 나왔습니다.당시 부산 지하철 3호선 공사가 한창이라 도로가 좁아져 차량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구포역으로 버스를 타고 갈 참으로 버스 정류장을 찾아 보지만 주변에 없습니다.다시 덕천역으로 들어 갔다가 버스 정류장 위치를 보고 나가서 정류장으로 갔지만 구포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구포역 쪽으로 가면 있을지 모르 겠다 싶어 걸어 가서 조금 걸은 끝에 덕천 시장에 이르렀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택시를 타고 구포역으로 갑니다..
구포역에 도착 했습니다.구포역도 1년 8개월 2주일 만입니다.다시 보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안으로 들어와 맞이방과 표 사는 곳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역시 이 곳도 많습니다..
2층으로 올라 와서 구포역 출발 안내 전광판의 모습을 담고 종합 안내소로 가서 재방문 기념으로 구포역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구포역 답사를 마치고 나서 광장에서 정면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큰 길로 나아 갑니다.부산 지하철 3호선 구포역이 공사를 거의 마치고 위용을 뽐내고 있었습니다.큰 길에 이르러 버스를 타려고 우측으로 가서 버스 정류장에 갔었지만 버스는 안 옵니다.시간도 없고 하여 다시 택시를 타고 덕천역으로 가서 장산행 지하철을 타고 사상역으로 갑니다..
사상역에 내렸습니다..
사상역 표지판입니다..
사상역 주변은 번화가입니다.인도변에 사람들이 즐비 하고 서부 버스 터미널 옆에 쇼핑몰과 영화관이 있습니다.쇼핑몰을 통하여 부산 서부 버스 터미널로 들어 갔습니다.표 사는 곳이 5각형으로 중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시각표와 운임표를 보고 진해행 시외 버스 승차권을 끓고 표 사는 곳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밑으로 내려 가서 타는 곳 있는 층의 중앙부를 담아 보았습니다..
마산행 타는 곳 출구입니다.마산행 혼자 1개 승강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제가 탈 진해행 타는 곳 출구입니다..
시간이 되어 나가서 진해행 시외 버스를 한참 기다리다 버스가 옵니다.동아 여객 에어르 스페이스 LS였던 듯 합니다.버스 안은 45석 의자에 좀 딱딱 하고 창문이 인천 좌석 버스와 똑같습니다.28석에 길들여져 있었는지 별로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얼마 있다 버스는 부산 서부 버스 터미널을 빠져 나가 낙동강 쪽으로 가더니 홈플러스 사상점을 지나 다대포 배후 도로를 잠시 밟다 산 중턱 길로 올라가 쭉 내려 가다 하단역에 이르렀습니다.하단역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 간이 정류장에 서서 몆을 태우고 10차로로 나 있는 넓은 길을 따라 가다 낙동강 하구둑을 건넙니다.
바다 같이 넓은 낙동강.우측의 부산 시내의 산과 시가지.좌측의 낙동강 삼각주의 드넓은 평야와 멀리 김해 시내와 신어산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을숙도를 지나 강서구의 드넓은 평야와 멀리 보이는 김해 시내와 신어산을 따라 쭉 가다 제2하구둑을 건너고 좌회전하여 녹산 공단을 지나 가다 우회전 하여 2번 국도로 갑니다.고갯길을 올라서던 중 졸려서 잠을 잡니다.자다가 간간히 깨었는데 2번 국도길을 가다 2차선 길로 빠져 나오다 들어 가다를 합니다.웅동.웅천.용원 시가지를 지나가는 듯 했습니다.
자다가 깨어 나니 진해 시내에 거의 다왔습니다.고갯길 중턱을 가다 내려 가는데 STX 진해 공장 팻말이 보이고 고갯길을 내려 가다 풍호동에 이르렀습니다.진해 시청을 지나 시가지를 돌다 원래 진해 시외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경화역에 가려 하였으나 경화동에 내려 준다는 것을 보고 경화동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내렸지만 괜히 내렸나 봅니다.경화역이 요원 하군요.길 건너에는 군 기지가 있습니다.주변을 보고 경화역이 북쪽에 있을 것 같아 북쪽으로 난 골목길을 열심히 쭉 걸었습니다.걷다가 한 철로를 발견 했습니다..
무슨 철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해선은 아닌 건 확실 했습니다.주변을 보니 경화동 사무소가 있어 그 곳으로 가면 경화동 지도를 볼 수 있고 경화역 가는 길 물어 볼 수 있겠다 싶어 갔건만 이 날은 일요일 문은 굳게 잠겨 있고 경화동 지도는 없습니다.OTL..헛발 짚었습니다.다시 철로 건널목으로 되돌아 가서 가던 골목길 쭉 걸었습니다.
걷다가 경화 시장과 술집 몆 곳을 지나 갑니다.이 날 땡볕이 강하게 내리 쬐는 데다 가는 골목길은 오름 길이라 땀을 온 몸에 흘리며 힘들게 걸어 갔습니다.걷다가 5층 짜리 아파트 단지를 지아 계속 걸으니 큰 길이 나타 납니다.큰 길 건너편을 보니 진해선 인 것 같았습니다.길 건너 철로 건널목이 있어 그 곳으로 갑니다..
철로 건널목에서 찍은 진해선 성주사역 방향입니다..
철로 건널목을 건너 좌측으로 보이는 골목길을 따라 갔지만 경화역은 보이기는 커녕.헛발 짚은 것 같았습니다.이런 다시 되돌아 가서 철로 건널목 다시 건너 큰 길가 우측으로 갑니다.큰 길에서 보니 남해와 진해 시내 해안선이 보입니다.
멋있군요.우측으로 가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경화역 가는 버스가 있는 것을 보고 버스를 기다려서 드디어 버스가 왔지만 이런! 만 원 짜리 밖에 없고 슈퍼는 길 건너 돌아가야 합니다.돌아 가서 슈퍼까지 가긴 싫고 그냥 경화역으로 걸어 갑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걸으니 드디어 경화역 입니다! 고생 끝에 드디어 경화역에 도착 했습니다!
경화역 입구입니다..
경화역 역사 건물 전경입니다..
경화역 건물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여기 온 이유는 여기서 지공승을 판 다기에 진해선 통근 열차 승차권을 지공승으로 끓으려 온 것입니다.그런데 표 사는 곳은 열차 출발 30여분 전이나 커튼으로 쳐져 있습니다..
경화역 열차 시각표입니다.아직 통일호로 붙여 놓았네요.왠지 정겨운...
경화역 맞이방의 의자입니다.헝클어진 소파 몆 개를 놓고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진해선 철로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진해선 진해 방향 철로입니다..
이번에는 진해선 성주사 방향의 철로입니다.나무가 일렬로 심어져 있고 그 그늘 밑에서 노인 몆 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뭔가를 하고 계셨습니다..
경화역 표지판입니다..
경화역 답사를 마친 후 역 건물을 거쳐 빠져 나가는데 이런게 붙어 있었습니다.붙여 있는데 따라 컨테이너로 갔었습니다.그런데 엄두가 안나 포기 합니다..
경화역을 내려서 큰 길가에서 버스를 타긴 그렇고 택시를 잡아 진해역으로 갑니다.기사 분이 진해역에 가시는 이유를 물으셨습니다.진해선 통근 열차를 타려고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얘기를 주고 받았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어쨌든 진해역에 내렸습니다.2,200원 나왔는데 2,000원만 받으셨습니다.진해역 좌측 옆에 있는 진해시 관광 안내도와 시가지 안내도입니다..
진해역 전경입니다.여기는 2004년 1월 31일 이후 1년 6개월 반 만입니다.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진해역 역사입니다.이런 게 마산.창원역 하고 동해 남부선 몆 역에도 있더군요..
진해역 맞이방 전경입니다.여기서 진해→마산 #2184 통근 열차 승차권 2장과 마산→창원 #2154 통근 열차 승차권을 질렀습니다.이 때 진해선 통근 열차가 6월 30일 부로 없어진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진해선 통근 열차 타러 갔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러나 계속 운행 했고 작년 연말에 중단 된다는 얘기가 있어 혹시 몰라 진해선 통근 열차 고별 탑승을 하려고 원래 여름 휴가 갔을 때 부모님께 제안 했으나 거절 당했고 대신 다른 날 보내 주셨습니다.그래서 이 날 진해선 통근 열차 고별 아닌 고별 탑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밖으로 나와 이제 #2184 열차로 갑니다..
고별 아닌 고별 탑승을 시작 하게 되었던 #2184 진해 17:30발 마산 18:07착 통근 열차입니다..
진해선 통근 열차 행선판입니다..
열차에 올라 객차 내부의 사진을 담고 앉으려는 참에 기관사 분께서 오시더니 동호인이신가 물어 보시더니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물어 보시고 기관실으로 오라 하십니다.그래서 진해선 통근 열차 고별(?) 탑승을 기관실 탑승으로 하게 되었습니다.기관사 분이 마음이 좋으셔서 원래는 안되지만 마산까지 기관실에서 탔습니다.
타면서 여러 얘기를 주고 받으며 갔습니다.사진은 생략 하겠습니다..
다음 3편에 계속 됩니다..지루하시지만 끝까지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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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엑박입니다.
수정을 하셔야겠네요??? All 엑박입니다! ^^
ALL액박입니다. 뭐가 잘못되어서 그런지???
엑박 고쳤습니다~~
동아여객에 LS도 있었나요?? 전 LD만 있는줄 알았는데...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경화동에 있는 저 철도는 진해화학선 (지역언어로는;; 사비선) 으로 하루 화물 1편정도가 왕복 운행합니다 ^^*
부산,대구지하철 보면 좀 촌시러운 구석이 있죠... 글씨체 탓이 큽니다... 서울하고 같은 글씨체(로고타입)을 썼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