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병을 치료하는 측백나무 효능
측백나무는 구과목 측백나무과 상록침엽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와 함께 선비의 절개와 고고한 기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나무입니다. 측백나무는 예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알려져 귀하게 대접받던 나무입니다.
★측백나무 효능
측백나무는 소나무와 함께 선비의 절개와 고고한 기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록수로서 선조들의 사랑을 받아온 나무이다.
능이나 묘지, 사찰, 정원 등의 둘레 나무로 흔히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측백나무의 잎을 측백엽, 씨앗을 백자인이라 하는데 특히 백자인의 맛은 달고 주로 심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심장의 혈액 부족으로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 이루며 건망증과 어지러움이 반복되는 증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백자인의 지방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하므로 노인 및 산후의 변비에 유효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에 강요한다
◆ 백자인은 장이 약하여 변이 묽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백자인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이 미백 화장품 품의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백자인으로 담근 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과실주의 하나로 고려 명종 때에 만들어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측백엽은 혈열을 내리므로 코피, 토혈, 혈변, 소변 출혈에 유효하다. 폐열로 인하여 해소, 천식에 효과가 있으며 불이 나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오상 출혈에도 쓰입니다.
백자인은 자양성이 풍부하고 안정작용을 하므로 동계, 불면 등의 증상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쇠약성 질환에도 자양 효과를 나타낸다.
그리고 이 약은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질이 장유하므로 장을 윤활하게 하여 변을 쉽게 볼 수 있게 한다.
노인과 산후 허약 또는 허한 사람의 장이 윤활하지 못해 생긴 변비를 다스린다.
14%의 지방과 소량의 휘발성유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
변비 예방과 불안감, 자몽, 유정, 양심, 안심, 불면증, 건망증, 권태감, 기억력 감퇴 등에 좋다고 한다
정신을 안정 시키므로 잠을 못 이루며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쓴다.
모든 나무는 태양 또는 양지를 향하여 자라는데 측백나무는 서쪽을 향하는 고로 나무 목자에 흰 백(白) 자를 붙인 것이고 금(金)의 정기를 품수 받았기에 나무들 중에서 목질이 제일 단단한 것이며 열매를 채취하여 껍질을 제거하고 알맹이만 골라서 약간 볶아서 기름기를 제거해서 약으로 쓴다(입문)
피부와 얼굴을 윤택하게 하고 곱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신을 윤택하게 하는 약이다(탕액)
측백 잎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떫으며 잎이 모두 옆으로 향하여 자라는 데 토혈(피를 토함) 코피 피를 쏟는 이질 등을 치료하는 음을 보하는 중요한 약으로 사시사철에 각각 제철 방위에 맞는 잎을 채취하여 음건(그늘에서 말림) 해서 쓰며 약에 넣을 때는 쪄서 쓴다(본초)
<<백자인의 효능>>
1. 변비 예방
백자인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2. 탈모 예방
백자인은 5 알파 리더타이제라는 성분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탈모를 근본적으로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3. 안정 효과
백자인은 심혈이 부족하여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 식음 땀을 흘릴 때, 뇌를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복용법>>
백자인은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서 씨를 털고 굳은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약간 덖어서 쓰거나 기름을 짜 버리고 사용합니다 기름을 짜 버리는 이유는 설사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백자인에는 많은 양의 정유성 분과 기름이 함유되어 있고 사포닌 성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사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기름을 빼고 나서 사용해야 합니다
<<질병 치료 방법>>
1. 탈모증
신선한 측백 잎을 60% 알코올에 담그고 7일 후에 약 액을 여과하여 탈모 부위에 1일 3회 문질러 바른다.
13예의 관찰 결과 (모두 앞 이마, 머리 정수리부터 후두부에 이르는 탈모이고 원형 탈모는 듣지 않았다)
치료 후에는 모두 모발이 나왔다. 계속 바르고 또 적당하게 약의 농도를 높이면 모발이 빽빽하게 나오고 탈모되지 않는다(중약 대사전)
2. 고혈압
측백 잎 12g을 썰어 부슨 후 물에 달인다. 혈압이 정상으로 될 때까지 차 대신 마신다(강소성 중초 약식 의료법 전람 자료 선편)
3. 성인 및 소아 화상
측백 잎을 절구에 넣고 습기가 있을 때까지 잘 찧어서 진흙 모양으로 만들어 찬물과 배합하여 연고를 만들어 상처에 바르고 천으로 고정시킨다.
2~3일 이면 피부 손상이 좋아지고 흔적도 없어진다(본초도감)
4.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
측백 잎을 물로 달인 액을 양주조와 함께 먹는다(본초강목)
5. 탈모증
당귀, 측백씨, 각 600g을 함께 갈아서 곱게 가루 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하루에 3회, 1회에 7.5~11g을 식후에 복용한다(전선편 피부과)
6. 가슴이 두근거릴 때
심혈을 지향시키고 정신을 안정하게 하므로 잠을 못 이루며 잘 놀라거나 가슴이 뛰며 건망증과 어지러움이 반복되는 증상에 탁월한 반응을 보인다.
지방 성분은 장관을 부드럽게 하므로 노인 및 산후의 변비에 유효하다 학습 기억력에 영향을 주며 진정작용을 한다.
<<백자인 차>>
효능 : 가슴 두근거림증, 불면증. 입 마름증 등에 강요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여성이나 노인 중에 예민하여 잠을 못 이룰 경우에 좋습니다.
또한 변비에도 탁월합니다.
재료 : 백자인 30g, 물 500ml
제조법 : 백자인을 살짝 볶아 물 500ml에 달인 다음 1일 3~5회에 나누어 마신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 씨를 털고 굳은 껍질을 벗깁니다
약성 :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심장, 간장, 신장병에 작용한다.
처방: 백자인, 맥문동, 구기자, 당귀, 창포, 복신, 현삼, 숙지황 각 10g, 감초 4g을 넣어 심혈이 부족하여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자지 못하고 잘 잊어버리며 정신이 몽롱한데 쓴다.
달여서 1일 3회로 나누어 마신다.
★ 한국 본초도감
측백나무에 대해서 최영진 씨가 기록한 "한국 민속식물"에서는 옛날 진왕 때에 모녀(털이 많은 여인)라는 귀녀가 있었는데 관동의 적도가 내습했을 때 그녀는 산중으로 도망쳤다.
허기가 져서 헤매고 있을 때 한 선인이 나타나 송백 잎을 먹어보라고 이르고는 사라졌는데 그것을 먹었더니 시장기를 느끼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 잎을 먹었더니 겨울에는 춥지 않고 여름에는 더위를 모르게 되었다고 한다.
모녀는 궁으로 돌아갈 것을 잊었는데 그 후에 한의 성 제사에 어떤 사냥꾼이 종남산에서 옷도 입지 않고 온몸에 검은 털이 나 있었으며 훨훨 날다시피 뛰어다니는 이상한 사람을 잡아보니 그 사람이 모녀였더라는 것이다
그때는 이미 진나라 때부터 200여 년이 지난 후였다고 한다. 이 전설은 측백나무가 불로장생의 신선 나무임을 암시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요선정"에는 적송자가 측백나무 씨를 즐겨 먹었는데 빠졌던 이가 다시 돋아났다고 했으며, "화원기"에는 백엽 선인이 눈앞의 측백나무가 불로장생의 영약이라는 도사의 교실로 받아 8년간 쉬지 않고 그것을 먹었더니 마침내 온몸이 불덩이처럼 더워지고 조기가 돋아나며 차마 볼 수 없을 지경이라 옆에 오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몸을 자꾸 씻었더니 종기는 사라지고 이목이 수려해지고 날듯 가벼워져 도 선술 하여 우화등선하게 데었다고 한다.
측백이란 이름의 유래는 잎이 옆을 향해서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한테 필요한 약재인듯하네요....
좋은 정보 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