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1, 6, 17, 목요일, 흐림, 경복궁역 들머리,
"자수궁 터" <慈壽宮 址> 는.. 이성계의 입곱째 아들이 살던곳이라네요 ~
싱그러운 활엽수 너머.. 인왕산 암봉이 빼꼼하며 까 ~ 꿍..?
은행나무 모습이 마치.. 인공적으로 만든듯 하죠..?
"우당 이회영 선생" <友堂 李會榮 선생> 기념관입니다 ~
독립을 위해 막대한 재산을 처분하고.. 우당 선생의 6 형제와 전가족이 중국에 망명을 한후 독립군을 양성했음이죠 !!
국립 농아하교 교정입니다 ~
수성동 계곡 들머리를 놓치고 하염없이 걷노라니.. "관동별곡" <關東別曲> 과 ~
"성산별곡" <星山別曲> 이.. 담장길 따라 깔끔한 모습으로 설치돼 있읍니다 ~
"훈민가" <訓民歌> ~ 아바님 날 낳으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
예정에 없던 "인왕상 숲길" 을 걷게 됐거든요..?
돌은 왜 올려 논 ~ 겨.. 가방끈이 짧아서리..?
인왕산 호랭이라 카네 ~ 예..?
머릿속에 저장했던 예정지를.. 전철역 오면서 수성동계곡으로 바꿨는데.. 그 마저도 들머리를 한참 지났으니.. 워쩐대 ~ 유..?
"최규식 경무관 상" 입니다 !!
1968, 1, 21, 무장공비의 출현으로 교전중.. 복부와 가슴에 관통상을 입고서도.. 청와대를 사수하라 !! 외쳤으니 !!
"정종수 경사" 또한 최규식 경무관과 함께 교전중 순직하셨읍니다 !!
"창의문" <彰義門> 으로 갑니다 ~
창의문은.. 4 소문중 <四小門> 중 유일하게 조선시대 지어진 문루가 그대로 남아있다는군요 ~
내친김에 북악산 개방코스로 가볼랍니다 ~
아침 6 시 24 분에 전철을 타고 움직이니..?
가는곳 마다 살아 움직이는건 우리 둘뿐..?
막걸리 한사발 땡기고 가라는.. 주막 <酒幕> 인가..?
요앞 바위가.. "동작그만" 하길래 잠시 왕십리를 거치 헀다 ~ 요..?
초병 <哨兵> 의 유산 <遺産> 이구요..?
머리에 든게 많으면 머리를 숙인다던데..?
가파른 계단을 벗어나자 북악 스카이 웨이 순환로 드래요..?
청운대.. 팔각정을 패스하고.."석파정" 을 가야 하기에..?
"백사실 계곡" 으로 미끄덩 한다요..?
사람이 사는건지.. 아닌지.. 아무튼 "능금마을" 입니다 ~
명승 백사실계곡의 상류가 되는곳..?
회색도시를 지척에 두고.. 원시적 자연이 숨을 쉬니..?
이곳을 걷노라면 깊은산중에 들어온듯..?
회색은 간데없고.. 녹음이 점령을해 ..?
맑은 계류 <溪流> 와 함께.. 분위기를 뛰우므로..?
기운 <氣運> 을.. 받은듯 똘망똘망 해지는 느낌은 뭐래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