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44:2
속이는 자 야곱일 때도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직하고 의로운 자 여수룬이 되도록 날마다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성경에 무수히 나오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제 마음이 매일매일 주님 곁에 가까이 가기를 소원합니다.
가까이 가지 않으면 금방 두려움이라는 웅덩이에 빠져서 날카롭게 되는 제 자신을 보고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겠다 싶어서 기숙사 아이들과 매일밤 신약성경 3장씩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20분 정도 짧은 시간이 걸리지만 아이들 다른 시간표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밤 10시에 읽고 있습니다.
말씀에서 답과 위로를 찾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낍니다.
성경을 가까이하는 거룩한 습관이 들어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귀한 믿음의 용사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이 야곱이었던 우리를 여수룬 되게 만드시니 참 감사합니다.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사 44:2)
'여수룬'은 곧은 사람, 정직한 사람, 의로운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백성아~' 부르시면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여수룬아~' 하고 부르십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곧은 마음이 아니지만 , 정직하지도 않지만, 결코 의롭지도 못한 백성을 향하여
여수룬아~~ 하고 불러 주시는 그 음성이 오직 은혜임을 묵상합니다.
너무나도 부족하고 연약해서 내 입술을 찧고 싶을 때도, 반복되는 죄된 습성이 정말로 부끄럽지만 오늘도 말씀으로 나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고, 내가 하나님의 종임을 잊지 말고 살라고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마음에 내 영혼에 새기며 살겠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느린 걸음이라도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순종하는 걸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1-3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우둔하여 끊임없이 눈에 보이는 것들을 의지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짝사랑이 감동이 됩니다.
옛사람 사기꾼 야곱을 이스라엘로 새 사람이 되게 하셨지만, 여전히 옛사람과 새사람을 오가는 저에게 너를 끝까지 잊지 않고 사랑한다 고백하시며, 올곧은 사람 '여수룬아'라고 불러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세상이 두려운 저에게 계속적으로 몇 번이고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해주시겠다'라고 안심시켜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하나님,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는 믿음의 고백이 매일매일 제 입술로 선포되며 찬양하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이사야 44장 6절)
사람의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며 너무나 완전한 사랑이심을 믿습니다.
배신하고 교만하고 세상에 속한 자 되어도 구원에 이르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내 삶과 시간 순가순간에 일어나는 모든 일가 운데도 하나님의 뜻과 이유가 있으심을 믿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높이며 살아가는 삶 되게 하시고 내게 예수님을 보내 주신 은혜로 자유하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예수님 닮은 삶 되길 기도합니다.
19 그들에게는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깨달음도 없다. 그래서 그들은 '나무의 절반은 불태우는 장작으로 썼고, 그 뜨거운 불로 빵을 구워 먹기도 했으며, 고기를 요리해 먹기도 했다. 그런데 그 남은 나무로 이 가증스러운 우상을 만들어야 하는가? 이런 나무토막을 섬겨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는다.
24 너희를 구원하신 여호와, 너희가 아직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에 너희를 지으신 주께서 말씀하셨다. "나 여호와가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었다. 내가 홀로 저 하늘을 펼쳤다. “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당연한 것은 믿지 못하고 오히려 의문과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것에 눈이 멀어 깨닫지 못하는 것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손으로 만들어낸 나무조각에 빌고 기도하며 인생을 맡기는 어리석은 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곧 나에게도 저런 모습이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문득문득 분별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며 한계가 있는 사람의 생각과 보이는 것에 의지하는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우상은 인터넷과 sns 유튜브인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 세상적인 지식을 찾아보며 그것이 맞는 것인 양, 그것 말고는 답이 없는 것인냥 착각하기도 합니다.
말씀을 통해 어리석고 연약한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보며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지식은 인터넷과 sns와 유튜브가 아닌 우리를 지으시고 돌보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창조주, 주권자 되시는 처음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구하며 기도로 하나님께 늘 간구해야 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하며 스스로 어리석은 우상을 만들지 않고 우상을 섬기지 아니하며 오직 한 분뿐이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만을 사모하고 섬기며 믿고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주님 외에 의지할 반석은 없다.
저의 삶을 시작하신 분도 또 마감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예진이의 장학금 문제와 교회 건축을 위해서 기도하며 두렵고 힘든 시간들을 많이 지나왔습니다.
주님! 매일 저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려워 말라! 겁내지 말라!
내가 너를 이 상황에서 도와주겠다.
나만 의지해라"
제가 지금 처한 모든 일을 시작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을 마감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택하시고 나를 늘 도와주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선하게 가장 멋지게 인도해 가실 줄 믿습니다.
주님! 나의 영원한 반석 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이 모든 두려움과 잘 맞서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고, 짝사랑처럼 우리의 반응과 상관없이 내가 하나님이라고 호소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주고 어쩌다 보이는 자녀의 반응에 좋아하듯 하나님도 우리의 사소한 반응에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나의 입술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기뻐하며 찬송함으로 나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습3:17)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