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정부가 하노이 미·북 회담 결렬 이후 ‘한·미 간에 이견·입장 차가 있을 수 있다’이견을 공개 시인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고 함.
- 미·일 정상이 대북 정책을 놓고 다음 달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정상회담을 가지며 '미·일 밀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2.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개편 단일안이 이달 안에 패스트트랙 안건에 오를 경우 문희상 의장이 직원으로 표결에 붙이면 연내 처리까지 가능하다고 함.
3. 지난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꼼수 세비 인상’으로 비판을 받은 여야가 자한당을 제외하고 인상금액을 3억원을 반납했다고 함.
- 여야 5당 가운데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를 밝히지 않은 정당은 자한당이 유일함.
4. 인천시 의회가 인천상륙작전으로 피해를 본 ‘월미도 원주민’ 또는 상속인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이러다간 임진왜란 피해보상이나 4대 사화(士禍) 피해자 명예회복 얘기가 나올 판이라는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함.
5.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 대마초 밀반입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함.
[ 정부/정책/지자체 ]
1. 올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0명의 ‘고졸 9급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함.
2. 정부가 지열발전소를 포항지진의 사실상 ‘주범’이라고 인정한 만큼 소송과 집회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이며 보상 규모는 5조~9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함.
3. 문화재청이 225억원을 들여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복원했으나 석탑 상·하부 형태가 원형과 달리 층별로 달라진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경기종합 ]
1. 한국의 시급이 2.5배 올랐을 때 일본의 임금 수준이 전세계에서 나홀로 역행하며 지난 20년간 주요국 중 유일하게 9% 감소했다고 함.
- 기업 및 국가 경쟁력 유지를 이유로 임금 상승은 억제하고, 낮은 임금이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빈자의 굴레'에 빠졌다는 분석임.
2. 정부는 코스닥시장의 상장·퇴출 기준을 바꿔 향후 3년간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의 기술력 있는 기업 80곳을 코스닥에 상장시켜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함.
3.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들에게 휴대전화 핵심장치를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이동통신 특허 로열티를 할인해주는 등의 불공정행위를 한 미국 퀄컴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2245억원의 과징금을 결정했다고 함.
- 공정위가 2016년 퀄컴의 또 다른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해 1조3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은 현재 서울고법에서 심리 중임.
4. 삼성전자가 이달 8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쿼티 키보드 자음 입력 오류 현상으로 업데이트에 나선다고 함.
5. SK그룹이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민영기업 1위 빈(Vin)그룹에 10억달러의 지분 투자를 하며 사업 제휴 관계를 맺는다고 함.
- 작년 9월 민영기업 2위인 마산(Masan)그룹에 지분 투자를 했기 때문에 베트남 민영 1, 2위 기업이 모두 SK그룹과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됨.
6. 혼인건수 급감으로 예식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고 함.
- 예식장은 평균 1년에 결혼식을 500건은 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데 400건 채우는 것도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1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이 전일대비 0.42% 상승한 284에 마감해 22일 코스피는 0.4%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2. 상반기 중에 증권거래세가 0.05%포인트 인하된다고 함.
3.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옛 알리안츠자산운용)을 170억원에 인수한다고 함.
4. 신한은행에 이어 현대해상도 토스 컨소시엄 구성에 불참을 결정하면서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는 토스 컨소시엄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함.
5.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휘말리며 22일 주식거래가 정지됐다고 함.
6. 아파트 단지를 직접 살펴보고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후분양제도가 민간부문으로 확산되면서 시공사의 조달금리 차이로 양극화가 될 것이라고 함.
[ 사회/이슈 ]
1.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어 2030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이 치매노인 4명을 돌봐야 한다고 함.
2. 빈곤과 맞물린 가족해체로 가족도 없이 쓸쓸히 화장된 무연고 사망이 지난해 2500명을 넘어섰다고 함.
3.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통신구 화재 피해 상인들에 대한 보상금이 평균 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로 확정됐다고 함.
4.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로 유사성행위를 해주는 왁싱샵이 늘고 있다고 함.
[ 국 제 ]
1.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IT(정보기술)주들이 급등하면서 0.84~1.4% 상승 마감했다고 함.
2. 미국과 중국의 8차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는 28~29일 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며 미국의 대중관세 철회 시기 등을 논의한다고 함.
3. 반도체 불황으로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5%씩 줄이기로 했다고 함.
- 공장을 24시간 가동하는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감산에 나선 것은 2012년 일본 도시바 이후 7년 만임.
4. 21일 중국 장쑤성 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3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월성 원자력발전소 2·3·4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임시 저장 시설이 2021년 11월이면 포화돼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해야 해 '대정전'이 우려되는 전력 수급 비상 단계까지 떨어지게 된다고 함.
- 월성 원전의 공백을 LNG 발전으로 대신한다면 연간 1조원 이상의 추가 전력 생산 비용이 들어 전기요금 인상 등의 국민 피해가 예상됨.
2.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의혹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수대 마약수사계에서 사건을 맡는다고 함.
3.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최초 감정가 102억3천286만원에서 6번째 공매 끝에 51억3천700만원에 낙찰됐다고 함.
- 자금 규모가 상당하고 불법증여 문제 등으로 검찰과 국세청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이번에는 전씨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자산가가 매입할 가능성도 거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