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구축과 판로 확대를 위한 『제4회 부석 사과축제』가 16일 개막돼 이틀동안 축제를 갖는다.
부석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부석농협 공판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6일 12:00 사과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고적대연주 및 시내행진, 스포츠 댄스시범 등이 식전행사로 열리며 15:00 개막식을 갖고 동산전산여고의 고적대 공연, 연예인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재미난 추억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10월 17일에는 부석매구단의 풍악놀이, 마을대항 투호경기와 모래볼링대회가 소백극단장의 우리춤 시연 등이 열리며, 사과이벤트행사, 전통무용, 풍물놀이, 각설이 타령, 어울 한마당 등이 펼쳐지게 되며 특히, 어울 한마당에서는 연예인과 외지인이 출연하여 흥겨운 화합한마당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전시 및 부대행사로 사과 깎기, 사과 빨리 먹기, 사과 중량 알아 맞추기, 사과품평회 등의 행사와 사과직판 행사, 사과무료 시식회 등 사과 이벤트행사가 펼쳐지며, 행사기간에는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부석사과는 지리적으로 소백산록에 자리잡고 있어 일교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착색이 좋아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영주시 우수 농산물로 전국 우수농산물박람회 등에 초청되는 등 대도시 주민들에게 뜬바위 사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정평이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