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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목사
2021.5.23.주일오전예배 설교문
【웨슬리 회심 기념주일】
본 문 : 출애굽기 40 : 34 - 38
제 목 : 구름(雲)으로 역사하신 하나님
찬 송 : 69, 78, 79, 180.
복음송 : 낮에나 밤에나
할렐루야!!
오늘도 온갖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고, 이 복되고 거룩한 주님의 날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은 우리 감리교회를 창설하신 요한 웨슬리(John Wesley)목사님이 뜨거운 성령의 체험을 하시고 회심하신 기념주일입니다.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우리 감리교를 창설하신 목사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웨슬리 목사님에 대하여 간단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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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웨슬리 목사님의 생애 ※
① 1703. 6. 27 영국 엡웓촌에서 부친 사무엘 웨슬리와 모친 수산나에게서 19남매 중 15번째로 태어남
② 1725.(22세) 영국 국교회(성공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음
③ 1729.(27세) 옥스퍼드 대학에서 조교로 일함
④ 1736.(33세) 북미 조지아 주에 선교사로 파송 받음
⑤ 1738.(35세) 귀국
⑥ 1738. 5. 24. 오후 8시45분 올더스케잍 거리의 작은 교회의 모라비안 교도들의 집회에 참석하여 거듭나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함
⑦ 1791.(88세) 별세
★ 그가 임종이 가까웠을 때 유언을 하기를 나의 비문에 “타는 불 속에서 끄집어 낸 부지깽이” 라고 써 달라고 하였음
★신성 클럽을 조직하여 운영함(속회의 발단)
★ 교회학교 교육을 매우 중요시 함
★ 빈민촌 선교에 역점을 두고 교도소와 광산촌 선교에도 열심 함
★ 그의 생애는 설교자로서 4시에 기상을 하여 5시부터 전도를 하였음
★ 매일 평균 16km(40리)를 여행하면서 전도를 함(일생동안 지구를 12바퀴를 돈 셈이다)
★ 400여권의 책을 저술함
⑧ 웨슬리의 정신
★ 철저한 복음주의였음
★ 규칙적인 생활을 하였음
★ “세계는 나의 교구다” 라고 말하였는데 이는 행1:8절에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는 말씀과 일치합니다.
이와 같이 훌륭한 분이 우리 감리교회를 창설하였고 우리는 그의 후예로써 감리교인 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교단의 목사님들도 귀하신 분들이지만 저는 감리교 목사가 된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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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출애굽기 40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나와서 시내 광야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 위로 부르셔서 계명과 율법을 주시고 또 성막을 짓도록 명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막을 건축하기를 마쳤을 때 하늘로부터 구름이 내려와서 성막을 덮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여 모세가 감히 성막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구름이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일어나 행장을 갖추어서 출발을 하였고 구름의 이동을 따라 가다가 구름이 머무는 곳에 또 저들이 진을 치고 다시 하나님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는 구름이 밤에는 불기둥으로 되어서 저들을 밝게 비춰주고 또한 광야의 추위도 이기게 해 주었으며 낮에는 다시 구름기둥으로 변하여 백성들을 사막의 뜨거운 태양에서 가려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표적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저들에게 항상 용기와 감사의 생활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경에는 구름에 대한 역사가 참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 제단에서 기도하다가 구름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서 이 말씀으로 설교를 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다 보니까 구름에 대한 기록과 역사가 너무나 많아서 어떻게 설교를 하여야 할까 많이 걱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중 에서도 가장 중요한 몇 가지를 뽑아서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상고(詳考)하면서 함께 은혜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구름은 과학적으로는 대기 중에 미세한 물방울이나 빙정(氷晶)이 모여서 떠 있는것으로써 보통 지면에 떠 있는것은 안개라고 하고 지면에서 높이 더 있는것을 구름이라고 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에서 발행한『국제구름도감』에 의하면 구름을 모양과 형태에 따라 10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1:6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구름은 하나님께서 창조 둘째 날에 궁창의 물로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1:6-7)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그리고 구름은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중요한 수단으로 또는 하나님의 역사 하시는 상징으로 사용되어졌습니다.
1. 하나님이 강림하셨을 때 임재와 영광의 상징으로 나타났습니다.
①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을 완성하였을 때 구름이 내려와서 성막을 덮고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더라.”
②또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과 말씀할 때에 구름이 온 산을 가렸다고 하였습니다.
(출24:15-18)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③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할 때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과 말할 때에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회막에 임재 하였습니다.
(출16: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 눈에는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막에 구름이 임재한 것처럼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이 임재한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으로 역사 하셔서 이 시간 우리 교회에 충만하게 임재 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2.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의 상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을 탈출하여 행진을 할 때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보여주신 기적이 바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직접 보고 느끼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저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출13:21-22)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서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오늘 본문 36절 이하의 말씀에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직접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기적으로 저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지만 그들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기는커녕 깨닫지도 못하고 오히려 불평과 원망을 일삼아 왔습니다.
그러나 그 불평과 원망은 그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도 불평과 원망을 일삼고 있습니다. 어느 한날한시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으면서도 이것을 감사는커녕 오히려 불평과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깨닫고 항상 감사의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사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예수님은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을 버려두지 않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어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3. 하나님의 저주와 재앙의 상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천신만고 끝에 2년여 만에 가데스바네아에 당도하여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을 뽑아 가나안 땅을 탐지케 하였다가 오히려 저들의 반역으로 인하여 가나안 입성이 40년으로 늦어지게 되자 고라 와 다단 과 아비람과 온 이 반역을 일으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은 그들 일당과 그의 가족들을 땅이 갈라져 생매장되게 하시고 또 그들을 추종하던 무리 250명을 제단에서 불이 나와 모두 태워 죽였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이 무고한 백성을 죽였다고 원망할 때 하나님의 구름이 회막에 임하였습니다.
(민16:41-42)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그 뿐만이 아니라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범죄하고 패역 하여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 때에 저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 상징으로 구름이 나타나곤 하였(겔30:18) “내가 애급의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에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습니다.
(렘4:13-14)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애2:1)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 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
(습1:15-16)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욜2: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고 회개치 않을 때는 반드시 징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의 구름, 징계의 구름이 덮이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 그 마음이 뜨거워 지셔서 마음을 돌이켜 진노의 손을 거두신다고 하셨습니다.
(욜2:13-14)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4. 하나님의 기적의 상징으로 나타났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 나라의 제7대왕 아합은 시돈 왕의 딸 이세벨과 결혼을 하였는데 이세벨이 이스라엘 나라에 와서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섬기도록 하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 죗값으로 이스라엘 나라가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전국이 기근이 들었습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 선지자와 바알의 사제들과 기도의 대결을 하여 엘리야가 통쾌한 승리를 거둔 뒤에 엘리야가 비오기를 기도할 때 일곱 번을 기도하니 3년 반 동안 오지 않던 하늘에 손바닥만한 구름이 떠서 온 하늘로 퍼져 나가 결국은 하늘이 열리고 비가 오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왕상18: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심령은 메말라 기근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주님의 성령의 단비가 소낙비 같이 쏟아져야 합니다. 메마른 심령, 메마른 믿음, 메마른 신앙에 축복의 소낙비가 쏟아지는 기적의 역사가 오늘 예배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5. 하나님이 죄악을 사하시고 도말 하시는 상징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범하였어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하시고 기억지도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그뿐만이 아니라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모든 허물과 죄악을 도말 하여 주신다 고 하셨습니다.
(사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들의 심령 속에 감추어져 있는 주홍빛보다도 더 붉고 진홍빛보다도 더 붉은 죄, 먹보다도 더 검은 죄가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같이 아침 안개가 사라짐같이 도말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6. 예수님의 행적에도 구름이 함께 역사 하였습니다.
(1) 예수님이 변화 산상에서 변화하셨을 때 구름이 내려와 제자들을 덮었습니다.
(마17:4-5)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2)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 구름이 저를 가렸다고 하였습니다.
(행1:8-9)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3)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도 구름을 타시고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마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계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래서 주기철 목사님은 하늘에 이상한 구름 한 점만 떠도 행여 저 구름 타고 주님 오시는가 고대하였다고 찬송을 지어 불렀습니다.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주님 오시는가 해
머리 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구름 타고 재림하시는 날 우리 모두 들림 받아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7. 구름을 계시의 환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실 때 여러 가지로 보여주시는 환상이나 계시가 있습니다. 그 중에 구름의 환상이 많이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게 멸망당할 것을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것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겔1: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더라.”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주님의 날에 장차 이루어질 일에 대한 환상과 계시를 보는 중에 구름 위에 계신 주님께서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을 모으시는데 마치 추수꾼이 곡식을 모음과 같았더라고 하였습니다.
(계14:14-16)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이상의 말씀을 상고하여 볼 때 구름은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에 있어서나 신앙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유1:12절 말씀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고, 행함이 없는 외식과 형식만 있는 성도들에게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라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물론 남에게도 바람에 불려 가는 물 없는 구름과 같이 해를 입히는 무익한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성도 여러분!!
구름으로 역사 하셨던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십니다.
지금은 우리 눈에 보이는 구름이 아니라 보혜사 성령의 역사로 우리에게 임재 하여 주셔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로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능력을 주셔서 죄악 된 이 세상을 이기게 하시고, 은혜와 평강을 주십니다.
이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외람된 말씀이오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 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