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1월 4일(토)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접흡연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공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7일(토) 마포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에서 진행된 ‘안전, 함께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간접흡연과 교통사고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해 진행됐다. 간접흡연 피해와 금연구역 안내 등 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 인식 개선과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마포구 월드컵공원·망원한강공원과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지난 10월 7일(토) 마포구-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토론회 ‘안전, 함께 토론회’에서 청소년을 위협하는 생활안전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박재모 위원장은 “청소년을 위협하는 간접흡연, 신호위반 등 생활안전 문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마포구립 청소년 스터디카페 설립 의견 △금연구역 내 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 안내판 디자인 공모 △청년·청소년 환경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3건의 정책을 마포구에 제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