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일요일 일기를 써야겠네요...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울 중전과 아그들 데꼬 두레박콩나물에 가서 아침식사...
한달에 한두번은 가던 곳이라서 꾸준히 가게 됩니다.
바로 옆에 "현대옥"이 영업을 시작해 급상승을 하는 관계로 조금은 타격을 받는 듯 합니다만
그래도 분발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가격도 5000원에서 4000원으로 내렸습니다. 사장님 왈 경기를 감안해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만 현대옥과의 경쟁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서 조금은 애석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단골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말씀^^)
사진은 카메라를 차에 두고오는 바람에 없음
식사를 마치고 우리 중전의 단골집 "플라넬"커피점을 방문해서
항상 같은 메뉴인 "아메리카노" 대짜리... 여름인지라 아이스로....
잠깐 틈을 내서 제 비싼 장난감(500D)로 몇장 찍어댔습니다.
직원분이 메뉴판은 찍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미 찍어놓은 상태라.... 어짜피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도 아니구...
걍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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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읍 칠보쪽에 모임야유회 답사를 가야해서 일단 구이방면으로 방향을 잡고
모악산 아래의 도립미술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그곳에도 상당히 분위기 좋은 "스토리"란 찻집이 있습니다.
커피는 마신 상태라서 안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몇장 찍었음
원래는 답사장소인 "이화산장"에서 토종닭으로 점심을 해결할려구 했는데
비도오구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가 아니라서...
정읍 칠보근처의 가든입니다.
주소는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이화산장"
직접 토종닭을 키우고 옆의 텃밭에서 채소등을 길러서 사용하시더군요.
바로 옆에서 물놀이가 가능하구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온 관계로 "급류"로 변해있더군요.
아이들은 짜장면을 원했으나 전주로 와서 칼국수에 만두로 결정
중화산동 은하아파트 사거리부근 "봉창이 해물칼국수"
점심을 먹구서 오후에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어린이영어 스토리텔링 "배고픈 애벌레" 공연을 보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덕진공원의 연꽃사진을 찍으러 갈려구 했더니만 어떻게들 알고 오는지 차가 무지 막혀
그냥 동물원쪽으로 돌아서 어린이회관에서 놀다가 공연보고 (사실은 공연내내 졸다가...)왔습니다.
암튼 제목에서 "배고픈"이란 단어땜시 맛집과 연관성이 있을 것 같아서....괜히 정이 가네요..
집에와서는 저녁엔 목살에 캔맥주 두개 뚝딱....
쓰다보니 정말 일기가 되버렸네요..^^
다음부터는 맛집얘기만 쓰도록 할께요... 너무 길어서 죄송!!
두번째 글입니다. 댓글도 열심히..... 조만간 "2"자에 색깔이 칠해지겠죠^^?
이렇게...(
)
첫댓글 어흑.....만두가 아주 기냥 죽여주네요........ㅜㅠ
김치만두는 7개, 고기만두는 8개줍니다.... 고기만두는 사진찍기전에 울 딸랑구가 먼저 쓱~~하는 바람에 7개만 나왔네요^^
잼나게잘봤습니다,다음에도 일기2 부탁드려용
제가 올리는 사진과 글은 마구잡이식입니다... 진정한 수필이라고 할 수 있죠... 붓가는데로... 내맘대로... 문과가 아닌 이과출신이라 문학적으론 꽝~^^
컬러인커피랑 봉창이해물칼국수랑 제가 좋아하는곳만 다니셨네요. ㅎㅎㅎㅎ 맛있겠당~~~~ㅠ
역쉬 통하는 분들이 계시는 군요.... 언젠가 한번정도는 스치는 인연이 될 수도...ㅎㅎ
저두 컬러인커피 단골이죠..^^ 생길때부터 다니던 커피숍~ 맛도 가격도 괜찮아요^^
사실 커피맛도 잘 모릅니다... 걍 쓰거나 달거나.... 그정도... 울 중전이 좋아해서.... 울 중전이 맛나게 마시는게 행복하니까요...^^
담엔 이화산장 올려주세요... 왠지 땡기네요... ^^ㅋ
가지 않을 확률이 훨씬 더 많아보이지만 만약 가게된다면 올리도록 할께용~~
난 멧돼지 눈에 딱 띄네요
저도 한번도 못먹어봤는뎅~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확실히 고기만두보다는 김치만두가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안먹어서 모두다 제차지^^
봉창이 안간지 오래됐네요...아직도 장사 잘되나...
여전히 잘되는 듯합니다.... 저도 자주가는 편은 아닌지라 정확히 파악은 못하구요... 하여튼 손님은 많아보이더군요...^^
만두가 맛있어 보이네요~ 모악산 커피는 그냥 보통의 맛과 보통의 가격 비싸진 않죠~~ 경치는 굿~~~
미술관이라서 그런지 더 분위기 있어보입니다.
7월19일 일기 넘 멋진데요 좋은 시간이였겠네요^^
감사감사... 애송이가 뭘 알겠어요...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쑥쓰럽사옵니다.^^
아~~ 저만두.......
맛있겠죠?
저도 봉창이 안간지 참 오래되었네요 여전히 장사 잘되죠~~아쉬운게 아이 엄마 입장으로서 놀이방이 좀...그래요..ㅠㅠ 전 집앞이 하서방이 있어서 칼국수 땡길때 가까운데로 가게 되네요..갠적으로 양은 봉창이보단 적어도 하서방이 쫄깃하니 더 맛있는듯...^^* 놀이방도 식사하면서 한눈에 볼수 있도록 잘 되어있고^^;; 그런데 가족들은 모두 국수 않좋아하는 사람 뿐이니 그것도 거의 잘 가질 않네요 슬픈현실 ㅠㅠ
놀이방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더군요.... 제가 갔을 때는 흔들리는말 한마리 달랑....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려고 해도 뭐가 있어야 놀죠... 암튼 놀이방은 빈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