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이 더 맛있는가? 아니면 짬뽕이 더 맛있는가? 한국인들의 그 오묘한 정신세계 나는 알 수가 없네..
전에 언젠가 인터넷 상에서 짜장면이 더 맛있다는 사람과 짬뽕이 더 맛있다는 사람간의 논쟁도 아닌 이상한 싸움? 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짜장면이 더 맛있습니까? 아니면 짬뽕이 더 맛있나요? 사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으로써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짜장면과 짬뽕 어느 것이 더 맛있을까? 질문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만약에 누군가 제게 짜장면과 짬뽕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냐고 물어 본다면 저는 그에게 일단은 짜장면과 짬뽕 두 그릇을 사 달라고 말해서 각각 먹어본 다음에 말할 것 같습니다. 먹어보지 않고서야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과거에 먹어 보았지만 그것은 아주 오래 전 일이라서 또 음식들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또 짜장면과 짬뽕을 만드는 음식점에 따라서 맛이 다를 수도 있고 또한 지금 나의 몸에 무엇이 넘치고 무엇이 부족한가에 따라서도 음식 맛은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그나마 좀 진실에 근접할 수 있는 것은 일단은 먹어 보아야 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내가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나서 둘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판단한다면 그건 순전히 나만의 판단일 뿐입니다. 내가 그렇다고 해서 타인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는 것입니다.
자 과연 짜장면과 짬뽕.. 어느 것이 더 맛있는 것일까요? 가려낼 수 없는 이런 일이 한국 사회 전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자신만의 판단이라도 내리려면 일단은 먹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건강은 아웃소싱보다는 스스로 지켜야...미국 인사이드
위 영상은 아프리카에서 원숭이 두창이 창궐하고 있다는 WHO의 발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상입니다. 관련 댓글이 약 50여개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은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들면 구독을 하고 공감을 누릅니다. 그리고 이후 맹목적이 됩니다.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도 비슷합니다.
나라면 찾아볼 것 같습니다. 만날 "백신은 위험하다" 라는 말을 듣고 그 말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주류언론에서 말하는 "백신을 맞는 것은 개이득이다" 이 말을 거짓말로 보고 부정하는 거잖아요? 백신이 건강을 지킨다는 말은 부정하면서 왜 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킨다는 말은 신뢰하는 거죠? 이상하지 않습니까? 거짓말하는 놈은 그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서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거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그런데 이 뉴스가 가짜냐 진짜냐.. 아무리 인터넷상에서 옥신각신 해 봤자 아무 결론도 얻을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나라면 찾아볼 것 같습니다. 정말로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인지 아닌지 말입니다. 그저 내가 한 말에 반대로 이야기하면 기분이나 나빠하고 그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러우전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나찌집단입니다. 당연히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과 집단서방은 나찌를 옹호하고 지원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말들이 이상하게 다가온다면 당신은 세뇌된 상태에서 살고 있는 겁니다. 유엔 난민단체에서는 날이면 날마다 "러시아에게 폭격 맞은 우크라이나인을 지원하세요" 라는 광고를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폭격한게 아닙니다. 모두 우크라이나가 자국민들을 폭격한 겁니다. 이런 말들이 이상하면 대체 러우전이 왜 발발하게 된 것인지 추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만날 러시아가 정의의 편에 서 있다라든가.. 아니면 러시아는 망해야 하고 푸틴은 참수해야만 한다라고 하든가.. 이런 말들은 진실을 아는 데에는 아무 소용도 없고 혼자 그냥 정신승리하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중동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은 시오니스트가 집권하고 있고, 시오니스트와 로스차일드가 쿵짝이 맞아서 만들어진 나라가 이스라엘이고, 미국과 집단서방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인류의 악의 씨앗.. 악의 축이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전부터 시오니스트들은 팔레스타인에게 온갖 악행을 저질러왔습니다. 살인, 방화, 집단강간.. 등등
이런 말에 화가 난다든가.. 혹은 "이상한 사람이군" 할 것이 아니라 대체 시오니스트는 무엇이고 이스라엘은 어떻게 건국된 나라인가? 찾아본다면 금방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온갖 자료는 널려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런 것을 찾아보려고 하기 보다는 "짜장면이 더 맛있다" 혹은 "아니다 짬뽕이 더 맛있다"라고 우기기를 좋아합니다. 무조건 우겨서 동조자 한 사람 만들면서 정신승리하면 그게 진실이 되는 건가요?
난 정말 한국 사람들의 그 오묘한 정신세계가 무엇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왜 기나긴 인생들을 낭비하면서 쓰잘대기 없는 짓들로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것인지..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도 아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