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다섯째날 - ★ 아쉬움이 많았던 푸켓의 마지막날 ★
◈일정: 11월21일 금요일 푸켓시내관광
오전 내내 호텔 자유시간(수영장과 호텔 바닷가)
점심은 바미국수
with..아논,토바기님..두공주님과 욷,빅차이,소리새님..
로얄 스파
쇼핑(로터스가든,백화점등)
저녁은 공항근처 식당 한식..
기념품가게
저녁 9시30분 비행기 푸켓-방콕-인천
인제 정말 푸켓에서의 아침두 끝인가 보네여~~ㅠㅠ
오늘은 아침에 일정 잡힌게 없어 푹 자고싶은만큼 자고 일어날수가 있었네여..
시간이 좀 늦어서 아침식사 시간이 끝났을것 같아 안나가구 바루 수영장으루 출동!!!ㅋㅋㅋ
우리의 아름다운 호텔 타본비치빌리지의 수영장과 나카레이비치(호텔앞 바다)를 마지막
으로 즐기기위해 우리부부는 디카를 들고 욜씨미 사진두 찍고 수영두 하구 바다에 나가
모래사장두 거닐고 조그만 게두 잡아 놀며 여행의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어여..
우선 오전 호텔 자유시간들은 사진으로 올릴테니 보시면서 타본비치빌리지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당~~^^
이렇게 호텔에서의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모든짐을 싸서 호텔로비루
나와 체크아웃하고 국제전화비 요금 정산하고 모든걸 다 마친후 차를 타고 바미국수집으루
출발~~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넘 배가 고픈게 장난아니었당!!!ㅋㅋㅋ
얼마 안가서 그 유명한 바미국수집에 도착..오빤 국물이 있는걸루 난 국물이 없는걸루
각각 3그릇씩 먹었어여..솔직히 양이 넘 작아서 우리나라양으루 한그릇 생각하심 안되용^^
푸켓가족의 모든분들과 이렇게 식사를 하니까 기분이 넘넘 좋았답니다..
특히 이쁜 두공주님들 보게 되서 더 기뻤구여~~ㅎㅎ
암튼 일부러 시간내주셔서 넘넘 감사하구 함께해서 더욱더 즐겁고 맛있는 식사가 되었슴당
국물이 있는것은 우리나라 짬뽕과 비슷한맛이구여..국물이 없는것은 매콤한 짜장면 같은
그런맛이에여~~정말 넘 맛있어서 지금두 생각이 나네염..아~~먹구시포
바미국수집 & 국물이 있는것 & 국물이 없는것..
즐거웠던 식사시간도 다 지나가고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스파를 받으러 발걸음을
돌렸어여..말로만 듣고 까페에서 사진으로만 봤던 그곳..로얄스파~~
맨처음 스팀 사우나 - 미네랄워터 자꾸지..vip룸에서의 허니문 마사지..
타이전통마사지 - 우유입욕 - 전신 오일마사지..이런순으로 스파를 받았어여..
근데 정말루 편안하고 아늑하며 조용한게 잠이 스르르 오는것이 나오기 싫더라구여..
아직도 그때의 편안함이란 잊을수가 없네염..
글구 따뜻한 차두 기억에 오래오래 향이 남아여..
스파받고 나와서 기념촬영~~
이렇게 여행의 모든일정이 끝나가고 푸켓을 기념할만한 것들과 선물사는것과 쇼핑만
남게 되었네여..참 5일이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게 서글프기만 하군여..
맨 처음으로 쇼핑하러 들른곳은 보석과 가오리 가죽,주석을 전문으루 파는 젠갤러리였다..
특별히 살만한게 없어 구경만하다 이쁜 인형과 함께 태국전통천으루 감싸져 있는 젓가락
세트를 구입하고 다음 로터스가든으루 자리를 옮겨 나라야 매장으루 향했당~~
나라야 매장..정말 큰 규모..
너무크고 종류가 다양해서 뭘 골라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했던게 생각이 나네여..
선물할것들과 내가 쓸것을 구분시켜 사고 다음은 백화점으루 출발~~
여기서는 푸켓의 칠리소스 두병이랑 땅콩과 오징어포..엄청나게 싸게 구입할 수있는
와코루 속옷을 사고 시간이 저녁때가 된것도 모르고 쇼핑을 계속 할뻔 했다..
공항근처루 와서 한식으루 식사를 한 다음 이곳 기념품가게에서 진주가루와 크림을 사고 이것으루 마지막 쇼핑과 일정이 끝이난채 비행기 타러 공항으루 갔어여..
욷이 티켓팅을 도와주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눈뒤 우린 출국심사와 검색대를 거쳐
게이트 가까이루 발걸음을 옮겼슴당~~ -.-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리면서 푸켓공항 이곳저곳 구경두 하구 미리 화장실두 갔다오구
갈증나서 물한잔 먹는데 컵이 귀여워서 사진한장찍고 하다보니 탑승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우린 푸켓에서의 소중했던 시간들을 가슴속에 남긴채 그렇게 푸켓과 작별을 했다
푸켓공항내부모습 & 푸켓일회용물컵
이번 겨울이나 내년초에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싣고
우리는 다시 인천공항으루 향했다..
여태껏 저희 후기를 잼나게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구여..제 나름대루 여행하면서
느꼈던 모든점들을 최대한 전할려고 노력은 했는데 그게 잘되었나 모르겠네염^^
마지막으루 비행기기내에서 해가 떠오를때 찍었던 사진이 정말 멋있는데 아직 사진작업을
안한관계루 못올리네염..에공ㅠㅠ
그래두 실망하시진 말구여 작업되는대루 자료실에라두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도착해서 광주까지 갈 수있도록 도와주신 저희의 날개 신수경과장님..
친언니를 연상시키게 하는 푸근하고 따쓰하며 정많은 토바기님..항상 뒤에 계시는것 같지만
은근슬쩍 챙겨주시는 아논님..웃음과 농담으루 우리를 웃겨주고 가이드해준 욷..
덕분에 저희는 푸켓이란곳에서 많은걸 얻고 가져갑니다..특히 예쁜 바다와 하늘은 평생
잊지못하고 그리워할것 같아여~~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는사이 어느새 푸켓으루 또
날라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게 현실루 이루어진때라면 정말 행복하겠져..ㅎㅎ
그날을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사고뭉치커플..재현이와 리나의 웰컴투푸켓 마칠께여~~*^^*
첫댓글 리나야 국수먹으러 푸켓가자!오늘 저녁에.................................희망사항^^
ㅎㅎㅎ..바미 국수..정말 푸켓의 명물입지요..^^ 나중에 다시 오세요..정말 맛나게 드시더군요..^^특히 술먹고 난 다음날 먹는 바미헹은 죽임니다요..매운 고추를 듬뿍 넣어서 드시면 더욱 금상첨화..ㅋㅋ.목고싶다..두분 행복하세요..^^
재밌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희만큼이나 두분도 즐거운 시간 보내신거 같네요. 타본비치 수영장을 저희는 이용해보지 못한 관계로 항상 궁금해 하고만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정말 태국스러운 분위기.. 요 며칠 잠잠했던 태국가구시퍼병이 다시 도지는듯 합니다. ㅋㅋ
타본비치 사진이 많네요 ... 저희는 그곳에서 2박하면서도 바다도 수영장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묶을기회가 있으면 호텔에서 쉬는시간은 좀더 길게 잡고 싶군요 ... 좋은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하셨네요 ^^
부럽습니다....ㅎㅎㅎ 바미국수 먹고잡당,,,,ㅎㅎㅎ 이슬이 하고 다음날,,,^^
정말 잘 봤습니다.. 저두 리나님의 글 참고 삼아 푸켓을 꼭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