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연장까지 가며 초접전 상황 입니다.
리바운드 과정에서 고대의 어떤 못생긴 선수(죄송합니다,, 이름을 몰라서 ㅋ)가 공을 놓치며 라인 아웃 됩니다.
느린 화면을 보면 경합 과정에서 이 못생긴 선수의 무릎에 맞고 공이 튀어나갔으며 파울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못생긴 선수는 뭐가 그리 억울 했는지 헐리우드 액션이 쩝니다.
선수가 쌩 난리를 치자 감독이 나서서 강력하게 항의 합니다.
강력한 항의에 쫄은 심판은 판정을 번복 합니다.
이번엔 연대 감독이 빡올랐습니다.
애들 하는 경기에 어른이 뭐 하는 짓이냐,, 상대가 항의 하니까 판정 번복하냐,, 그럼 나도 번복 할 때 까지 항의 하겠다...
이런 내용의 고함 소리가 중계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나옵니다.
선수들 다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 버립니다.
캐스터와 해설은 그 행동을 맹비난 합니다.
약 5분 넘게 계속 되던 실갱이는 어떤 고위 인사가 연대 감독을 직접 말리면서 끝납니다.
다시 경기는 재개 되었으나 연대는 이 일로 테크니컬 파울을 당합니다.
고대는 차분히 자유투를 다 성공 시키고 이어 받은 공격권까지 성공 시키며 단숨에 역전을 하고 점수차를 3점으로 벌립니다.
2분 정도 시간이 남아있었으나 경기는 여기서 끝이었습니다.
자,,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잘못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우리 프로야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보이네요.
제 선택은 4번 입니다.
1번 - 헐리웃 액션을 한 어느 못생긴 선수와 감독
2번 - 판정을 번복 한 심판 (가만 놔뒀으면 오심도 면하는거였는데...)
3번 - 선수 다 내보내고 거친 항의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 먹은 연대 감독
4번 - 영상 판독 규정을 두지 않은 농구 연맹 탓
첫댓글 저도 투표함 ㅎㅎㅎㅎㅎ 못생긴 선수 지못미 ㅠㅠ
심판들이 잘못해놓고 감독 탓하는건 웃기는 짓이죠
스포츠운용을 이해한다면 4번에 몰표겠죠! 기관이 그따구니 밑에서는 악용하고 , 있는걸로 장난질을 칠수가 있는거죠! 사실 다같이 나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