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망으로 유관기관과 일해본 경험은 평생 갈 거 같네요
경호처 갑질에 학을 뗐지만 ㅋㅋㅋ
대통령님과 영부인께서 강아지들하고 산책을 너무 많이 나오셔서 힘들었지만 ㅋㅋ
영부인께서 건너시다 휘청하시니까
원래 계획에는 없었던 다리가 갑자기 생겼지만 ㅋㅋ
덕분에 지금은 비행 제한 구역이라 아무도 못 가는 남산이나 강북지역을
헬기 타고 날아다녀도 보고 재미있는 1년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UH-60(미군) : 포천, 한미연합사단, 로드리게스 훈련장, 미군 레인저,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합동훈련으로
맨패즈 격멸 후 공중강습훈련, 미군 레인저와 2주간 같이 있으면서 배운 CQB 훈련 등등..
기구, 수리온, CH-47, CN-235, C-130 : 특전사, 기구 마스터
500MD : 서울, 경호처, 수방사, 300미터 하늘 위에서 보는 강북, 서울 예뻐요
탈 수 있는 건 다 타봤네요 ㅎㅎ
단 한곳도 쉬운 곳이 없었지만
지나고 나니 다른 사람은 절대 경험 못할
정말 재밌는 군 생활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에어로 스코프와 수풀투과레이더가 정말 신기했었는데
수풀투과레이더는
몇몇 조건만 갖춰지면 TOD가 불능 되는
악기상 속에서도 정확하게 감시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정확합니다.
대신에 조건 충족이 상당히 어렵긴 하지만요 ㅎㅎ
2035년까지 전방 전 부대 도입이지만 기간이 얼마나 밀릴지는 ㅎㅎ
뭐, TOD도 보급이 안되고 있는 현실이니 할 수 없겠죠
필요성과 성능은 이미 다 입증되었는데 이에 대해서 민간인 중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이것도 중증외상센터처럼 실제 운용까지 20년은 걸리겠네요 ㅎㅎ
에어로 스코프도 오차범위 10m 내외로 굉장히 정확합니다.
조종자 컨트롤러의 위치, 기종의 위치 동시에 추적되는 게 신기했네요.
“러시아군 드론 공격 막아달라” 호소했지만…세.. : 네이버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