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뉴스.com 2004-12-08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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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보상선수로 우완투수 이정호(22)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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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8일 FA선수 박진만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삼성의 4년차 투수인 이정호를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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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는 2001년 삼성이 1차 지명한 대형투수.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할 당시 계약금만 5억3000만 원을 받았을 만큼 유망주로 꼽혔다. 그러나 이정호는 기대에 못미쳐 그 동안 2군을 전전했고 올 시즌까지 1군경기에 통산 19게임에 출전, 1승1세이브만 기록했다. 통산 방어율은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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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시속 150km안팎의 강속구를 던지는 이정호의 잠재력을 평가, 보상선수로 최종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호가 현대의 기대만큼 대형투수로 성장할 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프로입문 후 4년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만년 기대주로만 머물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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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는 보상선수를 1명만 지명함에 따라 삼성으로부터 심정수의 이적에 따른 보상금 27억 원, 박진만을 내준 대가로 보상금 8억4000만 원등 총 35억4000만원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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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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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현대 와서 대박날 듯 한 예감이 드네요. 워낙 투수 잘키우는 현대라.. 그런데 대니얼님.. 토사구팽이란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현대 투수 중 부상이 많은 경우는 있었지만 토사구팽의 경우는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안병원부터 최영일 등등의 트레이드가 계속 있었지만 대개 합리적인 트레이드였던 듯.
첫댓글 이정호도 병풍에 속했던거 같은데.....엄정욱정도만 커준다면이야...
이정호...너무 아깝네요....공익마치고나면 현대에서 15승은 찍을꺼 같은 예감이 든다는.....
나이도 있고 군대 갔다오면 20대 후반인데 과연 발전할 수 있을지...
뭐 노장진 케이스를 봐도 지만 열심히 하면 얼마든..
정말 아쉽다...이정호... 권혁만큼 해주길 바라면서 댈꼬 온걸로 아는데 커주질 않으니.. 그놈의 제구력이 문제..권혁하고 이정호가 입단 동긴가요? 이정호가 먼저왔나???
짜고친듯한 냄새가.....정말 기대했는데 심정수몸값만큼 비싼애들 얻어가네요....현대에간다면 성공해서 다시 사올거 같군요...김현욱케이스를 보면...
허허~~ 이정호라.. 현대는 과연 이정호를 키울 수있을것인가..
현대가 투수키우는 능력은 프로야구 8개구단중 최고라고 보는데요 정말 키운투수들 숱하게 많죠
이정호 2001년 1차 지명, 권혁 2002년 1차 지명 이었죠. 이정호와 김시진 투수 코치라..'새가슴'이라는 오명을 벗고서 웬지 '비수'가 되어 돌아올거 같다는 -ㅂ-;;;
김사장님도 이정호선수를 보면서 연습떄는 잘던지던 녀석이 실전가면 영 못던진다면서 실망많이 하셨었죠..
군대 갔다오면 25살정도 되겠네요....뭐 이미 가능성은 충분한 선수니까 현대의 투수키우기 실력이라면 대성할듯...
키우기도 잘하지만 토사구팽도 잘하는 현대입니다.
이정호.. 현대 와서 대박날 듯 한 예감이 드네요. 워낙 투수 잘키우는 현대라.. 그런데 대니얼님.. 토사구팽이란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현대 투수 중 부상이 많은 경우는 있었지만 토사구팽의 경우는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안병원부터 최영일 등등의 트레이드가 계속 있었지만 대개 합리적인 트레이드였던 듯.
토사구팽이라...일례라도 들어주시길...현대가 쓰던 투수를 암 대안없이 버리거나 하진 않았을것으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