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이 글을 올리면 그렇게 말씀하실겁니다.
"당장 사회체제가 문젠데, 왜 이딴글이나 올리고 있어?"
"야~ 공항 글 그만올려, 재수 없어. "
ㄴ "이건 정말 필요가 있어서 추진되고 있는 SOC입니다. 그런데, 노선 근처에 공항이 있는데...
'수요'보다는 '속도'를 너무 생각하던 '철도개량사업의 흔한 문제'를 반복할 것 같아서,
기왕 하는 것 좀 더 잘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렸습니다."
-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현재 국토해양부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 중이고... 완료되면 내년에 실시설계해서 내후년에 착공합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의 고질적인 혼잡을 완화하고자 시작되었고, 부산과 창원을 30분대로 이어줄 예정입니다.
- 그러나 전구간에서의 최고속도 200km/h급의 선형을 위해, 매일 수만명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비껴갑니다.
국토부는 나름대로 대안이라고 했고, 셔틀버스를 굴려준다지만... 환승한번 더해야 하는데, 그닥 타지 않을겁니다.
- 김해공항 경유를 위해, (김포공항처럼) 활주로가 아닌 계류장(민항부지)과 공항 담벼락을 통과하면...
30분에서 1~2분 정도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고, 효율성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노선변경의 필요성과 가능성은 남아있지 않을까요?
동남권신공항의 백지화 발표,
어느덧 약 3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 평가 내용은 왠지 석연찮습니다.
1) 여전히 평가 세부항목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2) 평가점수 총점은 '09년 국토연구원 B/C 용역에서 각각 54.7을 곱하면 두 후보지 점수가 되고,
3) 기초 자료가 된 국토연구원 용역보고서가 밀양은 공역중첩 있고, 가덕은 없댔는데,
공역 항목에서는 점수가 뒤바뀐다던가...
4) 인천공항과 동일한 조건을 지닌 가덕도의 '소음'점수가
인천공항 평가당시의 기준 (14/15)에 견줘 비정상적으로 낮다던가(3.3/7.5)...
부산시는 '김해공항 가덕이전'이라는 말로 바꿔걸고 다시 추진합니다.
- 근데, 그게 맞는겁니다... 군민겸용인 김해공항에서 민항만 빼서 다른곳에 짓겠다는 것이니...
- 그탓인지 김해공항의 개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입지가 태생적인 한계를 가졌기에, 개선해도 항구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거든요.)
- 그러나... 그래도 일단 있기에 김해공항부터 봐야 하긴 합니다.
序.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신공항은 대통령의 표심을 얻기 위한 무책임한 공약이었다...'
다른건 몰라도 그런이유로 '김해공항을 대체할만한 공항의 필요성'까지는 폄훼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때문에 전에 ' B/C(경제성 평가)에서 비용(C)부분만 바꿔도 다양한 결과 도출'이라는 글을 썼고요.
그 뒤 정부의 김해공항 지원대책은... 아직은 별로입니다.
(아래의 국제선 이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은 인천 나름대로 증가합니다.)
그나마 저비용항공사의 신규노선 진출로 국제선은 전년대비 11.3%의 이용객 증가세를 보였으나,
1) 김해공항 확장안은 슬그머니 사라지고(문제가 많죠..)
2) 대한항공과 국토부는 인천-김해간 국제선화를 주장하고,
(이건 내용 찾아보시면 의도가 뭔가 이상하다는걸 찾으실테니, 생략합니다.)
3) 카운터 확장과 게이트 증축을 하고 있지만,
확장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부활해주길 바라는 '정기화물노선'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당정협의회에서는 '군용기 이착륙 횟수 조정' 빼고는 말이 없었다는...
(군용기 이착륙 횟수 줄여서 김해공항 민항기 수요 대응하는판;)
- 부산에서 KTX타고 인천공항 가면 2시간 밖에 안걸린다메? 라고 하시는 분 계십니다.
자, 그럼... 서울 및 수도권에서 KTX 타고 김해공항 이용하시겠습니까? (--)(__)
1.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건 이녀셕입니다.
올해 말까지 민자사업자와의 협의를 마치고, 2012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 사실 아직 협의단계라서 노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일 듯 합니다... )
부산시는 그래도 '김해공항 가덕이전'을 하겠다며 말을 하지만...
그럴려면 일단 '김해공항'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게 개통이 되면, 부전-마산이 30분대로 좁혀지면서...
김해공항~창원, 김해공항~부전이 약 10분대로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은 부산시내에서 김해공항까지 1시간은 잡던거 생각하면, 거의 반이상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 노선은 김해공항을 거치지 않는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동일 축척의 김포공항과 비교할 때 너무 멉니다.)
그 때문에 2010년, '부전-마산 복선전철 타당성 재조사 보고서'에서도..
김해공항역의 이용객은 승/하차 합쳐서 4500명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 저기 다닐 열차는 수도권전철 류가 아니라, EMU라고 하는 200km/h대 열차이긴 합니다만... )
그나마 그 수요는,
김해공항 이용객의 수요가 아닌, 서부산 유통단지 이용객이 대다수일겁니다.
2.
2010년 기준으로 국내선 506만, 국제선 309만명을 찍었던 김해공항.
고속철이 더 빨라져도 제주행 국내선과 국제선이 있는한 공항이용객은 늘어날거라 봅니다.
(김해~제주, 국내선 전체의 45% 차지 / 국제선, 1~5월 기준 전년동기비 11.3% 증가)
적어도 1일 이용객 2만여명(제주행 국내선 및 국제선만 포함) 이상은 되는 공항인데,
급행역할을 하게 될, 부전-마산선이 김해공항을 경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아래에 그려진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공항철도에는, 2013년부터 KTX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렇게 노선이 만들어진게 이유는 있었습니다.
국토해양부의 답변으로는,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은
EMU(시속 200km/h급 운행이 가능한 차량)을 투입하여,
부산과 창원을 20분 대로 최대한 빠르게 연결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었고,
김해공항 경유 노선은 활주로 밑으로는 군사적인 이유로 뚫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김해공항이 있으니 주변으로 최대한 붙여서 만든 것이 지금의 노선이었다고 합니다.
- 김해공항은 무료 셔틀버스를 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청주공항의 예를 보면 청사 바로 옆으로 역이 들어가지 않으면 실효성이 있을까요?
http://dok.do/KCV2AN (청주공항역 있는지… 없는지…, 한국일보 2009.05.27)
불과 공항청사에서 600m, 도보 10~15분(공항 이용객 기준에선 먼거리) 떨어진 청주공항역조차...
청주공항 이용객이 연 100만명을 넘은지 몇년 되었지만, 청주공항역은 17000~18000명 선에 불과.
공항역에서 공항청사까지는 공항역에서 전화만 하면 오는 셔틀버스가 있음에도...;
3.
그러나 여전히 아쉽습니다.
김해공항에 무료셔틀버스를 굴려준다고 해도
공항을 이용할 사람들은 시간이 빠듯한 비지니스맨들과 무거운 짐가방을 미는 승객들,
이들이... 과연 김해공항역에 내려 김해공항을 가기 위해 중간에 셔틀버스를 타는것을 좋아할까요?
그리고, 아래의 이유 때문에 정말 아쉽습니다.
1) 노선의 선형을 시속 200km/h급의 운행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김해공항역에 EMU(시속 200km/h대 운행이 가능)라는 차량이 정차하게 된다면...
역 정차로, 가/감속하는 역 전/후방 1~2km는 굳이 200km/h급 선형이 아니어도 됩니다.
- 김해공항을 통과하는 열차는 어떻게하냐고 하실텐데... 거의 미미합니다.
공항의 배후지역은 아주 넓기 때문에 '김해공항역'은 간선열차의 주 정차역이 될 것입니다.
-늘어나봐야 전체 길이에서 1km 약간 넘고(부전-마산 51km), 1분 남짓 더 걸리고 말겁니다.
부전-마산선 승/하차가 2010년 국토해양부 타당성 조사로 10만남짓으로 예측되는데,
환승역을 만들어서, 부산-김해 경전철의 이용객 증가도 가능하고, 1만명 이상 더 탈텐데...
빨리 가는 것도 좋지만, 30분에서 1~2분 더 빨리 가자고... 10% 이상의 수요를 버리겠습니까?
- 공항철도에 2013년을 목표로 KTX 직통운행을 목적으로 200km/h급 주행이 가능케 하겠다는데,
공항철도역시 김포공항 일대에서는 약간 굽어서 달리는 선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
2) 더구나 위에서 제가 '파란 색'으로 그은 노선대로라면,
김포공항을 경유한 공항철도처럼, '계류장'을 통과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으리라 봅니다.
- 활주로 지하가 아닌, 계류장 지하의 통과...
공항철도의 김포공항 통과가 그랬듯... 계류장 통과는 별 무리가 없는 듯 합니다.
3) 혹시라도 나중에 김해공항의 타지이전을 추진하게 된다면,
지난번 예에서 보듯, 흔히 '너네가 돈 내서 지어라~'는 식의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의 관문이라는 말이 통해서 국비지원에 덜 무리가 가지만,
제2공항, 제3공항 정도 된다면 그 지역사업이라는 것 때문에 부정적으로 나오기 쉽습니다. ㅠ
- 김해공항이 환승역이 된다면, 토지가격이 더 올라가서 공사비 충당에 도움이 됩니다.
(전철 없는'현재' 상황에서도... 민항부지만 매각해도 1조원 가량, 건설비 5조 9천억의 20%)
물론... 인천공항 1단계는 정부가 40% 지원, 채권이 60%였지만,
그래도 최대한 국고보조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토지매각대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 10년에 나눠 건설하면 매년 들어가는 돈은 그닥 많지 않지만, '너네가 돈 내서 지어라~'가... )
- 부산-김해 경전철과의 환승지점이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향후 김해공항이 다른 곳으로 이전된 뒤의 '현재 공항부지의 활용'에 있어서도 긍정적입니다.
結.
정부에서는 동남권신공항에 대한 논의를 2025년 이후로 돌렸습니다.
2005년, 2010년... 당장 내년 대통령 선거를 두고 또 말이 나올 것입니다.
그럼에도 한 가지 감이 잡히는 것은,
본질보다는 흙먼지만 오고 갈 것 같은 우려가 먼저 듭니다.
신공항(김해공항의 대체공항)은 차지하고서라도,
지난 3,4월... 조중동은 물론이거니와 한겨례와 경향신문마저도, 김해공항의 문제는 무시했었습니다.
흔히 진보와 보수가 한 목소리를 내기란 이다지도 힘든 일일텐데, 무서웠습니다.
지금 미친 광풍이 조금 사그러들었을 때,
좀 더 현실적이고, 좀 더 장기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해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 필요 없다, 필요 있다... 다들 일리가 있는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언젠가 필요하다면... 아래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신공항 문제는 부동산 문제이므로 부동산방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저는 SOC와 관련이 있어서 경제현안방으로 올렸었습니다.
좀 아쉽지만 운영자분의 의견이라면 그에 따라야지요.
다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요지는 '기왕 하는 SOC라면 제대로 깔아야 하지 않겠냐?'는 문제의식이었습니다. 세금혁명당과도 관련이 있지 않나 싶었고요. (--)(__)
4대강 안했으면 이런거 할 수 있었을텐데... 땅파느라 못하게 된것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2005년에는 4대강도 하지 않았고 지금보다 돈 쓸 일이 없었는데 정부가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단지 땅을 파서 못하게 된 것과는 문제가 다를겁니다.
근데 다들 차가지고 다니고 싶어해서 남해고속도로가 막히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철도는 있는데....
철도망이 심하게 부실합니다.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철도는 있으나, 삼랑진(밀양)까지 돌아가는데다 1시간 30분 가량 걸리고, 열차 운행횟수는 하루에 4편입니다.
수도권에서 볼 수 있는 광역전철 체계는 절대 아닙니다.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지방 철도노선에 다니는 열차.. 그런 상황이죠.
그런데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막히더라도 1시간이면 갈 수 있고, 그 두 도시를 오고가는 차량은 하루에 10여만대 이상은 되는거죠.
철도는 있으나 느려서 이용할 수 없으니,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남해고속도로로 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공항을 정말 한다고 합시다. 우연히 부산 광안리서 거가대교 가면서 기회다 하고 시간을 재본적이 있습니다.광안리-가덕 ..평일 갔는데 한시간 이십분 걸리더군요(광안대교지나갔습니다)...광안리-남밀양...사십오분(만덕터널서 시간 다 잡아먹었습니다)거 머죠 부산-대구 민자고속도로 진입로쪽 이차선이라 양산쪽으로 가는 차량엄청 밀려 답안나오더군요.광안리-가덕 부산 동서고가도로 타고 갔습니다.해답없죠 이곳도...
가덕으로 가든 밀양으로가든 접근성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요??가덕은 부산권이니 부산이 지지한다고 하신다면 그냥 밀양까지 부산으로 편입하세여,,
그럼 더 가까울거니까요...........
지금 교통망은 계속 확충하고 있습니다.
광안대교-가덕이라면, 광안대교 지나서 황령산터널, 동서고가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부산신항배후도로로 이용하신건지요?
광안대교는 몰라도, 황령터널과 동서고가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부산신항배후도로는 평상시에도 뻑하면 밀리는구간입니다.
광안대교-북항대교-남항대교-천마산터널-을숙도대교 하는 식으로 '해안순환도로'라는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도 공항고속도로 깔아서 접근성을 해결했듯이, 부산도 그런식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항 이전은 인천 4단계는 끝나야 말 나올 것 같아서, 김해공항을 지나가는 철도를 보자고 한거고요.
가덕도까지 도대체 부산분 몇분이나 가보셨는지 원,,,,,,도심관통하고 거 멉니까 무슨 공단관통하고, 가는데 날세겟더만요.가덕도로 공항가면 도로 새로 닦아주나요???가덕도 접근성 거지같더만 원,,,,,,,,아참 거가대교 근사합니다만 거 운행하는 차량통행량 보면 거 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쩝,,
거가대교 통행량 미달되면 세금으로 보충해주는거 아닌가요???국고말고 부산,거제도 지방세로 보충함 딱 이겠구만,,
거가대교 통행량 미달되면 국고 말고 부산시와 경남도 지방세로 보충해주고 있으니, 국고가 낭비된다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한참 무료일 때 저도 가봤습니다만... 그 때는 무료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린 것이고요.
도심관통하는 것은 2010년대 후반까지 '해안순환도로'(데오님 글에 덧글) 깔게 되면 해안쪽으로 우회해서 갈 수 있으니까 문제가 해결됩니다.
더구나 공단 관통하는 문제는 공단 위로 고가도로 놓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공단 교통혼잡이 더 심해지는 문제는 없어질겁니다.
저는 가덕도로 이전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시간이 있어야 할테니...
일단 김해공항을 지나가는 철도노선부터 보자고 한거고요.
욕먹을 각오하고....
경상도 사람분들 전라도에 비해서 훨씬 잘 살지 않나요?
저런 분석으로 공항 세우는 것은 헛짓입니다. 왜냐하면 저런분석은 어느 지역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 쥐20가 몇백조의 경제효과를 만든다고 한것처럼요.
전라도 또는 제주도 쪽에서도 이런 자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신공항은 정치경제입니다.
그리고 4대강 개발 기회비용을 보셔야죠...
2005년에 안했는데 지금은 되는 이유는 또 무엇입니까?
저는 공항을 짓자는 이야기보다는, 김해공항이라는 '대수요지'를 지나지 않는 '부전-마산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신공항이야 수십년뒤에 승객이 많이 늘게되면 짓더라도, 일단 지금의 김해공항을 최대한 활용하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적어도 수십년은 바라보고 지어야 할 부전-마산선이 대수요지인 김해공항역을 비껴가서 짓는다는 점에서 문제제기 한겁니다.
2005년에는 국내선은 2004년 개통된 KTX로 이용객이 줄어들것이고, 국제선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리라는 추측이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선은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감소가 멈췄고, 국제선은 노선확충에 힘입어 늘었습니다. 05년 210만에서 08년 금융위기 겪었는데도, 10년에 309만, 11년에 330만 이상을 바라보죠.
- 지금 당장은 신공항이 무리겠지만, 계속 공항 이용객이 증가한다면 수십년뒤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무리겠지만...)
제가 첨부한 자료는 'KDI'에서 만든거고, 부산시에서 만든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에서 신공항이 아니라, 초점은 김해공항인데도... 신공항만 말하시는군요;
KDI 가장 많이 가짜 연구를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대충 몇배이상 부풀려 만든거구요.
저런 허잡스런 연구를 가지고 몇천억 조에 가까운 공사를 하는 것은 거의 미친짓입니다.
대학연구도 다 비슷합니다. ...
제가 김해공항만 보았네요.. 그건 죄송...
죄송하실건 없습니다.... 신공항은 안하더라도, 김해공항이 혼잡하기 때문에 김해공항에 대한 문제는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KDI에서 발표한 자료는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에 관한 자료이긴 한데요. 솔직히 부산-마산간의 통행량은 고속도로만으로도 10만 단위 이상이긴 합니다.
그러나...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을 추진하면서도, 1일 수만명 단위의 이용객이 몰리는 김해공항을... 단지 200km/h 속도를 내겠다는 이유로 1~2분 늦어지면 안된다고, 무시하는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고요.
과거야 어찌됐든 4대강으로 약 70조원 정도가 예상되는 마당에 저정도 예산을 쏟아 붓는 다는건 지금 상황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구미시 단수 해결 할려고 수십개의 보공사 다시 보강 하는데도 돈 엄청 깨질 겁니다.
아마 보 보강하는데도 돈이 많이 깨지겠지요...
홍수 방지가 된다는데 어떻게 될련지도 모르겠습니다. ...
홍수 방지 안되요 앞으로도 계속 보공사 보강 해야 합니다 완공된 이후에도 지류 공사 다시 해야 한다고 하니 지금 보다 돈 더 들어 갈꺼에요
완공 후에 지류공사 들어가면 더 심해지는거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