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에 모임을 가진 고마회!
박회장님의 보건용 칼라마스크
덕분인지, 코로나1차예방 접종 탓인지
모르지만, 받은 마스크는 나누어 주어야겠고
해서 여러모로 검토 해 본 결과 번잡한
정오시간 과 저녁시간을 피해서 13시로
하면 자리를 마련 해 보겠다는 어느 오리하우스
주인 말을 믿고 6월30일 어제 고마회 올해 첫모임
을 통지했다.
장소야 창원 팔용동 웰빙프라자 2층 행복한 오리
집에서 오랜만의 모임이라 그런지 마스크 210개를
큰 박스에 챙겨 그속에는 개별 쇼핑빽 하나 하나 3묶음
5칼라 들은 봉지를 3개씩 넣어 14개나 준비했다.
결국 집에 있는 쇼핑봉투는 동이 난거지만, 단디 전달키 위해
방업이 없었다. 차 드렁크에 가득실고 정각 1시에 도착해보니
친구들은 전원 모여 이미 전원 식사를 하고있었다.
일일이 주먹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주인 아좀씨에게
서서 애기 좀 해도 되느냐 물어 보니 한마디로" 노"란다
꼼짝없이 고기를 소리없이 묵고 나니 홀에 타 손님이 한명도
안 보이는 것을 확인 후 커피를 뽑아와서 돌리고 한마디
한 내용인 즉 앞으로 모임은 야외에서 가진다.
박샘농장이나, 갑조 친구 별장에서 하되 힘이 되는 사람만,
적석산 돌아 와 점심 먹는 방법으로 하자고 일방적 통지하니
모두 그 동안 무척 집에서 까갑했던지 모두 찬성이다.
내차 드렁크에서 각자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쇼핑빽 한개씩
나누어 주고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뒤로 하고 흠뻑 젖은
윗옷을 조수석에 걸치고 돌아오면서 몇일 전에 고성읍내
새시장 횟집에서 목동친구 갭이가 한 말이 생각나서 혼자
빙긋이 웃음지어 보았다.
6월마지막 날의 일기였습니가요.
오랜만에 우리방에 들렀습니다. 모두 안녕들 하시지요?
첫댓글 입이 무거운 사람들의 모임이었네요.
그래,야외가 좋지요.
나는 7월을 시작하는 스피치를 화상으로 했는데 대상자 80여명이 듣고 있는건지 졸고 있는건지 그냥 혼자서 열심히 떠들었습니다.
말인즉슨 열심히 안하면 잘려,뭐 그런건데 어느 놈이 녹음해서 SNS에 안올릴라나.
중요한건 하루 하루 즐거운 맘으로 살아도
날자가 모자란다는 거지요.
참으로 보고싶은 이들이 많은데...
와 오래간만에 댓글다는것을 아침내 연습햇보니 돼네요
인자 열심히 해볼께요
우리총무님 고맙소 내년에 회장님
하라쿠모 고생이많소 ㅎ ㅎ
ㅎㅎ 참조은 친구야!
오래토록 같이살자구나
요즘, 옆자리 사람들 눈치가 보여서 모임하기 어렵던데.....
적석산 갈 때,
날짜 한 번 맞춰 봅시다.
건강하소.
워낙 오랜만에 모여서 인증샷은 이자무삣는갑네. 친구야,대신 안부나 전해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