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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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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혼자 콘서트 다녀 온 날 .
아녜스 추천 2 조회 357 24.08.25 14:15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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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5 14:37

    첫댓글 김필 콘서트 다녀오셨군요.
    처음 김필의 목소리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과 '다시 사랑한다면'을 듣고
    그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묘한 매력의 느낌이 좋아
    그의 노래를 좋아했답니다.
    내 마음의 스타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김광석.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픈 사람이고요.
    혼자만의 콘서트 잘 다녀오셨습니다.

  • 작성자 24.08.27 12:33

    제가 이베리아님과 같습니다.
    묘한 매력의 목소리지요 .
    가끔 눈물을 흘리고 싶을때 그의
    노래를 듣습니다 .
    혼자만의 콘서트가 나름 괜찮다는것을
    알게 된 계기 였답니다 .

  • 24.08.27 19:05

    아녜스 님, 어느 댓글에선가
    부활의 정동하를 좋아 하신다는
    글을 본 적 있습니다.
    저도 감태원의 곡을 정동하가
    불렀을때 가장 좋았어요.
    제 주관적인 감정이지만요.
    정동화가 부활을 떠난 뒤로는
    부활의 노래도
    정동하의 새로운 노래도 그리 마음에
    와닿지를 않네요.
    정동하 개인을 위해서는
    독립을 해야 했겠지요.
    부활의 노래를 부르던 정동하가
    그립네요.

  • 24.08.25 14:31

    우리 가요방에 이 노래
    올려져 있습니다.
    제가 전에 올렸습니다.

    콘서트를 한 번도 안 가
    봤어요.시끌할 거라는.
    용감하셨습니다.씩씩하시기를~~~

  • 작성자 24.08.27 12:38

    제가 그 방엔 가본적이 없어서 몰랐습니다 .
    지언님 흔적을 찾으려 가보겠습니다 .

    저는가끔 공연을 보러 갑니다 .
    피아노 , 오페라 , 한국 가수들 노래를 제일
    선호 합니다 .
    저도 시끄러운것은 싫어 하는데 나름 분위기에
    잘 어울립니다 .
    제가 때로는 용감하고 씩씩할때도 있답니다 ,ㅎㅎ

  • 24.08.25 14:43

    아녜스님~~^
    김필 콘서트 다녀오셨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가수라서
    글을보고 반갑게댓글 해봅니다.

    23일에 콘서트가있었네요.
    지난 11월에
    블루스퀘어 콘서트다녀온후
    또 콘서트가 언제일지
    궁금했는데 놓쳐서
    많이 아쉽네요.

    김필님은 대중적이지는
    않지요.
    음색이 따로 악기를 곁들일
    필요없이
    목소리 자체가 악기이고
    노래이지요.

    저도 혼자서 콘서트 잘갑니다~~^
    ㅎㅎ

  • 작성자 24.08.27 12:44

    바다 사랑님 반갑습니다 .
    저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
    김필 가수가 처음으로 LA공연을 온것이라 합니다 .

    앵콜곡으로 마지막 노래를 부를때
    마이크 없이 부른 노래는 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혼자 콘서트 가는 첫 관문을 뜷었으니
    앞으로 저도 혼자도 잘 갈것입니다 .

  • 24.08.25 15:05

    그때 그아인 저도 많이좋아하는곡입니다.
    연주곡으로되것도있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 작성자 24.08.27 12:47

    저는 "그떼 그 아인" 알게 된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볼때는 그냥 지나쳤던것 같습니다 .
    연주곡도 좋지만 저는 가사가 너무 맘에 듭니다 .
    고니 2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

  • 24.08.25 15:10

    저도 김필 이란 가수 는 처음 들어본것
    같습니다.
    워낙이 흘러간 가요만 좋아해서일 것입니다.
    얼마전 시애틀 인접한 스노퀼미에 가스 김종민 씨가 공연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엄청 왔다
    하네요.
    한국에서 연예인들 공연 오면 교포분들 많이
    가시더라고요.

  • 작성자 24.08.27 12:51

    저는 흘러간 노래를 잘 모릅니다 .
    노래는 약간 젊은 취향인것 같습니다 .ㅎㅎ
    카지노 호텔에 한국 가수들이 공연을 자주 오는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만 가는 편입니다 .
    김필 가수는 제가 예전 살던 동네의 극장을
    빌려서 했습니다 .
    이은미 가수 콘서트 때도 갔었습니다 .

    늦었지만 70세 생신 축하 드립니다 .

  • 24.08.25 16:01


    콘서트에 혼자 가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옆에 누구와 대동을 해야 가는 줄 알았지요.
    세상에, 1600여석의 자리가 매진이 되고
    400명의 대기자라니...
    놀라울 정도입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래 말도 좋고 자주 듣는 노래인데도
    가사를 외우지 못하고 멜로디도 다 모릅니다.

    이럴 때 마다,
    뭔가 젊음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혼자서 콘서트 다니는
    습관을 붙여야겠지요.
    혼자서, 콘서트 다녀오신 아녜스님
    참 잘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8.27 12:55

    저도 가사를 외우지 못합니다 .
    어디가서 제가 그 노래를 부를 기회도 없을테니까요.
    그냥 듣든것으로 만족 합니다 .

    저는 혼자 하는일은 많은데 콘서트는 처음이었습니다 .
    나름 괜찮았습니다 .
    콩꽃님도 한번 해 보시고 후기 남겨 주세요 ㅎㅎ

  • 24.08.27 07:29

    콘서트에 다녀 오셨군요.
    음악 감상은 혼자가 더 좋지요.
    김필은 불후의 명곡에서 몇번 봤는데
    개성이 뚜렷한 실력있는 가수죠

    김광석 노래는 시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의 짧은 생애가 마음저리게 하지요.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이 대목에서 왠지 울컥했답니디

  • 작성자 24.08.27 12:58

    저도 김광석님의 노래도 좋아합니다 .
    가사가 마음에 많이 와 닿고 그의 짧은 생애가
    슬픔으로 스며 듭니다 .

    혼자 가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
    정말 실력있는 가수여서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입니다 .

  • 24.08.25 18:09

    김필
    팬입니다!

  • 작성자 24.08.27 12:59

    동지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

  • 24.08.25 18:20

    저는 김필을 잘모르지만 김필의 노래로
    너무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들어봅니다

    https://youtu.be/WLP-G9CdUdg?si=46YZhF7tsMUYLkJH

  • 24.08.26 13:53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8.27 13:00

    덕분에 노래들으며 댓글에 답글을 드립니다 .
    분명히 그산님도 좋아 하실것으로 생각 됩니다 .

  • 24.08.25 21:40

    언젠가 해외를 돌며 버스킹하는 프로를 시청하다가 김 필의 노래를 처음 들었습니다.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바로 그 노래였지요.
    이름도 외자에 그의 노래가 가슴을 푹 적셔주기에 그 청년을 기억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아주 멋진 콘스트를 혼자 용감하게 잘 다녀오셨군요.
    잘하셨습니다. ㅎ

  • 작성자 24.08.27 13:04

    홰외에서 버스킹을 해서 그런지 외국인이 제법 많이 왔습니다 .
    이름이 좋지요 .
    Kim feel ㅎㅎ
    해 보면 결코 어럽지 않은 일을 두려워 하는 일이
    제법 많습니다 .
    제가 가끔 예외라는 말을 듣는 용기도 있답니다 .

  • 24.08.25 22:48

    https://youtu.be/6B9A2VQYzk4?si=Rt1O46aYpNcwk12w

  • 작성자 24.08.27 13:05

    다른 가수의 노래들 듣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24.08.26 10:37

    김필....나도 처음 듣는 가수입니다.
    사실 연주든 영화든 혼자 가는 것이 가장 진하게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저는 좋아합니다.

  • 작성자 24.08.27 13:07

    저는 가요를 좋아 합니다 .
    그래서 아는 노래와 가수가 많습니다 .
    혼자 만의 감상이 좋은면도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
    영화 , 전시회는 혼자 가본 일이 있습니다.

  • 24.08.26 11:03

    조아요 꾹 !

  • 작성자 24.08.27 13:08

    격려 해 주신거죠?
    감사 합니다.

  • 24.08.26 15:18

    첫 혼콘 도전에 성공하셨네요.
    공연 당일 못 갈 사정이 생기면
    함께하기로 한 친구에게 미안해서 신경 쓰이기도 하고
    오히려 몰두해서 감상할 수 있어서
    혼콘이 더 좋기도 합니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세상 편해서 좋아하게 되실지도요.
    찾아 들어 봤는데 개성이 참 뚜렸한 실력있는 가수라고 느껴졌습니다.

  • 작성자 24.08.27 13:14

    혼콘이란 말도 있군요 .ㅎㅎ
    티켓 사준다 해도 마땅히 갈 사람이
    없다는것에 약간은 절망이었습니다 .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이땅에 없구나 ...
    기타 연주도 너무 좋았습니다 .
    해도네님도 기타 잘 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 24.08.26 15:51

    처음 김필 노래를 듣고
    전율을 느꼈던 생각이납니다.
    목소리가 너무 슬퍼서 울적할땐 피한적도 있는가수지요
    김필 공연이라면 혼자가 더 좋을것같습니다.잘하셨어요.
    작곡가 김인배의 외손자라고하니 음악적 dna는 타고난듯합니다
    https://youtu.be/jwbAh_U7R_A?si=7t2BL6g7VIB-NVFt

  • 작성자 24.08.27 13:22

    저도 목소리 듣고 다시 듣고 싶어 찾아 냈습니다 .
    그런 가수는 '박 효신 " "로이킴 " 도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젊은 남자 가수들을 좋아 하네요 ㅎㅎ
    앞으로도 혼자 갈 기회가 있으면 주저 하지 않으려고요.
    제가 몰랐던 사실도 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24.08.27 12:24

    멋진 콘서트를 혼자 다녀오셨군요.
    김필...묘하게 멋진 사람이죠. 목소리도 특이하고.
    적으신 너무 아픈 사랑은~~사랑이 아니었음을...
    전 이 노래 못 듣습니다. 눈물이 나요...노랫 말이...ㅠㅠㅠ
    잘 안 들으려 하고, 가끔 라디오 에서 나오면 돌리기까지...
    노래가. 노랫말에. 사람들의 감정이 이렇게도 움직일 수 있음에
    무형의 노래에...
    감사히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8.27 13:26

    커쇼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
    너무 마음이 아파서 듣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눈물을 흘리고 싶을때도 있기에
    그럴때 듣습니다 .
    아직도 유행가 가사의 주인공으로 느껴지는것은
    아픔때문일까 ? 감성이 살아 있음일까 ?
    그런 생각을 하지만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
    커쇼님이 멋진 분이라 저는 생각하고 있답니다 .

  • 24.08.27 14:29

    김필공연보시고 힐링이 많이 되신듯합니다. 집사람친구중에 임영웅광팬들이 많아 LA공연에 두사람이 다녀왔습니다. 집건너에 올림픽공원이 있어 거의 매일산책갑니다. 주말에 보면 듣지도 못한 수많은 아이돌가수공연이 주말마다 있는데 표를 얻고자 날밤새우는 10대들을 무수히 봅니다.
    임영웅할때는 푸른티를 입은 아줌마들이 물결치듯 몰려다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생활 태도는 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 작성자 24.09.01 09:22

    올림픽 공원 근처에 사는 제 친구는
    김호중 팬입니다 . 팬 클럽 송파구
    임원이지요 . 덕분에 저도 보라색 옷 입고
    영화 본 적 있답니다 .

    저는 절대로 광팬은 아닙니다만
    그런 열정이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 24.08.28 08:31

    아주아주 잘했다고
    박수칩니다ㅎ
    혼자 공연보기는 아무문제 없어요
    영화는 더더욱 몰입도 높고
    여운도 즐기기 좋습니다
    나도 어제 광화문 씨네큐브
    명작을 2편이나 보고왔어요
    동반구하기도 힘들고
    혼자가 편하고 좋습니다
    김필 가수가 해외서 그렇게나
    성공적 콘서트를 하는군요
    팬심들도 어마무시 합니다
    우리 아녜스님을
    눈물나게 한 그노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제목부터 싸~해지죠 괜히ㅎ

  • 작성자 24.09.01 09:26

    영화 , 밥 먹기 혼자 해 본적이 있습니다만
    아직은 어색 합니다 .
    저는 ” 둘“ 이 좋거든요 .

    사연이 많은가 봅니다 .ㅎㅎ
    그 노래에 눈물이 나는것 보면요 .

    가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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