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한국시간으로 2월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2019 라우레우스 어워드가 열렸습니다.
전년도 기준으로 수상자가 결정납니다.
올해의 남자 스포츠선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테니스)
2018 윕블던/US 오픈 우승
4번째 수상입니다. 최다 수상자는 로저 페더러인데 5번이나 받았습니다.
올해에도 기세를 계속 이어 나간다면 내년에도 이 상의 주인공이 되겠죠.
올해의 여자 스포츠선수: 시몬 바일스(미국, 기계체조)
2018 도하 세계선수권 개인종합/단체/도마/마루 금메달, 이단평행봉 은메달, 평균대 동메달
1987년 엘레나 슈슈노바(소련) 이후 31년만에 전종목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약점이었던 이단평행봉에서 메달을 획득했죠.
올해의 컴백선수: 타이거 우즈(미국, 골프)
2018 디 오픈 6위, PGA 챔피언십 2위, The Tour Championship 우승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수죠.
골프라는 종목을 대중화 시켰고, 타이거 우즈 효과라는 용어도나올 정도로 시청률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작년 디 오픈에서 미국내 시청률이 5% 기록했죠.
올해의 기량발전 스포츠선수: 오사카 나오미(일본, 테니스)
2018 US 오픈 우승
일본인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
올해에도 호주 오픈 우승, 계속해서 투어 우승을 달성한다면 내년에는 올해의 여자선수가 될 거라 봅니다.
올해의 팀: 프랑스 축구대표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월드컵 우승을 하면 100% 올해의 팀에 선정됩니다.
2003년 브라질(2002 월드컵), 2007년 이탈리아(2006 월드컵), 2011년 스페인(2010 월드컵), 2015년 독일 (2014 월드컵).
클럽의 경우에는 트레블을 하면 거의 선정됩니다. 물론 2011년의 인테르는 하필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과 겹쳤습니다.
올해의 액션스포츠 선수: 클로이 킴(미국, 스노보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금메달
서핑,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 BMX...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이 받습니다.
클로이 킴은 한차원 다른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공로상: 아르센 벵거 (프랑스, 축구)
첫댓글 벵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