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5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경주에 살때 처음접한 전음방은 객지로 다니는 제게 어머니품같은 곳이었습니다. 엄니42세에 저 낳으시고 야가 초등학교 가는것은 볼라나???하시던 엄니가 89세에 천국가셨는데 대학시절부터 고향떠나 엄니의 솜씨를 배우지 못하고 늘 배움이란 것을 핑계로 집안일과는 멀리하고 살았습니다. 전음방통해 엄니께 배우는 것처럼 배우면서 늘 엄니를 떠올렸습니다. 엄니가 연로하셔서 음식을 손에서 놓아 배우진 못했어도 보고 들을 풍얼은 있어서 전음방서 보면 엄니의 손맛이 떠올라 재현하며 살고 있습니다. 정모열린다는 소식이 저와는 상관없는 모임이지만 카페열면 제이름앞에 분홍꽃이 늘 제 맘을 무겁게합니다. 저같은 자에게 분홍꽃을 달아주신 선생님께도늘 죄송한 맘이구요. 제가 엄니께 보고 했던 젓갈내리기를 가여히보셔서 분홍꽃을 주셨는데~~~~~ 늘 감사한맘으로 전음방을 드나듭니다. 저같은 회원도 늘 격려해주시는 선생님~~~꼭 건강하셔서 전음방지켜주십시요!!! 전음방땜에 힘얻는 저같은 회원 위해서요~~~
저도 전음방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늘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지요. 주방일 전혀 안 해보고 결혼을 했고, 친정과 함께 살면서 저는 직업이 있었기에 살림과 육아와는 거리를 두고 살았지요.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주방일이 저의 몫이 되면서 전음방을 의지하며 따라쟁이 하다보니 지금은 무슨 재료를 가져다 놓아도 척척 해내는 주부가 되었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음방 들락거리며 많은걸 배우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보고 배운 것을 레시피도 올리고 싶지만 마음뿐. 체력이 바닥이 나서 눈팅만 하고...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전음방은 저에게 희망 이었습니다 우주에서 우리둘만 있다고 느껴졌을때... 전음방은 사랑이었고 행복이었고 저의 유일한 탈출구 였습니다 맹샘 목솔 첨 듣는날 얼마나 하염없이 울었던지... 지금도 그생각하면 목이 메입니다 울 맹샘...맹구샘♡ 건강하셔서 영원히 함께 하고싶습니다
첫댓글 대구에서의 번개를 늘 기억하며 삽니다.ㅎ
그 때 체격이 크신 분이었죠?
지금은 좀 줄어드셨나요?
사람이 나이들면 옆으로는 퍼지는데 그 무게에 관절들이 눌리고 닳아서 키가 작아져요..
저도 전음방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늘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지요.
주방일 전혀 안 해보고 결혼을 했고,
친정과 함께 살면서 저는 직업이 있었기에 살림과 육아와는 거리를 두고 살았지요.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주방일이 저의 몫이 되면서 전음방을 의지하며 따라쟁이 하다보니 지금은 무슨 재료를 가져다 놓아도 척척 해내는 주부가 되었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음방 들락거리며 많은걸 배우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보고 배운 것을 레시피도 올리고 싶지만 마음뿐.
체력이 바닥이 나서 눈팅만 하고...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맹명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17 08:54
@맹명희 선생님, 요즘 복지관 퀼트 재능기부 하느라 수업을 빡시게 했더만 이석증이 와서 지금도 어지럼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10년 동안 지금 네번째 이석증이 왔어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쉬어야 하는데...
@김명자(고양) 김명자님 복지관 재능기부라 우째요
걱정이 앞섰는데 기어이 ㅠㅠ
ㅎㅎ~~~기억하시는군요!
지금도 크지만 그때보다는 20키로 줄었슴다
체중이 왜 그렇게 많이 줄었어요? 어디 아프세요?
올해 신우신염으로 한달 병원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좋습니다.혈압이 떨어져서 중환자실에서 7일있을때 죽을준비하라해서 남편이 놀랬는데 남편이 화장실서 웃을일이 없어졌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셨군요..
아쿠 큰일났었네요
지금은 게안치요
제가 신우신염 전공자였어요 제 미련에 119아재 불러가 병원가기를 ㅎㅎ
휴식이 최고고
신호올때 병원가는게 예방인듯해요
지금은 건강이 회복되셨나요
건강해야되요
@황정숙(대구) 지금은 좀 피곤해도 좋습니다. 쉬는 것이 일상이구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정숙씨~~~
@박재미(예천) 몇달 푹 쉬세요
그것이 약이더라구요 ㅎㅎ
전음방은
저에게 희망 이었습니다
우주에서 우리둘만 있다고
느껴졌을때...
전음방은 사랑이었고
행복이었고
저의 유일한 탈출구 였습니다
맹샘 목솔 첨 듣는날
얼마나 하염없이 울었던지...
지금도 그생각하면 목이 메입니다
울 맹샘...맹구샘♡
건강하셔서 영원히 함께
하고싶습니다
ㅎㅎ 저만 짝사랑하고 있는줄 알았더니만요~~~
우리 행복하기예요!!!
예슬~~~
홧팅 ㅎ
입니다
박재미님 건강이 좋아지셨다니 축하드려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울전음방에는 박재미님과 같은마음 갖고 계신분이 많을실꺼예요
저또한 글솜씨가 없어 하루에도 수없이 들락거리면서도 글을 못남겼지만 울맹쌤 존경하고 있습니다!!♡
친정엄마처럼 회원들 챙겨주시고 맹쌤 맹구쌤 천사같으신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비랍니다
중국여행도 건강히 잘다녀오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글도 글이지만 사진올리는 솜씨가 젬병이랍니다~~~ㅜㅜㅜ
저두 나이가 먹고 모로니 모든게 신기하면서 눈팅만 하고 가서 죄송 할때가 많아요 죄송하고 감사 한 마음입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함께 하세요
박재미님 맞아요 ㅎㅎ
나도 전음방이 친정집 입니다 ~~~
댓글보니 어디가 아팠던거 봅니다~~
우리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며 살아갑시다 ㅎ
매달 안동병원에 갑니다. 갈때면 가끔 초원님 생각납니다. 늘 건강하셔요~~~
전음방 끝 없는 사랑입니다^^
글을 쭉~~~~~ 읽어 내려오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만나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끼리 이카페에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기쁨을 나누고,함께 즐거워하며, 고마워하고
신기해요. 저도 이글에 주인공이 된듯 인정하고,맹선생님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저도 전음방을 만났것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