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일 잘하는 사람?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을 밀고 싶겠지.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저는 솔직히 생각하면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어 한다. 지원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말이라면 생각부터 해 봐야 할텐데, 왜 이리 웃음부터 나오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대통령이 말 하는 일 잘하는 사람의 기준이 뭘까.
대통령 주변에서 잠룡으로 거론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 같이 거짓말장이들인지라
대통령이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은 약속을 헌신짝처럼 여기는,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일 터,
정운찬 총리부터 보자. 이 분이 바로 그 유명한 양파 총리 아닌가.
한 꺼풀씩 벗길 때 마다 새로운 의혹이 하나씩 튀어 나오던 바로 그 분,
"나는 앞으로도 교수로 살기로 다짐한다."고 했는데, 이게 새빨간 거짓말이 된 것은 그렇다 치고
자신의 책에는 "약속과 원칙과 일관성이 총리의 소신과 철학"이라고 공개해 놓고는
양심도, 신념도, 철학마저도 다 던져버리고 권력이라는 욕망의 덫에 걸려 하루, 하루를 거짓으로 연명하는 사람 아닌가.
혹시 대통령이 말씀하신 '일 잘하는 사람'이 정운찬 총리라면 거짓말장이 대통령과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다.
혹시 정몽준 대표일까?
노무현을 따라 다니면서 정부 부처를 전 국토에 흩어 놓겠다는 분이 바로 정몽준 대표였다.
노무현과 단일화하여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이자, 한나라당 죽이기의 맨 앞에 있었으면서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졸지에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하고 나섰으니
약속을 어기고, 거짓말을 해도 그 자신의 신념에다 대고 거짓말을 해버린 사람이 정뭉준 대표다.
이 분 역시 이명박 대통령과 궁합이 절묘하니, 혹시 '일 잘하는 사람'이 70원 짜리 거짓말장이 정몽준 대표를 말하는 것일까.
이재오? 에이, 설마....
민중당의 강령과 사회주의자의 탈을 쓰고 한나라당 당대표 출마를 감행할 정도로 거짓말에 능한 사람이다.
이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일까?
대통령 자신이 국가 중대사를 가지고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는 분이시고,
대통령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거짓말장이들 뿐이니,
유유상종類類相從, 대통령이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의 기준은 '거짓말 잘 하는 사람'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
말씀을 하셔도 가려서 하셔야지.
어떻게 '일 잘하는 사람'과 '거짓말 잘 하는 사람'도 구분치 못하십니까.
2010.02.10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인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땅바기 수준이 대통령이라니 우리가 한심한 국민이지 뭐 한숨이나 쉬어야죠. 가슴이 터질것 같이 아파서 다 적지 못하겟습니다. 그 인간 이름 석자는 곧 울분입니다.
이늠 들이 매국노지 일본 쪽바리 근성을가진 천하에 몹쓸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