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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새농사정보(제22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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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주요 실천 농작업
◈ 모내기 적기 서둘러 마치기
◈ 벼 물바구미. 잎도열병중점방제 하기
◈ 콩, 고구마 등 서둘러 심기
◈ 고추 받침대 설치 및 포장관리
◈ 보리 적기에 수확하기
◈ 마늘, 양파 가뭄 포장 관수
◈ 과수 적기 열매솎기
◈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병 예방
◈ 느타리버섯 환경관리
◈ 가축 여름철 일사병과 열사병 예방
◈ 이앙기 사용전.후 점검 정비 |
☞ 이번 주간에 실천 할 농작업
◈ 벼 농 사 가. 모내기 ○ 중북부지역의 모내기 적기가 이번 주까지 서둘러 모내기를 마치도록 한다. ○ 모내기가 늦어지면 새끼 치는 기간이 짧아지게 되므로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모수를 늘려 심도록 한다. ○ 모를 낼 때 이앙기계의 옆줄 간격이 넓어지면 모포기수가 적게 심겨 지게 되므로 이앙기계를 회전할 때는 옆줄을 잘 맞추어 주도록 한다. 나. 직파재배 논 관리 ○ 건답직파 논에서 벼싹이 나오기 전에 물에 잠기게 되면 볍씨의 발아가 불량하게 되므로 반드시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한다. ○ 벼 잎이 2~3개 나온 건답직파 논은 일찍 대주어 새끼치기가 잘 되도록 한다. 다. 본논 잡초 방제 ○ 건답직파를 한 벼농사의 성패는 잡초 방제에 있으므로 벼 잎이 1~2개 나왔을 때 논에 물을 대주고, 어린모 적용 입제 잡초약을 뿌려 주도록 한다. ○ 담수직파 논은 볍씨를 파종한 후 10~15일경에 적용입제를 선택하여 뿌리되, 벼가 뿌리를 내리지 않았을 때 잡초약을 뿌리게 되면 약해가 발생하게 되므로 반드시 새 뿌리를 내린 후에 뿌려준다. ○ 또한 1차로 잡초약을 뿌렸어도 피가 많이 나는 논에는 2차로 체계 처리를 하되, 담수 직파에서는 파종 35일 이후에 반드시 논물을 빼고 중·후기 잡초약은 풀잎에 잘 묻도록 뿌려 주도록 한다. 라. 간척지 논 물 관리 ○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간척지 논에 대는 물의 염 농도가 높아져 물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는 이미 심겨진 벼나 담수 직파를 한 벼가 염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논물을 자주 갈아주되, 염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물을 계속 흘려서 대주도록 한다. ○ 벼는 염농도가 0.3% 이상이 되면 생육에 지장을 받게 되므로 물이 충분할 경우에는 계속해서 흘려서 대주도록 하고, 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3~5일 간격으로 물을 갈아주도록 한다. ○ 염농도가 높은 논에서는 매자기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이풀을 방제할 수 있는 잡초약을 골라서 사용하도록 하고, 잡초약은 반드시 벼가 뿌리를 내린 후에 뿌려서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마. 거름주기 ○ 모내기 때는 밑거름으로 알맞은 복합비료를 선택하여 주도록 해야 하는데, 제때에 모를 내는 논에는 토양 검정 결과에 따라 21-17-17 복합비료 또는 친환경비료를 선택하여 적당량을 뿌려 주도록 한다. ○ 복합비료는 논갈이나 써레질 바로 전에 논 전체에 뿌려 주어 갈이흙 층에 고루 섞이도록 한다. ○ 이끼, 둑새풀 등의 발생이 많은 논에는 적정 제초제를 사용하여 잡초 없는 농사를 짓도록 하고, 가급적 저 인산 복합비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 토양 검정 결과 인산 칼리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논에는 저 인산, 저 칼리 복합비료를 사용하도록 한다. 바. 병해충 방제 ○ 올봄 기온이 다소 낮게 경과하여 벼물바구미의 월동처(산기슭)로부터 본 논으로의 이동이 다소 늦게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벼물바구미의 효과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모내는 날 육묘상자에 적정한 농약을 뿌리고 모내기를 하거나, 이때 방제를 못한 경우에는 모낸 후 10~15일경에 적용 약제로 방제를 하도록 한다. ○ 잎도열병 상습지, 병 발생이 많은 품종에 대해서는 모내기 전에 육묘상자에 도열병 입제농약을 뿌려 주도록 한다.
◈ 밭 농 사 가. 밭작물 재배 ○ 콩, 고구마 등 아직까지 파종하지 못한 1모작 밭작물은 서둘러 파종 작업을 마치도록하고, 강우가 적어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거친 퇴비 등을 골에 덮어주거나 겉흙을 긁어주어 수분 증발을 억제 시켜 가뭄에 의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콩, 참깨 등 밭작물은 뿌리가 엉키기 전에 솎음 작업을 하도록 하고, 싹이 나지 않은 곳은 다시 심거나 메워 심기를 하여 적정 포기수가 확보되도록 한다. ○ 옥수수는 잎이 5~6개 나왔을 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0㎏정도를 뿌려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나. 보리 수확 ○ 보리는 적기에 수확이 되어야 뒷그루 작물의 파종 작업이 늦어지지 않으므로 올 가을에 종자로 사용할 보리는 수확 작업을 정밀하게 해서 종자용으로 확보토록 하고, 정부 수매에 응할 보리는 정밀하게 건조하여 수매 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채 소 가. 고 추 ○ 고추의 받침대는 가급적 빨리 세우고 줄 받침대를 단단하게 설치하여 쓰러지는 것을 예방하고 터널재배 포장은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낮에는 환기 한다. ○ 고추를 본 밭에 심은 후 노지재배는 20일경에 터널재배는 30일경에 1차 웃거름을 주도록 하고, 이후부터는 25~30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는데 고추생육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해 주도록 한다. ○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밭에서는 800~1,200배의 물 비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여름철 장마에 대비하여 미리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한다. 나. 마늘 양파 ○ 양파는 수확시기가 늦으면 수량은 증가되나 저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출하용 또는 저장용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절하도록 한다. ○ 마늘의 수확적기는 줄기와 잎이 1/2~2/3 정도 누렇게 말랐을 때이며, 출하용 양파는 줄기가 70~80%, 저장용은 50~60% 넘어졌을 때 수확한다. ○ 수확을 할 때는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밭에서 2~3일간 햇볕에 말린다. 마늘을 시멘트 바닥에서 말리면 마늘통이 벌어지게 되므로 주의한다. ○ 한지형 마늘은 6월상중순까지 구가 비대하므로 수분이 부족한 포장은 이동식스프링클러등을 이용하여 물주기를 하여토양수분이 알맞게 유지되도록 해 준다. ○ 마늘 주아재배를 위해 주아를 채취할 때는 생육이 좋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건전한 포장에서 완전히 여물은 후에 채취한다. ○ 마늘·양파를 출하 할 때는 줄기를 절단 한 후 구만 출하가 되도록 한다 다. 수 박 ○ 수박 포장은 미리 배수구를 정비하여 장마철 병 발생을 예방토록 한다. ○ 덩굴의 세력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재배방식에 따라 유인 및 곁가지 정리를 해주며 열매는 11~20마디의 2~3번 꽃에 맺히도록 관리한다.
◈ 과 수 ○ 5월 하순~6월 중순에 발생하는 포도 줄기 전체가 황화되는 증상은 전년도 과다 착과, 배수불량, 지연 수확, 알칼리성 토양, 동계 저온 등으로 발생됨으로 착과를 시키지 말고 수세 회복에 중점을 둔다. ○ 1차 적심 후 도장지에 나타나는 7월 상·중순의 황화증상은 망간 및 철 결핍 증상으로 토양 산도을 pH 6.0~6.5로 교정한다. ○ 7월 상순 이후 황화증상은 심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심하면 황산망간과 황산철을 0.1~0.2% 농도로 2~3회 엽면살포한다. ○‘신고’ 품종은 1~2번과에 유체과가 많으므로 적과시 3~5번과 중에서 모양 좋은 과실을 남기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유체과 발생이 많을 경우에는 만개 후 25~35일경에 유체과의 꽃받침을 제거(적과 가위, 면도칼 등 이용)해 주면 정상과 생산비율이 높아진다. ○ 만개 후 너무 일찍 꽃받침을 제거하거나 꽃받침과 과육 일부를 동시에 제거하면 편원형과 발생이 많아지고 수확과실에 제거 흔적이 남아 상품성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화훼 ○ 8월에 출하 예정인 국화는 순지르기를 실시하도록 하고, 노지 재배용 국화는 삽목상을 설치하여 묘목을 준비하도록 한다. ○ 장미는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 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 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관리해 준다. ○ 백합 등 종구를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중인 포장은 비가림재배로 생육을 촉진시켜 품질이 좋은 종구를 생산하도록 한다. ○ 노지화훼는 생육촉진을 위해 토양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버 섯 ○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 시 균 기르기 작업은 균사배양 온도를 20~23℃로 유지시켜주고 습도는 65~70%를 유지하면서, 하루에 2~3회 정도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하여 버섯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폐면을 이용한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는 버섯 균이 자라는 기간에 재 발열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재배사내의 온도가 25℃가 넘지 않도록 수막시설 등을 이용하여 안전한 균 기르기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 균이 잘 자라고 있는 영지버섯은 원목의 2/3 정도까지 깨끗한 모래를 채워 주고 하루에 2~3회 정도 물을 뿌려 주어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버섯발생을 유도할 때에는 온도 27~32℃, 습도 95%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버섯 발생이 잘 되도록 관리 한다
◈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날씨와 목초의 자람 상태를 고려하여 방목을 시키도록 하고 방목 전에 는 외부기생충을 잡아 주고 발굽을 깎아주도록 한다. 방목장에는 소금을 준비하여 가축이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 젖소는 젖 짜는 양과 유지율 등을 고려하여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은 개체는 사양관리 를 개선해 주도록 하고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는 도태시키도록 한다. ○ 종돈으로 사용할 수퇘지는 방목장에서 운동을 충분히 시켜 다리와 발굽이 튼튼해지도록 관리한다. ○ 알을 낳는 닭은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낮의 길이에 따라 점등타이머를 조절하여 닭이 알을 많이 낳도록 관리한다. ○ 여름철 일사병과 열사병 예방을 위해 환기시설 정비와 그늘막 등을 보수 또는 설치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월동사료작물 사일리지 조제는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예취하고 하루 정도 말린 후 곤포작업을 실시한다. 양질의 사일리지를 위해 첨가제를 사용한다. ○ 초지에서 풀을 수확할 때는 그루터기를 6㎝ 정도 남기고 베어야 목초의 재생이 좋아 다음에 많이 생산할 수 있다. ○ 목초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방목을 시키도록 하고 방목 후 남은 풀은 출수기 이전에 수확하여 건초를 만들어 이용하도록 한다. ○ 초지와 사료작물 옥수수 밭은 수시로 관찰을 하여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견되면 적용약제로 방제를 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는 축사와 축사주위 소독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며 정기적인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살처분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모든 가축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부인이나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이 필수적이며 가축을 구매하거나 입식을 시킬 때에도 질병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가축전염병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한다. ○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분뇨 발효가 잘 되도록 하고, 액비를 생산하는 경우에는 충분하게 부숙시켜 악취가 나지 않는 양질의 액비를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
5월말〮6월의 기상 예보(기상청 발표)
◈ 05월 27일~05월 31일기상전망 :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28일경 남쪽 기압골의 향으로 제주도 지방에서 흐리고 비가 오겠음.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7도, 최고기온: 19~27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5~31mm)보다 적겠음. |
순별 |
날 씨 |
기 온 |
강 수 량 |
6월상순 |
맑은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5~22℃)보다 높겠음. |
평년(28~83㎜)과 비슷하겠음. |
6월중순 |
맑은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6~23℃)과 비슷하겠음. |
평년(26~76㎜)과 비슷하겠음. |
6월하순 |
구름끼는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7~23℃)과 비슷하겠음. |
평년(48~138㎜)과 비슷하겠음 |
☞ 5~6월의 농업 가격관측(농업관측센터) ◈ 과 일 : 5~6월 과채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낮아질 전망
5~6월 참외 공급량은 2화방 착과율이 높고, 과비대 상태도 좋아 지난해보다 각각 16%, 2%많을 전망.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많아 5~6월 참외가격은 지난 해보다 낮고, 평년보다 높을전망.
5~6월 수박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4% 많지만 품질이 좋아 5~6월 수박가격은 지난해보다 높고 5~6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2% 많고, 노지수박 정식면적은 조금 감소할 듯.
일반토마토는 5월 이후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0% 정도 많고, 참외, 수박 등 대체과일의 공급량도 지난해보다 늘어 5~6월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 5~6월 방울토마토 가격은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8% 많고, 일반토마토 물량도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낮을 듯
5월 딸기 공급량은 출하면적과 단수의 감소로 지난해보다 3% 적지만 품질이 좋지 않고, 대체 과일인 참외, 수박 등의 공급량도 많을 것으로 보여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
5~6월 오이는 토마토와의 생산대체와 노령화로 재배면적은 감소하겠으나 단수가 크게 증가하여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많을 전망.
5~6월 애호박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6%정도 많겠으며,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 시설과일 : 5~6월 공급물량 16% 감소하고 가격도 높아질 전망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한 2만 6,090ha, 성목면적은 3% 감소한 1만 6,460ha 수준임. 5월 중순 이후 6월까지 후지 상품 15kg당 가격은 5만 5천원~5만 8천원 수준이 될 전망.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4~10일 정도 늦어짐.
배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2만 1,720ha, 성목면적은 1% 줄어든 1만 7,200ha 수준임. 5월 중순 이후 6월까지 신고 상품 15kg당 가격은 4만 2천원~4만 6천원 수준이 될 전망. 개화시기는 2~3월 저온으로 지난해보다 3~8일 정도 늦어짐
감귤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3% 감소한 2만 1,430ha, 성목면적은 1% 감소한 2만 710ha 수준임. 5~6월 한라봉 가격은 지난해보다 6~12% 낮지만, 하우스온주는 9~12% 높을 전망임. 5~6월 오렌지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임
단감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7% 감소한 1만 7,170ha, 성목면적은 5% 감소한 1만 4,880ha 수준임. 단감의 발아 및 생육상태는 전반적으로 발아가 늦었지만 큰 기상재해가 없어 지난해 및 평년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남.
포도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7% 감소한 2만 1,330ha, 성목면적은 6% 감소한 1만 8,400ha 수준임. 하우스포도의 성목면적이 15%, 단수가 3% 증가하여 하우스포도 생산량은 18% 증가한 3만 2,220톤 수준 전망. 4~5월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9% 감소할 전망.
복숭아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7% 감소한 1만 4,460ha, 성목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9,890ha 수준임. 봄철 기온이 낮아서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4~11일 늦었고, 출하시기도 늦어져 6월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26% 감소할 전망
☞ 이달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방제기술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제6호:2005.6.1~6.15)
1.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본논 초기 발생 병해충:모내는 날 상자처리를 못한
경우에는 모낸 후 10~15일경에 벼물바구미를 중심으로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 물가파리 등을 방제하기 바람
2. 배 검은별무늬병, 사과겹무늬썩음병: 배 검은별무늬병은 봉지씌우기 전에
기타병은 기상상황에 따라 강우 전후에 방제하기 바람
3. 사과 복숭아순나방, 응애, 진딧물류 등 과수 해충:금년 봄철 기온이 높게 경과
하여 해충 발생이 많을 우려가 있으므로 발생초기인 어린 유충기에 방제하기
바람 |
◈ 식량작물 병해충(예보) 1. 벼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등 본논초기 해충 ○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으로 병독을 지닌 애멸구 비율은 지난 2002년보다는 낮아졌지만 지난해 보다는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 충남의 서해안 지역과 전남, 경남의 남부지역 경북 동해안의 병독을 지닌 애멸구 비율이 높은 지역과 발생 상습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와 동시방제 해야 합니다. ○ 벼물바구미 성충은 벼 잎을 갉아먹고 유충은 벼 뿌리를 갉아먹으며, 깔다구와 물가파리는 간척지에 주로 유충이 볍씨의 눈이나 유묘의 뿌리와 잎을 자르며, 벼잎벌레·굴파리는 벼잎 이나 줄기속을 갉아먹는 피해를 줍니다.
- 벼물바구미는 야산과 인접한 논을 중심으로 산간계곡지역에서 발생밀도가 높아 방제 소홀시 피해가 우려되며, 일부지역에서는 굴파리 등 저온성 해충 발생도 우려가 됩니다. -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류, 깔다구, 물가파리 등을 중심 으로 방제약제를 모내는 날 상자에 뿌려 모내기하거나, 이때 방제를 못한 경우에는 포장에서의 발생정도에 따라 모낸 후 10~15일 사이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입제농약을 뿌린 후 최소한 5일 이상 8일 정도는 논물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붙임 참조)
◈ 원예작물 병해충(예보) 1. 오이 노균병, 고추 역병, 수박 덩굴마름병, 장미 흰가루병 등
○ 오이 노균병은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병으로 잎이 젖어 있던가 습도가 높은 경우에 발생이 많고, 초기부터 방제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가져오므로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생초기부터 방제하기 바랍니다. ○ 고추 역병은 비가 잦을 때 빗물에 의해 넓은 지역으로 병원균이 번져 피해를 주므로 병 발생이 많았던 고추밭에서는 두둑을 높여 준 후 강우를 대비하여 배수로 잘 정비하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없애주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수박 덩굴마름병은 생육후기 초세가 쇄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땅가 줄기가 말라 죽는다. 이 병은 약제 살포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초세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고랭지 배추 뿌리혹병은 방제가 매우 어려운 토양전염성 병해로 배추 정식 10일전에 석회질소 비료를 시용하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붙임 참조) ○ 최근 토마토 풋마름병의 발병이 증가하고 있으나 토양전염성 세균병으로 방제가 어려운데 저항성대목과 우분(牛糞)을 이용하면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붙임 참조) ○ 장미 흰가루병은 잎, 꽃, 꽃봉오리, 꽃자루 등에 흰가루를 뿌린 듯한 병으로 포자는 공기를 통하여 전염을 하며 밤에 습도가 높고 낮에 낮을 경우 발생한다. 병에 걸린 잎과 가지는 태워서 전염원을 없애주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2.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진딧물 등 채소 해충 ○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에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많습니다. ○ 특히 담배가루이는 과거 시설장미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경남지역에서 파프리카, 토마토 등에서도 발생되고,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병 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니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3. 배 검은별무늬병,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포도 새눈무늬병, 복숭아 잎오갈병, 세균성구멍병 ○ 배 검은별무늬병은 잎, 가지, 과실에 발생하는 병으로 현재까지 금년 발생은 적은 경향입니다. 5~6월 비가 자주 올 때 발생이 많으므로 비배관리를 잘하고, 보호용 살균제로 방제하다가 봉지씌우기 전에는 치료용 살균제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사과겹무늬썩음병, 점늬낙엽병, 갈색무늬병은 과원에서의 병 발생은 적으나 포자가 많이 날아다니고 있어 포장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후에 적용 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복숭아잎오갈병은 주로 하엽에 처음에는 붉은색을 띄며 혹을 형성하여 시간이 지나면 흰가루가 묻을 것 같은 병징을 보이고, 세균성구멍병은 잎에 수침상의 반점이 확대되어 갈색으로 구멍이 뚫리는 피해를 주니 적용 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포도 새눈무늬병은 대립계 품종에서 심하며 잎이 오그라들거나 갈라지기도 하므로 봉지씌우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에 주로 감염되어 8월 하순경부터 잎이 떨어지므로 비료주기와 배수를 잘하여 나무 자람을 좋게 하고, 감꽃이 떨어진 다음 10일 간격으로 2~3회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특히 비가 온 후에는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뿌려주기 바랍니다.
4. 과수 응애, 진딧물, 사과굴나방, 복숭아순나방, 잎말이나방류 ○ 지난 겨울철이 따뜻하게 경과하고 봄철에도 비교적 온도가 높게 경과하여 복숭아순나방, 사과잎말이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경북지역 조사결과에 의하면 사과굴나방과 복숭아순나방, 사과둥근나무좀은 전년보다 많고, 은무늬굴나방, 오리나무좀과 생강나무좀은 적은 경향입니다.
○ 응애와 진딧물도 잘 관찰하여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적과나 봉지씌우기 작업시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은 발견 되는대로 제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계로 보는 세계속의 한국농업」
- ’03년의 쌀 생산량은 세계 13위, OECD 3위 차지 -
○ ’03년 곡물생산량(조곡기준)은 6,462천톤으로 세계 37위(OECD 회원국 중 15위)
- 단위당 생산량은 5,843kg/ha로 세계 11위, OECD 9위
○ 쌀 생산량(조곡기준)은 6,151천톤으로 세계 13위(OECD 회원국 중 3위)
- 단위당 수량은 6,054kg/ha로 세계 11위, OECD 6위
○ 육류생산량은 1,538천톤으로 세계 28위(OECD 회원국 중 15위)
○ ’03년도 우리나라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18억 6,000만 달러로 세계 41위(OECD 회원
국 중 23위),수입액은 102억 2,100만달러로 세계 14위(OECD 회원국 중 12위)
○ 농가인구는 ’03년 기준 3,530천명으로 세계 65위(OECD 회원국 중 6위)경지면적은
’02년 기준 186만ha로 세계 94위(OECD 회원국중 21위)
- ’02년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캐나다 61.42ha, 호주 56.19ha, 미국 29.37ha,
일본 1.08ha, 한국 0.52ha | | |